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by 3기신경민기자 posted Mar 19, 2016 Views 192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500-858 광주 북구 금호로 1-1 (광주 북구 운암동 421-9) (운암동)

휴대폰 문제jpg.jpeg


[이미지 제공 = 중앙0고 정** 학생]


최근 우리나라는 SNS로 많은 사람들이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도 휴대폰을 잡고 놓지 못한 학생들로 수두룩 하다. 심지어 친구들끼리 만나서 놀 때에도 놓지 않는 휴대폰.. 과연 한달에 몇 시간이나 휴대폰을 쥐고 살아가고 있을까?


그래서 조사 해보았다. 신가동에 사는 고등학생 20명에게 주말에 휴대폰을 몇시간 사용하냐고 물은 결과 4~5시간 이라고 답을 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휴대폰 사용시간 어플을 깐 친구 20명을 상대로 조사 해본 결과 주말에는 평균 7시간 이상이 대다수였다. 이렇듯 우리는 휴대폰 없이는 못 산다는 듯이 우리의 주말을 휴대폰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보다 더 적은 시간을 휴대폰을 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다수이다. 휴대폰을 생각보다 더욱 오래 잡고 다니는 많은 학생들은 과연 휴대폰으로 무엇을 보고 있을까?


1위는 역시 카카오톡이다. 학생들은 대부분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단톡방과 개인톡 방들에서 소통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톡에서 말하지 않으면 만날 때 대화에 낄 수 없다는 이유도 있었다. 수0고에 재학 중인 강00학생은 카카오톡이 없다면 할 것이 없어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잠 잘 것 같다며 이미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고 답했다.


2위는 페이스북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주요 매체이다.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활 등을 올리거나 페이스북메세지(페메)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심지어 카카오톡보다 페이스북을 많이 하는 학생들도 있다. 중0여고에 다니는 정00학생은 페북이 없다면 인생이 따분할 것 같다고 말하며 카톡만 주구장창 하거나 인스타를 한다고 대답하며 다른 SNS로 대신 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부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휴대폰을 아침에 걷어서 야자가 끝난 10시에 나눠주는 방법으로 휴대폰 사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휴대폰을 받자마자 휴대폰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하교 길에서 볼 수 있다. 게다가 지금 중00고에서는 점심시간 등 휴대폰을 나눠줘서 쉬는 시간에도 휴대폰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우리나라의 휴대폰 사용의 문제.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하는 일상이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해 더 생각해봐야 되는 게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신경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지은기자> 2016.03.20 22:32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도 핸드폰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것같아요. 그런 모습이 참 안타깝죠. 핸드폰 대신 책이나 신문을 읽는 방법으로 대체해서 좀더 효율적인 시간 분배나 가치있는 일상생활을 보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기사 잘읽었습니다~~
  • ?
    3기윤지영기자 2016.03.23 19:09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5533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2780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58157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환경감수성을 채워주는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 file 2018.05.28 정하영 19109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96년 만에 환호성 질러 2 file 2017.02.19 김연수 19110
돌고래에게 자유를! 1 file 2017.03.21 문아진 19112
설연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해요! 11 file 2016.02.11 민원영 19117
애플, 아이폰 성능 저하 선택 가능한 iOS 11.3 업데이트 진행 file 2018.03.27 오경찬 19117
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file 2016.05.25 박지우 19121
한옥, 과학의 집합체 file 2019.05.03 박성아 19123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 4 file 2019.02.14 조햇살 19130
대나무 본고장에서 펼쳐진 ‘2019 담양 대나무축제’ file 2019.05.14 조햇살 19134
국민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 열풍 2 file 2017.07.01 김가빈 19136
제주도청, 과연 요일별 배출제 과연 잘 시행되고 있는가? file 2017.09.01 이호진 19138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19146
미세먼지 해결 방법은 바로 너! file 2018.07.24 최영서 19148
남해독일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2018.09.12 최아령 19150
“어른이 되는 게 무서워요” …… 현실이란 틀 안에 갇혀버린 학생들 2 file 2017.03.25 김다희 19152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9153
여행 경비가 부족할 땐 공짜 숙소로 카우치서핑? 2 file 2019.07.17 정지우 19156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19164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9166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file 2016.07.23 김다현 19170
문화마다 다른 각 나라의 추석 file 2016.09.20 최우석 19173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고의 해가 될 역대급 2019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라인업 file 2019.02.26 김동민 19173
한중청소년교류 file 2016.06.25 장우정 19191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file 2019.03.04 정세환 19192
강동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토정비결, 법무법인 율촌에 다녀오다. file 2016.06.25 류지석 19196
채식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 file 2019.03.20 김지현 19197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KITAS 2017-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장시현 19198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1920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아이오로라, 교통카드기능 스마트 학생기자증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file 2020.10.12 디지털이슈팀 19205
27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열려 5 file 2016.02.27 황지연 19206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확산을 위한 모의유엔MUN 컨퍼런스-SDGMUN 7 file 2016.02.25 김세영 19210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9212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9212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9217
중국의 수도! 북경의 아름다운 문화재 1 2018.08.30 김찬유 19217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등학생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 발대식 진행..6개교 참여 file 2018.03.21 디지털이슈팀 19221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근황 1 file 2017.11.13 손종욱 19222
제18회 거제시 청소년문화축제 file 2019.06.17 조혜민 19222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9226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9232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9237
추석 연휴에 갈린 시험 기간, 부담감 vs 부담감 5 file 2017.09.29 김종윤 19243
탈에서 세상을 만나다! ‘노원 탈 축제’ 2017.10.18 김영인 19246
평등한 세상을 위한 도전, 퀴어퍼레이드와 함께 1 file 2019.06.11 원서윤 19250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9260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9263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9264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192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