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급작스러운 넷플릭스의 주가 폭락, 그 원인은?

by 21기서승현기자 posted Jan 25, 2022 Views 97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세계적 강세를 부리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기업 넷플릭스의 4분기 주가가 20% 넘게 하락했다. 이는 신규 구독자 수가 급격하게 하락한 탓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4분기에 830만 명의 신규 구독자가 생겼으며 2억 3천만 명의 누적 구독자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이번 1분기 신규 구독자를 2.5백만 명으로 관측하며, 전년도 4백만 명에 미치지 못하는 하향세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기존 508.25달러였던 넷플릭스 주가는 20.22%까지 떨어진 405.5달러까지 도달했다.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회사의 크기가 더욱 거대해진 넷플릭스는 지난 2년간 호황을 누려왔다. 영화관보다 자택에서 감염의 걱정 없이 영화 및 드라마 콘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는 최상의 플랫폼이 넷플릭스였기 때문이다. 3분기 후반에 제공된 ‘오징어 게임’과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들 또한 많은 구독자 수들을 끌어모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넷플릭스의 급격한 신규 구독자 수 감소와 계속해서 관측되는 하향세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캡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서승현기자]


그렇다면 넷플릭스의 급격한 신규 구독자 수 감소의 원인은 무엇일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이 완화됨으로 인해 구독자들의 야외 여가 활동이 증가한 반면 OTT 서비스의 인기는 다소 사그라들었다. 이로 인해 넷플릭스의 수요 또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OTT 업체들 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애플TV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과 같이 비교적 최근 런칭이 시작된 플랫폼들과 기존의 강자였던 ‘HBO Max’와의 경쟁 또한 넷플릭스에 영향을 미쳤다. 자신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들을 통해 업계 1위 넷플릭스를 견제하였다. 이러한 후발 업체들과의 경쟁은 넷플릭스의 향후 전망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현재 심화되고 있는 경쟁이 넷플릭스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지난 14년간 이미 훌루와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OTT 서비스들과 경쟁해왔으며 최근 확대된 경쟁도 이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라며 경쟁의 악영향을 반박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넷플릭스는 가격 인상이라는 대응을 펼쳤다. 미국에서의 베이직 요금제를 8.99달러에서 9.99달러로 인상하며 스탠더드 요금제는 13.99달러에서 15.49달러로 인상하였다. 프리미어 요금제는 17.99달러에서 19.99달러로 인상했다. 


여기서 넷플릭스는 어떤 방식으로 급격하게 찾아온 위기를 헤쳐나갈 것인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1기 서승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8299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6325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07854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8779
기자단 초청받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 다녀오다! file 2017.09.01 한유진 15200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4097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18400
기업형 슈퍼마켓 ‘SSM’는 소비자에겐 편리를, 자영업자들에겐 편취로 file 2017.07.22 김나현 17043
기업들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은? 2018.06.12 안디모데 15206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6841
기억해야 할 날들 file 2020.05.04 최윤서 14467
기억할 선열의 뜻, 지켜야 할 대한민국 file 2017.06.11 김소희 17813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3586
기아차, 스팅어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인 3월 30일에 발표.. 2 file 2017.03.31 김홍렬 15438
기아자동차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K9 발표.. 1 file 2018.04.09 김홍렬 18895
기술의 무대가 열리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file 2023.04.06 정윤서 8257
기술들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전' file 2017.10.31 김태헌 18487
기성용의 현재날씨는 '구름많음'입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총결산 ?기성용] file 2016.05.25 이진호 15802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3365
기쁨이 기쁨에게. 복지사들이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다. file 2017.11.30 여승헌 15050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7 2017.02.13 김승연 16123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2.22 최찬영 16515
기부와 소득공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1 file 2017.02.17 노유미 15765
기부박수337, 얼어붙은 기부문화를 녹이다. 4 file 2017.02.16 이아영 15324
기록적인 한파, 그 이유는? 1 2018.01.30 박채리 16109
기대되는, 9월 출시 예정 소형차량, 어떤 제조사의 차량이? 2 file 2017.09.08 김홍렬 15610
기다려도 오지않는 엠블런스 1 file 2016.08.30 최호진 18842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20793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file 2019.03.04 정세환 19140
급작스러운 넷플릭스의 주가 폭락, 그 원인은? file 2022.01.25 서승현 9722
급식지원카드를 사용하는 당신, 저소득층 아동이 맞나요? 6 file 2017.02.19 송채은 19000
급식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2 file 2020.04.29 유규빈 14749
금천구청 소녀상 제막식 개최 file 2017.08.24 전진서 17530
금정세계시민포럼(GGCF), 세계시민을 말하다! file 2017.02.24 조묘희 16035
금융과 기술의 결합, 로보어드바이저 file 2017.09.25 김나영 13545
금리가 뭐예요? 1 file 2018.03.26 박수진 15642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열쇠! 해외 유학! 1 file 2019.04.04 최민경 26575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내외 명화를 만나는 미술관 여행” 온라인 무료 특강 개최 file 2022.10.18 이지원 9051
글로벌 시대의 청소년들 모여라! 'UNPM세계시민교육캠프' 5 file 2017.02.16 장채영 14297
글로벌 리더의 시작, 고려대학교 주최 모의 유엔 대회 KMUN 열려 2 file 2017.02.25 김성미 15843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다! - GLFY 2017 4 file 2017.02.09 이상윤 18069
글로벌 루키의 성장, TOMORROW X TOGETHER file 2020.05.27 하건희 14607
근현대 민족의 수난과 아픔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9 file 2017.02.26 이동준 15135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file 2018.09.03 최용준 15411
근대 이야기 속으로, 2017 군산 시간 여행 축제 file 2017.10.10 김나연 15758
그저 학교 안가는 날이라고요? 절대 아니에요! file 2017.06.05 김나림 16444
그림으로 본 1930년대의 프랑스...미셸 들라크루아 회고전에 가다 file 2024.02.24 서우진 12516
그린플레이션의 등장…시작된 배경은 무엇인가 file 2021.10.07 임규리 11901
그리워 그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file 2017.02.22 허선주 17162
그룹 슈퍼주니어 8년 만에 완전체로...팬미팅 가보니 file 2023.12.30 오은별 8359
그래서 미투운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된걸까. file 2018.04.02 권재연 156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