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제로 콜라의 달콤한 비밀

by 20기김하은기자 posted Sep 27, 2021 Views 139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전보다 훨씬 감소한 지금,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는 추세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터들의 평생 친구, 제로 콜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제로 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코카콜라 주식회사에서 나온 0kcal, 무설탕 콜라다. ‘콜라’하면 생각나는 톡 쏘는 탄산과 달콤한 맛은 그대로지만 칼로리가 없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준 상품이다.

김하은기자-제로콜라 모자이크.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김하은기자]

'설탕 없는, 칼로리 없는 콜라!' 분명 아주 획기적이지만,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제로 콜라는 어떻게 설탕 없이도 단맛을 낼 수 있는 것일까? 제로 콜라가 단맛을 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아스파탐’ 때문이다. 아스파탐은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을 합성해 만든 인공 감미료로,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낸다. 칼로리가 높은 설탕과 달리 1g에 4kcal밖에 되지 않아서 주로 저칼로리 청량음료를 만들 때 자주 사용한다. 또한 당뇨환자도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국가정보포털에 게시된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에서는,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는 극소량에서도 설탕보다 훨씬 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당뇨환자도 비교적 자유로운 섭취가 가능하다고 기재되어 있다.

하지만 제로 콜라에도 그림자는 존재한다. 사람의 식욕이 꼭 필요한 열량을 충족하는 데에만 사용되지는 않는 원리 때문이다. 제로 콜라 자체에는 칼로리가 없지만, 아스파탐의 단맛이 식욕을 자극해 오히려 다른 음식들을 전보다 더 많이 찾게 될 수 있다.
제로 콜라를 잇는 제로 칼로리 사이다 등의 저칼로리 탄산음료가 성행하고 있다. 저칼로리 탄산음료가 일반 탄산음료보다 몸에 무리가 덜 가는 것은 사실이나, 폭식이나 지나친 탄산 섭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0기 김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1기조동성기자 2021.10.26 11:09
    오..궁금했던 주제였는데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2635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0925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46589
중국 베이징에서 180일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재발과 2022 베이징올림픽 file 2021.09.27 유수정 10965
'한국의 슈퍼스타, UN의 친구'라 불리는 방탄소년단, 제76차 유엔총회 참여하다 file 2021.09.27 김태은 10519
“이제 당신도 날아다니는 겁니다“, 전격 비행 시대가 다가온다 1 file 2021.09.27 허민영 12635
줄어든 미세먼지, ‘코로나의 좋은 영향?’ file 2021.09.27 금해인 9795
청년 예술가를 찾아서! file 2021.09.27 김동은대학생기자 12262
제로 콜라의 달콤한 비밀 1 file 2021.09.27 김하은 13958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28853
청소년의 명품 소비를 말하다 file 2021.09.27 양지윤 30842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15488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3230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3799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10508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5917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은 깨물어도 될까? file 2021.09.23 김하영 10508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4688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10087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17282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3030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11511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1914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14402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10416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11186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1672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2510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2412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4135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11564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16579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10789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15263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11058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3236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12501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11691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3759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67484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3463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68591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2193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3068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10329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4088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1623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12896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16222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66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