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by 21기서승현기자 posted Nov 25, 2021 Views 120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약 2년간 계속되던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었던 시민들이 지난 1일 시행된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한층 더 자유로워졌다. 이 정책은 기존에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각종  모임들의 제한 완화 등을 주요 사항으로 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보다 먼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나라들의 현황은 어떨까?

지난 6월과 7월에 위드 코로나를 처음 도입했던 싱가포르와 영국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도 차례대로 방역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불가피하게 늘어나는 확진자 수로 인해 몇몇 국가들은 다시 방역 수칙들을 도입하는 반면, 계속 정책을 강행하는 국가들 또한 있다. 


위드코로나.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서승현기자]


먼저, 싱가포르의 사례를 알아보자. 싱가포르는 지난 6월 달 도입 이후 확산이 늘어나며, 지난달 말, 하루 확진자가 5,324명까지 늘어났다. 싱가포르는 조금씩 규제들을 강화시키며 확진자를 줄이려고 했으나, 확진자 수가 걷히지 않아 지난 9월에는 사적모임을 2명까지만 허용하는 강수를 두었다. 비록 이번 달에는 다시 5인 사적모임 제한으로 완화를 하였지만, 싱가포르의 사례는 이 정책이 가질 수 있는 리스크를 현실적으로 보여주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위드 코로나를 실시한 영국은 확진자가 급증했음에도 아직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실시한 오스트리아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면 봉쇄를 발표하였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는 지난 19일 확진자가 15,809명으로 최다치를 갱신하였다. 직장인들은 다시 자택근무를 해야 하며, 학생들은 원격 수업을, 그리고 대부분의 가게들은 다시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전면 봉쇄는 위드 코로나 실시 후 유럽 연합 회원국(European Union) 중 최초의 사례이며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다른 유럽 국가들 또한 이를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감염자 수가 16,000명을 넘어선 네덜란드 또한, 지난 13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발표하였다. 


이처럼, 위드 코로나로 확진자가 급증한 싱가포르와 영국 등의 국가들은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하였다. 부스터샷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으로,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접종자들에게 권고되는 방법이다. 이는 시간이 지나며 백신의 효과가 줄어드는 문제점에 대한 방안이며 코로나19를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1기 서승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1352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576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73194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31358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5852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 2017 구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file 2017.05.25 강세윤 17579
<덩케르크>와 <국제시장>, 같은 맥락이라고? 2017.08.24 이서정 14663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18567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19488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18646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2 file 2018.05.24 남연우 17504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17466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19249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3805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다 1 file 2018.06.05 정재은 15785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2209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18772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는 재미 file 2020.10.28 이준표 13890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6834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5434
<탐정 : 리턴즈>, 탐정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오다! 2 file 2018.07.02 나인우 15584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17646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5940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4854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22345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18835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6825
"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최되다 file 2018.08.21 정혜연 16124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4877
"UN의 날" 맞아 UNSA 부산지부에서 포럼 개최 file 2020.10.22 최준서 14319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1245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18233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7335
"기억합니까?"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Festa 2017.09.22 김마음 15813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18059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5904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2380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찾아 축제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6.14 이지은 15074
"날자! 날자! 더 높이" 광주아동복지협회, 아동 문화예술 축제 열어 2 file 2017.03.01 이서현 15402
"도자기 빚어요"...경기 이천서 도자기축제 열려 newfile 2024.06.27 홍소명 359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20085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7720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21975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12339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8325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5258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9261
"빼빼로 데이요? 에이~ 당연히 알죠, 개천절이요? 글쎄요.. 모르겠어요" file 2020.11.17 김지윤 13127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11784
"송어와 새해 맞이해요"...강원서 평창송어축제 열려 file 2024.01.28 라유진 6145
"시험만 보면 배가 아파요" 5 file 2017.06.19 방상희 188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