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by 3기이은경기자 posted May 19, 2016 Views 165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황금연휴로 모처럼의 휴일을 즐기던 지난 56,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작인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음 침공은 어디?’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이어진 영화제는 씨네큐브, 서울역사박물관, 인디페이스, 스폰지하우스 네 곳에서 다양한 환경 영화를 상영하였다. 시상식은 5101930분부터 씨네큐브에서 진행되었다.

KakaoTalk_20160517_22485116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본 기자가 영화제에 참석한 9일에는 7시 30분부터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올리버 디킨스 감독의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를 상영 중이었다. 78분의 러닝타임 동안,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최대한 자연을 존중하며 로컬푸드를 생산, 배달하는 1년간의 이야기를 보여주었으며, 돈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에 따라 좋은 식품을 정성으로 키워내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최근 도시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지 못할, 흙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잘 담아내었다.

ㅂㄷ.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영화가 끝난 뒤에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방은진 감독과의 그린 토크 시간이 있었다. 영화를 통해 각 세대가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직접 이야기 하고 서로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통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0대 청소년,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주부, 20대 대학생, 4-50대 직장인까지 직접 텃밭을 길러본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린토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환경 영화제에서는 네 곳의 상영관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3곳은 티켓교환권을, 4곳은 시크릿 박스로 교환해주는 이벤트와 5편 이상 영화 관람 후 티켓을 인증하면 선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홍보대사 줄리안 판넬과 인증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기프트 박스를 증정하기도 하였다.

ㅍㄴ.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환경 영화제인 만큼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흔히들 지루할 것이다라고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본 기자가 영화제에 참석한 날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이번 영화제를 상영한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이 왔다고 했음에도 빈좌석이 매우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내 스스로를 되돌아 볼 요지가 많은 환경영화. 다음 영화제에는 당신이 그 빈자리의 주인이 되어 보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은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2:15
    환경에 대해 사람들에게 가치관을 심어주기에도 좋고,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도 좋은것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0021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7139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96664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6550
삼봉 정도전, 그의 탁월한 안목 1 file 2017.02.25 천예원 14954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16525
삶의 편리를 증진시켜 주는 인공지능기술! file 2017.07.15 권하민 15193
삶의 질 향상과 편리를 증진시켜주는 드론기술! 1 file 2017.05.26 권하민 19137
삶에 색깔을 더하다: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 그리너리(Greenery) 4 file 2017.04.16 김가빈 16020
살아있는 지질박물관, 비둘기낭 2017.08.08 강지현 15960
살기 좋은 과천의 기자단, 과천시 소셜시민기자단 간담회 file 2017.02.27 이연진 14639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5288
산과 염기 file 2019.11.25 김유민 18992
삭막한 사회에서 보는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드라마, '시그널' file 2017.03.23 강지수 18850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디지털 기술 활용 제안하는 온라인 민주주의 캠프 진행 file 2022.09.05 이지원 9232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은? 3 file 2020.12.21 신재호 12869
사회의 변화, 무조건 좋은 것인가? file 2017.07.21 김다희 15219
사회연대은행-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 나섰다 file 2023.02.15 디지털이슈팀 8697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22459
사회 곳곳에 자리잡을 인공지능,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7.04.25 장영욱 17642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입양 캠페인 2 file 2019.03.08 정수민 17993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1 file 2016.07.30 이나은 16267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3710
사소한 것부터의 정성,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 2 file 2017.08.17 김나림 15789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15741
사랑이 꽃 피는 교실 - 지역협동조합 자원봉사 활동 취재 file 2016.07.24 이지은 15772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 개최 file 2019.12.27 정수민 14718
사랑의 매를 아시나요? 2 file 2017.09.04 김서영 15417
사랑을 나누는 모자뜨기 캠페인, 올해로 10주년 맞아 5 file 2017.02.23 허현익 15608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2017 나눔 워킹 페스티벌' 2017.10.16 최유리 13757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41242
사람들의 힐링 공간, 한강 시민 공원 file 2017.05.25 정미루 15546
사람들의 영원한 네버랜드, 테마파크 더 발전하다 5 2016.02.25 명은율 18518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발견, 마스크 패션 유행 2 file 2020.10.26 김수연 13036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3 file 2017.03.09 김나림 15138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착한 건축 26 file 2016.02.17 장서윤 19992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그날까지, 제 14회 서울환경영화제, 막을 내리다 1 file 2017.05.24 주소현 14245
사라지는 동전 file 2017.02.25 오경서 16185
사라져버린 대한민국 7 file 2017.02.19 김다혜 14808
사라져가는 비디오 대여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돌아오다 13 file 2017.02.21 백지웅 16775
사라져가는 돈, 박물관에서 보게 되는 날이 오고있다 2 file 2017.03.17 이세희 14385
사드배치 이후 서울의 변화 file 2017.05.14 옥승영 15679
뿌연 하늘과의 작별은 언제쯤? file 2017.04.25 김용준 14140
뽀모도로 공부법으로 같이 공부하자! 4 file 2020.04.16 박효빈 16142
뻐카충, 오나전 짜증나! file 2014.07.27 이유진 24550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4891
빨라지는 개화시기, 이젠 꽃구경도 선착순으로? file 2021.04.27 김시현 13447
빠져나가는 월트디즈니 작품들, 디즈니플러스 독점에 대한 예고일까? file 2020.09.29 박민아 14361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19853
빛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file 2017.10.13 박현정 16784
빛과 색채의 눈부신 조화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미술관> 4 file 2017.04.10 임경은 170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