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스파이' 이승준 감독 돌아왔다...영화 '화사한 그녀' 11일 개봉

by 유영진대학생기자 posted Oct 12, 2023 Views 76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5일 용산 CGV에서 코미디 영화 <화사한 그녀>의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서는 이승준 감독,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방민아 등 주연 배우들이 직접 무대로 나와 관객들을 맞이했다. 


이승준 감독은 <해운대>, <퀵> 등에서 조감독으로 참여했으며, <화사한 그녀>는 이승준 감독이 직접 제작한 <스파이>, <리미트> 이후 세 번째 영화이다. 코미디 범죄를 다룬 <화사한 그녀>는 11일 개봉했다.


스크린샷-2023-10-08-오후-4.17.47.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유영진 대학생기자]


<화사한 그녀>는 항상 일을 크게 벌이고 빈번히 실패하는 '지혜(엄정화)'의 마지막 작전으로 전개된다. 지혜는 딸 '주영(방민아)'과 든든한 조력자 '조루즈(박호산)'와 함께 600억 규모의 큰 작전을 실행한다. 대상은 친일파  '기형(손병호)'의 저택 지하실에 있는 금괴이다. 


지혜는 기형의 집으로 잠입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이자 기형의 아들인 '완규(송새벽)'에게 접근한다. 완규가 지혜와 사랑에 빠지면서 지혜에겐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이승준 감독은 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범죄, 사랑, 가족 이야기를 코믹하게 소화했다.


스크린샷-2023-10-08-오후-4.14.4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유영진 대학생기자]


요즘 대중들은 범죄자의 처벌, 복수 등 자극적인 주제와 관련된 미디어를 소비한다. 그에 맞춰 새로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도 주제가 비슷하다. 그러나 <화사한 그녀>는 그보다 조금 더 가볍고 코믹한 주제를 다뤘다. 엉성한 도둑들의 작전을 메인 주제로 삼고, 중간중간 큰 반전을 섞어 넣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중간에 나오는 지혜와 주영의 가족사와 사연을 풀어내면서 서정적인 감정도 담아냈다. 특히 영화 마지막 부분에 나타난 지혜의 계획은 이승준 감독의 생각과 바람이 드러난 것처럼 보인다. 이 영화는 무거운 주제가 아닌 가벼운 주제와 코믹을 소비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엄정화는 <댄싱퀸>과 <몽타주> 이후 영화계에서 큰 성공을 이루지 못했었다. <오케이 마담> 이후 3년 만에 복귀작인 <화사한 그녀>가 과연 엄정화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룹취재부=6기 대학생기자 유영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298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1160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47997
박원순 서울시장,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기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보낸다 file 2017.07.18 온라인뉴스팀 28172
서울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서비스 '따릉이' , 한 번 이용해볼까? 2 file 2015.11.25 박소미 28146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8110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교류’ 한국 및 아세안 대표 100여 명 참가 속에 5일 개막 2 file 2015.02.10 온라인뉴스팀 28040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28037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7829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7825
23여 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1 file 2022.03.24 최은혁 27818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7804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 기술이 궁금하다구요? 2 file 2016.05.18 이도균 27682
세계의 의식주②: 다양한 전통음식 2018.01.30 김민지 27647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7563
경남외고, 자연 속의 힐링 file 2014.10.24 이예진 27546
당신의 체력을 시험해드립니다, 제 1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14.10.24 임수현 27477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7449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7423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27368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7230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27223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7204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7203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7126
[이색 나들이]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코스 34 file 2016.02.18 전채영 27089
교통카드에 선불결제까지... 청소년증 발급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15 file 2017.01.22 오경서 27080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7067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7036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화제'…아시아투어 마지막 서울 선택해 4 file 2014.10.20 이유진 26999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6992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26919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26814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열쇠! 해외 유학! 1 file 2019.04.04 최민경 26806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26779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6754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6718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6718
쓰레기를 좋아하는 "몽땅 깨끗한강 시민참여 캠페인" file 2017.08.21 조시현 26700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6692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26664
트렌스젠더 김현수, 당당히 세상을 향해 외치다! 2 file 2017.09.05 김민주 26622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6556
[사설]시민(時敏) file 2017.07.09 이하영 26536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6456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6447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잘 알고계십니까 2014.07.31 박소현 26417
새로운 환경운동을 위하여,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5.23 이다빈 26363
2015시즌의 시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출정식이 열리다 2 file 2015.03.06 정보민 26283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6272
콘돔이 성인용품이라고? '프리콘돔데이' 12 file 2017.08.27 이채린 262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