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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by 이동욱대학생기자 posted Mar 03, 2021 Views 1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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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아탈란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동욱 대학생기자]


2021년 2월 25일(목) 오전 5시(한국 시간). 아탈란타 BC의 홈인 이탈리아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탈란타 BC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열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멘디, 나초, 바란, 바스케스가 맡았고, 중원은 모드리치, 카제미루, 크로스가 맡았으며, 공격 라인은 비니시우스, 이스코, 아센시오가 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공격수인 벤제마가 부상으로 이탈하여, 이스코가 중앙에 서게 되면서, 제로 톱 전술로 나섰다. 

반면, 아탈란타 BC는 3-4-1-2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골리니, 수비 라인은 짐시티, 로메로, 톨로이가 맡았으며, 중원은 고젠스, 프로일러, 데 룬, 멜레가 맡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페시나가 맡았으며, 투 톱은 무리엘과 자파타가 맡았다. 


경기 초반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경기의 양상을 뒤바꾸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전반 17분, 레알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침투하는 비니시우스를 프로일러가 저지하다가, 비니시우스가 넘어지면서 주심은 프로일러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프로일러가 퇴장을 당하게 되며 아탈란타는 10 대 11로 레알을 상대하게 되었다.

또한 전반 29분 자파타가 몸의 이상을 호소하며 파샬리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간다.


허나, 아탈란타 BC가 이러한 악재를 맞은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고, 오히려 아탈란타 BC가 꾸준히 공격 전개를 해나가며 경기를 주도하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위협하였다.

게다가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어렵게 만들어 낸 공격 전개 상황에서도 골 결정력의 심각한 부재로 인해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거나, 전부 골키퍼에게 막히게 된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비판을 피해 가지 못하는 비니시우스는 전반 38분과 후반 52분에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게 되며 골 결정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라모스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 BC의 닥공 전술에 실점할 것이라는 언론의 예상을 깨고, 굳건히 수비진을 지키며 쉽게 골문이 뚫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나 나초와 바란이 맡은 중앙 수비진의 활약은 세상을 놀라게 하였고, 결정적으로 승리하게 되는 득점은 왼쪽 풀백인 멘디의 발끝에서 터졌다.

후반 86분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드리치에게 패스를 받은 멘디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득점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레알 마드리드가 원정에서 승리함으로써,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승리의 자격이 있음을 실력으로 증명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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