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by 송경원대학생기자 posted Mar 28, 2022 Views 102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집값상승.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송경원 대학생기자]


지난 9일 대선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윤석열 당선인의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따라 집값이 상승 국면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이 공약은 주택 공급 활로를 찾기 위함인데, 신규 아파트 공급은 재개발⸱재건축으로 이뤄지는데 현 정부에서 규제를 강화해 신규 공급이 급감하고 집값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 완화는 오히려 세금대출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현시점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01% 올랐다. 두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은 1월 24일(각각 0.01% 상승) 이후 약 두 달 만으로 이 기간 보합세를 보이거나 소폭 하락했었다.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개포우성1단지’ 전용 158㎡는 이달 51억 원에 팔렸다. 직전 신고가 36억 원보다 15억 원이 올랐다. 압구정동에 있는 ‘신현대11차’ 전용 183㎡도 이달 59억 5000만 원에 손바뀜해 직전 신고가보다 7억 5000만 원 급등했다.


서초구 집값도 0.01% 올랐다.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현대아파트 ’ 전용 84㎡는 이달 20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직전 신고가 17억 5000만 원보다 3억 원 올랐다. 잠원동에 있는 ‘한신’ 전용 84㎡도 같은 달 26억 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보단 2000만 원 오른 수준이다.


반면 전세는 4주째 0.02% 하락을 이어갔다. 수도권(-0.04%), 서울(-0.03%)은 하락을 유지했고 지방은 보합을 지속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윤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규제 완화 추진 과정에서 집값을 자극해 다시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부동산 공약 중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분양가 상한제 완화, 취득세·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재편, 임대차 3법 개정, 신도시 특별법 등은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 공약들이다. 이들 공약에 대해선 다수당인 민주당이 개정에 반대하거나 신중한 입장이라, 여소야대 국회에서 어려운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송경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6914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3759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56508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10215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10223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10223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10225
북한의 연이은 도발 1 2019.08.26 윤대호 10227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10242
올림픽인가 실험인가 2 2019.09.30 이지환 10249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10253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10262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10267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10273
일본과의 전쟁 그에 맞선 대한민국 file 2019.09.25 박채리 10273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10274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10288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10289
일상 속의 과학기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속에? 2 file 2020.04.22 서수민 10293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2 file 2020.11.19 김나희 10299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10305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0319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10323
인공 신경망에 관한 거대한 프로젝트 file 2020.03.13 박지환 10323
같은 약인데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만 천만원...보험 급여 확대 호소한 국민청원 file 2019.03.04 나하연 10324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10334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10344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10347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10348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10354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file 2019.01.21 이진우 10366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10371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 file 2017.08.23 김채현 10377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10377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10392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10393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10399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10399
국민의당 탈당파 민평당, 정의당과 연대? file 2018.02.05 박우진 10405
미디어, 가벼운 매체가 가진 무거운 영향력 2019.10.30 김우리 10408
中 환경규제, 기회를 잡아야 file 2017.11.13 김욱진 10413
방송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13 지윤솔 10427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10428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10431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file 2018.04.23 박기상 10443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2 file 2017.05.08 이다은 10445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민들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다. 2 file 2018.03.06 최다영 10452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10456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10464
브렉시트 투표 후 1년 반, 어디까지 왔나? 2 file 2018.01.29 신유진 10467
미투 운동의 양면성 file 2018.11.01 이민아 104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