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바이오시밀러

by 3기권용욱기자 posted Feb 29, 2016 Views 166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3월.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권용욱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형 제약회사들의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 특허가 줄줄이 만료되면서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특히 작년과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애브비의 ‘휴미라’를 비롯한 십여 개의 특허가 만료되는 해이기 때문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적은 비용과 짧은 개발 기간

바이오시밀러는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을 이용하여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을 뜻하는 말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거의 동등한 효과를 지님이 입증된 의약품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개발 비용이 1/10 밖에 들지 않으며 개발 기간 또한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저렴한 개발 비용으로 전 세계의 환자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병 생활을 하는 중인 환자 K씨는 '다양한 복제 의약품이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비췄다.


국내 제약사들도 뛰어들어

한국도 이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뛰어들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2년 셀트리온의 ‘램시마’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브렌시스’까지 4개의 복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 현재에도 십여 개의 바이오시밀러가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다.


특허 소송은 풀어야 할 숙제

긍정적인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이오 의약품은 나라마다 특허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자칫하면 소송에 휩싸이기 쉽다. 실제로 많은 제약 회사들이 특허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그래서 이를 대비하는 다양한 전략 체계들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권용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장지혜기자 2016.02.29 19:35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어 큰도움이 된것같아요!
    좋은 기사감사합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1 22:18
    다른 의약품보다 적은 개발비용과 짧은 개발기간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가 앞으로도 더 많이 개발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마음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정가영기자 2016.03.01 23:20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약품 비용 부담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 ?
    6기강예린기자 2016.03.02 11:26
    바이오시밀러 앞으로 더 많이 시행되서 많은 사람들의 의료에 관한 걱정이나 부담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 2016.03.05 14:12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약품 또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점점 인간의 한계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약품을 개발할 때에도, 예전보다 적은 비용으로 동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을 높이는것같습니다. 개발사들에게도 좋고, 환자들에게도 부담이 덜가는 바이오 의약품이 발전하게 된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소송문제도 많이 생긴다 하셨는데, 이 점은 좀 더 좋은 전략과 시스템이 필요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46
    그러게요~~ 어느 분야든지 소유권 싸움은 치열한 것 같아요. 경쟁 과열로 서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45
    와~~ 그래프도 직접 제작하셨다니 대단한데요!! 바이오시밀러가 발전해서 악용되지 않고 좋게만사용되면 정말 멋진 기술일 것 같군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3.05 18:08
    적은 비용과 짧은 개발기간이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3기이예진기자 2016.04.22 09:42
    와 정말 대단해요~! 학생들이 바이오 의약품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3870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9902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32370
'로스트 인 파리' 도미니크 아벨-피오나 고든, 첫 내한 file 2017.05.04 이지원 18101
'동탄 가족사랑 축제'의 장에 가다. file 2018.06.20 이지은 16391
'동주' 별을 스치는 바람 file 2016.07.25 조혜온 17073
'독도의 날', 방문해보자,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1 file 2017.10.26 정은희 15657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18095
'도깨비'의 저승사자, 이동욱의 첫 공개방송 3 file 2017.08.31 이나영 18162
'도깨비'가 남긴 것들 8 file 2017.01.25 주은채 15933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8975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19193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천천히 가요, 『더 멀리』 2017.03.18 황지원 14738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7297
'대검찰청' 방문...취조실의 진실? 1 file 2019.02.26 김성운 16872
'당신의 일주일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EVE, 월경 콘서트 file 2018.11.26 장민주 14925
'다 함께 더 높이' SK 와이번스의 질주. 2018.05.15 마준서 14477
'니치 향수', 과연 니치 향수라 불릴 수 있을까? file 2021.09.28 김지민 10458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16774
'넥슨 보이콧 사건'의 뒷 배경 2017.05.14 정다빈 16578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18624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3823
'내 꿈을 소리쳐!' - 제8차 청소년 연설대전, 막을 올리다 file 2017.07.25 홍정민 22028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20728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3932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3014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서울광장을 물들인 무지개 깃발 file 2017.08.01 김단비 15897
'나쁜 뉴스의 나라' file 2019.03.04 김수현 16498
'나도 혹시 유해한 반려동물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1 2020.11.26 김태은 14761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file 2021.11.04 윤성현 10938
'꿈의 학교 카이, 꿈을 찍어 전시하다' file 2017.02.25 민원영 15524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6608
'기후산업국제박람회' WDE 2023, 부산에서 이달 말 열린다 file 2023.05.06 배경민 7009
'기적'을 꺾은 '마법', kt 창단 8년 만에 통합우승... 두산 2년 연속 KS 준우승 file 2021.11.22 손동빈 9150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18197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19605
'그루밍족' 이어 등장한 '남성 뷰티 유튜버', 앞으로의 활약 기대돼… 4 file 2017.02.28 박서연 17439
'그루밍족' 남성의 화장은 죄인가? 2 file 2018.08.27 구본윤 18431
'국민 프로듀서'의 권리,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5.25 방가경 16126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file 2018.11.29 이소연 13047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2993
'관중 친화적' MLB급의 창원NC파크 2019.03.26 백휘민 21222
'공포를 넘어선 놀라움' 영화 Get out 1 file 2017.05.25 김가연 15632
'공범자들' 시사 다큐의 편견을 깨다 2017.09.14 신영주 15925
'곧장기부' 홈페이지 누적 가입자 1만 명 돌파 “투명하고 신속한 기부금 전달” file 2022.09.05 이지원 9399
'고양호수꽃빛축제'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다 1 file 2018.01.30 김태정 16708
'거침없는' 사회 고발, '마이클 무어'를 아시나요? file 2020.10.29 김송희 14138
'거신 바람의 아이',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에 도전하다 file 2023.06.29 김휘진 8682
'감성을 자극하는 상상속의 IT기기를 미리 만나본다' KITAS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09.14 이성재 15224
'감독' 없는 인천, 울산과의 경기에서 1대 1 극적의 무승부를 이루다 file 2018.05.31 김도윤 14053
'가난에서 희망으로' 컴패션 체험전 file 2016.07.30 김세영 156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