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할로윈(Halloween)에 대해서 아시나요?

by 21기이유진기자 posted Nov 03, 2021 Views 109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할로윈이 어떤 날인지 아는가?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에서 넘어온 행사로 분장을 하고, 사탕을 받고 호박에 그림을 그리는 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할로윈의 유래 등 역사를 알아보면서 단순히 노는 날이 아니라 그 당시의 종교와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할로윈을 만든 할로윈켈트족은 계절은 2가지(여름, 겨울)로 나누었고, 11월달 부터 겨울이 시작되며 겨울에는 죽은 영혼들이 나온다고 믿었다. 할로윈켈트족은 11월이 되기 바로 전날인 10/31을 행사 날짜로 잡았고 지금까지 할로윈은 10/31일로 이어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며 서양에 크리스트교가 들어오면서는 죽은 영혼들이 천국과 지옥을 가기 위해 나온다고 이야기가 덧붙여졌고, 죽은 영혼들 중 천국과 지옥 둘 다 버림받은 '잭 오 랜턴'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그 당시 유럽에서 흔했던 순무를 이용했으나, 미국에서는 호박이 흔해 호박에 '잭 오 랜턴'을 그려주었다. 유럽에서는 다소 할로윈이 죽은 억울한 영혼들이 나와 사람들이 달래어 준다고 생각하는 비교적 무서운 분위기였는데, 미국과 남미로 넘어갈 때 할로윈이 파티의 개념으로 넘어갔다. 죽은 악령들을 자신을 인간으로 인식하고 공격이 두려워 같은 귀신처럼 분장을 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코스튬의 할로윈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이유진기자]


서양에서만 유행하던 할로윈이 어떻게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을까. 바로 미군부대의 주둔 때문이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부대가 한국에 배치되고 외국인 군인들이 오며 그들이 10/31마다 할로윈을 부대에서 작게 즐겼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오면서 이태원에서 할로윈 행사를 보고 할로윈을 축제로 인식하고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을 알게 되었다. 할로윈의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10월달 초가 되면 인터넷 쇼핑몰, 문방구 등에서 할로윈 특집 행사가 많이 진행되곤 한다. 할로윈 분위기에 걸맞는 장식용품을 특가로 팔기도 하고, 일반 사탕의 포장을 할로윈 특집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등 할로윈 관련 상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1기 이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571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33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7047
‘아이스 버킷 챌린지’, 무엇인가? file 2018.06.21 김성백 21383
지구를 지키는 클린 테이블 캠페인 6 file 2017.01.20 4기기자전하은 21373
소확행,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 스타듀밸리 3 file 2020.04.28 이유진 21365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21347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21340
대한민국 힙합 열풍 속 힙합 꿈나무의 도전, 래퍼 Johny Kwony! 1 file 2016.09.25 신재윤 21335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롤" 혹시 내 자녀도? file 2020.05.06 신준영 21324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 신호등 공원! 2 2017.08.27 신주원 21313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21309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홍보대사로 댄스팀 U.A(유에이) 위촉 file 2018.07.09 디지털이슈팀 21305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아름다운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5 file 2019.02.15 이채린 21299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21295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21288
3D 펜을 체험해보다 2 file 2018.11.12 손준서 21261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21244
고대부고 제1기 자치법정 '성북구청과 김앤장 로펌이 함께하는 모의법정 캠프' 5 file 2016.02.24 이선범 21242
소품으로 우리 집 예쁘게 꾸미기 꿀팁! 1 file 2020.05.08 차예원 21238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21234
스포츠 산업과 미디어가 만나다! ‘그들의 긴밀한 관계…’ file 2016.08.16 한세빈 21229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21220
2017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돌아온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1 file 2017.05.15 김다정 21207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21203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21199
격하게 반응하라 이것은 수학인가? 놀이인가? <제4회 강원수학나눔축제> 1 file 2019.10.25 강민지 21194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file 2018.09.28 조햇살 21187
내 마음속에 저장~! 아이돌계의 신예 워너원, 그들의 정상은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9.08 송예림 21187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21172
한국축구의 뿌리, K리그 연간회원! 4 file 2016.02.25 박성현 21170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21151
아름다운 빛의 향연, 빛의 벙커 file 2019.03.08 조은빈 21123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 file 2017.10.24 이윤지 21110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21105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21104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과 함께하는 ‘HERO SHOW’ 1 file 2017.02.11 김민지 21094
크라우드 펀딩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다 file 2017.02.28 정세호 21092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SMR을 아십니까? 6 file 2017.01.23 이슬기 21090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21078
드론의 끝없는 변화 '수중 드론' 6 file 2017.01.27 임경은 21070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드디어 개장 file 2019.03.26 민서윤 21063
미네랄 오일의 누명, 석유 추출물 화장품의 진실 file 2019.03.18 임현애 21055
KT 김사연, 김지열로 개명. 또 개명한 야구 선수는 누가 있나 2018.05.16 이정찬 21054
높아지는 축구 열기, 한국 축구의 봄날이 오다 1 file 2019.03.28 이준영 21053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21049
Black Eagles가 부산 하늘에 뜨다 2 file 2019.04.17 김나연 21047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21035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21015
제트기류에 대한 모든것! file 2017.07.31 권하민 21003
2018 야마하 그랜드피아노페어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오다. 1 file 2018.03.05 정효진 209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