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단계적 일상회복, 마스크 벗는 날 오나?

by 21기민유정기자 posted Nov 03, 2021 Views 110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번 주(11월 1일)부터 실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With-Corona(위드 코로나)'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드 코로나란, 코로나 19의 장기화가 계속되면서 바이러스의 완전한 종식을 기다리고 확진자 수를 억제하는 것보다 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를 최소화하여 점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전의 일상을 되찾아 가는 새로운 방역 체계를 말한다. 


KakaoTalk_20211101_17501424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민유정기자]


실제로 영국, 덴마크, 싱가포르, 남아프라카공화국, 프랑스, 독일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은 위드 코로나를 도입한 지 오래다. 덴마크는 지난 9월  "코로나19는 더 이상 위험한 질병이 아니다"라며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후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했다. 현재 덴마크 국민들은 마스크와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증명서 없이 원하는 곳을 자유자재로 출입할 수 있게 되었다. 덴마크와 같이 위드 코로나를 실행한 나라들의 확진자 수는 위드 코로나 실행 전보다 늘어났지만, 확진자 수에 비해 낮은 치사율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이제 코로나는 더 이상 목숨이 위험한 병이 아닌 감기 같은 가벼운 질환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위드 코로나'라는 명칭이 세계적으로 지정된 명칭이 아니지만, 우리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라는 명칭을 사용할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이 낮추어질 것을 우려해 '위드 코로나' 대신 '단계적 일상회복'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0.0%, 2차 접종률은 74.6%로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높은 접종률 덕분에 예상보다 일찍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 주 (2021년 11월 1일)부터 실행될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대해 알아보자.

 구분

 현재(수도권 기준)

 11월(1차 개편) 

 음식점/카페 이용

 22시까지만 매장 이용,

 이후는 포장, 배달만 가능

 시간 제한 없이 온 종일 이용 가능.

 사적모임 제한 적용

 독서실/ 스터디 카페

 24시까지 이용 가능 

 시간 제한 없이 이용 가능

 영화 관람 

 24시까지 관람.

 일행간 한 칸 띄워 앉기, 

 팝콘 등 음식물 섭취 

불가. 

 온종일 이용 가능.

 (접종자만 이용 시) 팝콘, 음료 등 허용.

 좌석 띄우기 없음

 학원/교습소

 22시까지 이용 가능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6m당 1명 가능

 시간 제한 없이 이용 가능(11.22.~)

 좌석 한 칸 띄우기/또는 4m당 1명 가능.

 헬스장

 22시까지 운동 가능

 샤워실 이용 불가

(접종 증명, 음성확인 도입) 24시간 이용

음악속도 등 해제 및 샤워 가능 

 노래연습장 

 22시까지 이용 가능 

 (접종 증명, 음성확인 도입) 24시간 이용 가능

 야구장 경기관람

 접종 완료자만 30%

 치킨 등 취식 금지

 응원, 함성 금지 

 접종 구분 없이 50% 입장

 (접종자 전용구역) 취식 허용 및
100% 입장 가능


 응원, 함성 금지 유지

 결혼식

 총 250명 (49명 + 접종완료자) 

 접종완료자 500명 미만 가능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 가능

 총 250명 (49명 +접종완료자)

 대형 콘서트 및 팬 사인회

 야외, 임시공연장 등의 

 비정규 콘서트 불가

접종완료자 등만 참여 시 500명 미만 

가능

그 이상 규모는 문체부 승인 하에 가능

기념식 등 각종 행사 및 집회

 개최 불가능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까지 

 행사, 집회 가능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500명 

 미만까지   가능

 친구들/ 가족 모임

8명(4+4)까지만 가능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

식당, 카페 외 접종여부 구별 없음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제부터 실행될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조금씩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해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높은 확진자 수에 당장 마스크를 벗지는 못하겠지만, 우리 모두 조금 더 힘을 내서 방역에 신경을 쓰게 된다면 곧 마스크를 벗고 서로 마주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1기 민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1기채원희기자 2021.11.13 10:34
    '위드코로나' 대신 '단계적일상회복'이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얼른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2827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8228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09923
신사임당, 그녀는 누구인가 1 file 2017.02.27 박혜민 17211
ASMR, 당신은 사용하시나요? 4 file 2017.09.21 안현진 17210
한국에서 접하는 이슬람, '한국이슬람교 부산성원' file 2017.05.14 허재영 17209
점 하나의 기적, 블랙 닷 캠페인 9 file 2017.02.16 김효원 17207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7206
색다른 서울 근현대사 탐방하기 file 2019.07.25 최민주 17205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17205
잠자는 청소년의 의식을 깨운다!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file 2017.08.21 김현서 17204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7203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17202
미세먼지, 그 해결책은? 4 file 2017.04.02 박민경 17201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7199
소통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온드림 스쿨' file 2017.11.27 여승헌 17199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1 file 2019.08.19 노주영 17198
전 어디에 가야 하나요? file 2016.08.22 박나영 17198
시인 정지용의 '제32회 옥천 지용제' file 2019.05.27 양유빈 17197
다른 세상에 사는 두 소녀의 이야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file 2018.03.29 김수민 17197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7197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7197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file 2017.04.24 김세영 17195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다녀오다. 2 file 2016.03.13 권은다 17195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뜨거운 과학 열기 속으로 1 file 2017.08.25 이지호 17192
청소년에게 꿈을! 인동고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7192
WBC, 이스라엘이 한국에게 전하는 메세지 4 2017.03.15 조성민 17192
자라나는 미래 경제의 희망, 2018 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 1 file 2018.12.14 윤여진 17191
화성 효 마라톤 대회 그열정의 현장 속으로 file 2016.05.29 신수현 17190
관객을 속이는 영화, 맥거핀의 집합체 file 2016.07.26 김현구 17190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17188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7182
세계, ‘혼자’의 편견을 부수다! 22 file 2017.02.03 강건화 17179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17177
인간이 우울해질수록, 가재는 대담해진다 file 2021.06.29 유예원 17174
임산부 뺏지를 아시나요 2 file 2016.04.28 이서연 17173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7171
방문해보세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file 2016.06.25 김영현 17169
전주 한지 온누리에 펼치다 2 file 2017.06.04 설서윤 17165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자, Humanities Research Symposium for Youth! file 2017.04.24 강인주 17164
꿈의 컴퓨터, 양자 컴퓨터 file 2019.08.27 김채운 17163
달콤함의 향연, '슈가플래닛'에 다녀오다! file 2018.12.17 송지윤 17163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7163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7162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여름, 면역증진에 도움 되는 식품은 무엇일까? 1 file 2020.06.12 이한나 17161
중국의 추석, 중추절 file 2017.10.23 이진하 17159
나를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자존감 수업’ 2 2017.05.25 오희연 17159
퀴어, 광주를 무지개로 밝히다;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 3 file 2018.10.25 김어진 17156
차별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홈런 한 방, 대구퀴어문화축제! file 2017.08.27 고은서 17156
이주민들의 희망센터, 로뎀 1 file 2017.03.19 김다은 17155
덕후, 새로운 문화를 만들다! file 2017.10.02 이지우 171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