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의 공장 베트남으로 오세요!!

by 3기김유민기자 posted Mar 02, 2016 Views 167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해외거주
세계의 공장 베트남으로 오세요!

베트남과 한국 교류의 전망



중국 경제의 연착륙과 TPP-AIIB의 발효로 베트남등 아세안 국가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문화적으로는 동아시아에 분류될 만큼 한국과의 문화적 유사성이 많은 지역으로 한국의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이기도 하다.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중국 문화권에 속하였다베트남은 대승불교의 영향을 받았고유교의 영향으로 가족문화가 발달하였다그래서 많은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 문화에 익숙하였고한류가 다른 지역보다 발전하였다.

베트남은 총 57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문화의 다양성이 크다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자면 내륙의 농경문화와 바닷가 지역의 해양문화가 공존하며중북부 지역의 고산지역 문화가 발전하였다.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는 신석기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7세기 당나라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침략했을 때 당나라 군사로 들어왔던 고구려 유민들이 전쟁 후하노이 부근에 집단 촌락을 이루며 살았다는 구체적인 정황도 목격이 된다. 12세기 베트남의 벼 품종이 중국을 통하여 전래되었고고려-조선이 안남국과 교류했다는 것이 역사책에 전해진다. 13세기 베트남의 왕조교체 과정에서 이탈한 이왕조(이용상)이 고려 옹진반도에 정착하였음도 기록을 통해 확인된다.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벤츠, BMW 등의 외제차가 질주하는 옆에서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여러 다국적 기업에 의한 기술 자본의 유입으로 연 경제성장률이 7-8%에 이르고 있다. 1990년대 도이모이 정책 초기 대우,태광 등의 기업들이 베트남 경제발전을 선도하였고현재 베트남 경제성장의 모델은 한국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에 이주베트남 전체 수출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삼성 등 기업들이 대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 교역 대상 3위인 아세안 지역은 한국과의 문화적 친근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에게 낯선 지역이다특히 최근 동남아시아 이주 노동자결혼 이민자 등이 언론에 전면 부각되면서 가난한 나라의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그러나 실제 이 지역은 풍부한 자원거대 시장(6억 명등으로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현재 베트남 현지에서 조차도많은 한국인들이 자문화 중심주의에서 베트남인들을 우습게보고 멸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우리 한국인들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좋은 것은 수용하고배려하는 자세를 취해서 서로의 문화가 발전해 나아가는 형태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베트남인.JPG

[이미지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유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사회부 김유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박채원기자 2016.03.02 11:47
    기사 정말 잘 쓰신 것 같아요! 사진이 무슨 사진인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3.05 10:48
    한국과 베트남과의 교류가 신석기때부터였던걸로 추정된다니, 굉장히 오래되었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3기 2016.03.05 14:01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것은 참 중요한 일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한국인들은 베트남의 문화를 낯설게 생각하고 조금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듯 해요. 세계화가 진전되고 있는 시대인 만큼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수용적인 태도를 갖춰야 할것 같습니다 !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9 21:45
    우리나라도 베트남과 같이 다른나라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베트남과의 더 좋은 교류가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3.11 11:16
    베트남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역사를 비롯해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7422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5140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95911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9381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9071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8162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8479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6998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8582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9197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21006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7146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8615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7398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17482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20973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8666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22674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8323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9076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9166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11789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6866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20453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17413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20136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8589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20453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7821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5287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5736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9115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6994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9162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4 file 2017.02.19 이재현 17643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 file 2017.02.24 이재현 15710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봄내음을 즐겨보자! 3 file 2017.05.20 한예진 16443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6053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4710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9134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9104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7762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6591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17768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리유저블 텀블러 4 file 2019.10.24 박효빈 19594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9461
환경을 돌아보는 전시...성북 뮤지엄웨이브 '티타임' file 2023.12.31 이지우 6262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17389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7273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6897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167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