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by 18기김나영기자 posted Feb 05, 2021 Views 18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1세기에 이르러 우리에게 전자기기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휴대폰 알람을 사용하고 밥을 먹을 때는 냉장고, 설거지는 식기 세척기를 사용한다. 새로운 곳을 이동할 때에는 자동차를, 전염병이 발생하여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이 시기에는 전자기기를 더욱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전자기기 뒤에는 숨겨진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던 것을 다름 아닌 희토류이다. 그렇다면, 희토류는 어째서 이런 이슈가 되었을까?


 희토류는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자기기에 필수적인 요소로 불린다. 희토류는 자석, 레이저, 초전도체, 배터리, 광학유리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된다. 특히 요즘 크게 상용화 되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한 대당 희토류를 무려 1kg이나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생성에도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앞으로도 희토류는 끊임없이 사용될 것을 보여준다. 희토류가 이렇게 대량으로 사용되는 이유에는 그것의 성질이 있다. 희토류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전하고 전기 전도성이 높으며 다른 원소들에 비해 뛰어난 전기적, 자성적, 발광적, 화학적 성질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성질을 바탕으로 희토류는 결국 4차 산업 혁명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희토류의 매장량은 한정되어있다. 희토류가 가장 많이 매장된 국가는 중국으로 약 1억 톤을, 독일이 그를 이어 약 1,900만 톤의 희토류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자원들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양이 매장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요소인 만큼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희토류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알아채기 시작한 2010년쯤 중국은 자국 내의 희토류 생산량 및 수출량을 줄이고 세금을 인상하여 희토류는 이후 1년간 약 4배 정도로 불어났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희토류는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다. 희토류 또한 언젠간 바닥날 수밖에 없는 자원이기에 하루빨리 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전류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김나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8기 김나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8003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5936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04340
제2회 소리영어(LEFA)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1 file 2017.04.08 오소현 18037
소아암 환아들에게 자신감을 기부해주세요. 7 file 2017.03.02 박미소 18035
재능기부 동아리의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 1 file 2017.07.22 이서은 18034
익숙한 이들의 유튜브 진출 3 file 2018.09.27 서한슬 18033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어플은 무엇이 있을까? file 2017.05.15 박소연 18028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 로봇교육실 상설 운영 file 2016.08.14 이민정 18028
'바이나인(BY9)', 기적의 첫걸음을 시작하다 2019.07.31 김민정 18026
[우리 지역 행사]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충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file 2017.09.21 유민상 18026
간절했던 소망! 2.8독립선언 98주년기념식 개최 3 file 2017.02.19 김나현 18026
코로나지만 워터파크에 갈 수 있다? 5 file 2020.07.28 민아영 18024
꾸준히 흥행하는 2인극 뮤지컬, 그 매력이 무엇일까? (feat. 쓰릴미, 키다리 아저씨) 2 file 2017.08.09 오희연 18022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차례상 잘 차리는 법은? 13 file 2017.01.24 박미소 18022
그들을 만나다, 유일한 배우와 이현우 무대감독! 4 file 2017.01.22 조수빈 18022
지난 22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열려 14 file 2016.02.24 강예린 18020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18019
수용소에서 자란 우정, 그리고 전쟁범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 file 2019.02.26 이태권 18017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file 2021.02.05 김나영 18014
제련 기술의 발전, 현재와 미래의 밑거름 file 2019.08.05 박현준 18011
제주를 담은 '제16회 제주 삼양검은모래 해변 축제' 개최! file 2017.08.01 나민혁 18005
유엔 세계 평화의 날, 제주에서 성대하게 열리다 file 2016.09.20 임주연 18003
우리 집에 또 다른 누군가 살고 있다? - [ip카메라 해킹] 6 file 2017.05.07 신예진 17996
실제 같은 화학 실험 "BEAKER" file 2017.07.26 전제석 17994
일본의 숨겨진 작은 제주도 1 file 2017.09.21 김하은 17990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성료. 유소년의 미래를 여는 기회 file 2019.10.10 이지훈 17986
역사를 품은 영화들. 군함도 그리고 택시운전사. file 2017.08.25 최담비 17984
제7대 은평구청소년의회 1차 정례회 본회의 개최 file 2021.06.09 홍순후 17976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17976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7971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2 file 2019.02.22 김민지 17967
제2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성황리에 막 내려 file 2017.11.01 손수근 17963
"평창올림픽 개막 D-3"..평창 성화, 자연의 신비 간직한 삼척 밝혀 1 file 2018.02.06 디지털이슈팀 17962
2018 PlayX4, 경제적 효과는? file 2018.05.28 박성은 17960
신한그린愛청소년환경자원봉사캠프, 제천시민을 위해 떠나다! 1 file 2016.08.08 백현호 17957
제주 설화, 설문대 할망말고 더 있다? file 2016.07.25 박정선 17951
동산고, 송호고와 함께하는 영어책 읽어주기 멘토링 '리딩버디' file 2017.03.18 김명진 17947
애드블록, 소비자의 권리 보호인가 웹사이트의 권리 침해인가 1 file 2016.09.25 유한나 17944
꼭 읽어봐야 할 소설, '82년생 김지영' 7 file 2018.04.13 김민소 17942
‘보성차밭 빛 축제’ 겨울밤을 빛내다 3 file 2019.01.11 조햇살 17940
지구촌 최대 축제 개막!..독도 없는 단일기? 4 file 2018.02.13 김나경 17938
청소년 우울증, 당신은 안전하십니까? 2019.08.30 12기우가희기자 17937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올바른 환경문화 - 숯내지킴이 1 file 2017.05.03 김지아 17937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17936
달콤한 디저트들이 가득한 [쁘띠북팔코믹스페스티벌:졸업전] 5 file 2016.03.04 오지은 17935
여수 밤바다를 수놓은 '2019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file 2019.11.25 조햇살 17931
의왕 삼일 독립만세 운동 1 file 2016.04.24 이지은 17924
변질된 페미니즘, 그리고 페미니즘 의무교육 3 file 2018.04.02 김민서 17923
지금 한국은 스페인 열풍 1 file 2019.01.16 전예진 17922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79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