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by 17기김자영기자 posted Jan 26, 2021 Views 128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백신 접종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화 되고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벗고 생활이 가능할 거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백신을 맞아도 마스크는 착용해야 한다.   

우선, 백신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걸리는 사람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온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가 대표적인 백신이다. 예방효과도 화이자가 95%, 모더나가 94.1%, 아스트라제네카는 70.4% 정도로 예방효과가 100%인 백신은 없기에 그 소수의 사람이 감염이 될 수 있고, 그 사람들이 전파자가 되어 집단감염 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백신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자영기자]


또한, 면역체계는 사람마다 다르다. 백신은 접종하면 우리 몸속에 면역세포가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백신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를 공격하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반응하는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 문제이다. 하지만, 백신을 접종한다면, 그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빠르게 공격하게 된다는 것이 백신의 원리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있다. 면역세포의 기능이 사람마다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항체가 생기지 못하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백신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자영기자]


감염 예방과 전파방지는 별개라는 것도 문제이다. 

3가지 백신 모두 감염 예방에 대한 효과는 검증되었지만, 전파 방지는 아직 검증되지 못했다. 그래서 백신을 맞은 사람이 걸리지는 않아도 전파자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면역세포가 활성화된다면, 그 사람은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그 사람 몸에 들어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걸까?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후 1년 집단면역이 발생하고 나서, 또는 코로나 치료제가 생긴 후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독감(인플루엔자)도 타미플루라는 약이 생긴 후에 감기처럼 가볍게 아프고 나을 수 있던 것처럼 말이다. 결국 백신을 맞더라도 예방수칙과 마스크 쓰기는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7기 김자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2.05 19:29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698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3687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64195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등장, 로봇 카페 2 2020.09.28 김해승 13008
발전하는 전기 재료 file 2021.01.25 정시언 13007
[MBN Y포럼] 청춘들의 인생멘토가 되어드립니다! 1 2017.02.17 유가영 13001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2999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발견, 마스크 패션 유행 2 file 2020.10.26 김수연 12989
민간 우주 관광 시대 개막…일반인은? 2021.07.23 민호윤 12988
코로나19, 장애인들에겐 가시 1 2021.01.04 이수미 12983
신기하고 특별한 외계 행성 1 file 2020.12.15 이채영 12968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2958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12953
“저희는 승리하길 원할 뿐입니다” 글로벌기업 나이키(NIKE)가 세계에서 승리하는 방법 file 2022.06.04 염지원 12947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2946
즐거움을 낚다, 제12회 파주 송어축제 file 2022.01.21 최은혁 12936
삼월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1 file 2017.03.19 이주형 12922
페르세우스 유성우, 내년을 기대합니다! 2 2020.08.26 김성희 12921
영재 발굴단 출연했던 천재 바둑소녀 1년 자격정지 file 2020.11.25 최준우 12918
한일 관계 개선의 거름이 되는 한일 청년 교류: JENESYS2021 1 file 2022.03.04 명나디 12914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Review file 2021.02.22 김형근 12906
영화 <원더>와 <말아톤>이 장애아동 가족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1 file 2022.02.24 김유진 12896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file 2021.12.20 강려원 12894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전 홍보대사 임명 및 기부 file 2021.03.30 김가은 12889
호캉스로 즐기는 힐링여행 베트남 다낭 4 file 2020.02.28 송용빈 12887
'2021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유재석' '이준익' file 2021.05.25 문소정 12883
강렬한 음악으로 찾아왔다, '환불원정대' 드디어 데뷔! 2020.10.21 김민채 12865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2863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정성을 담은 급식 봉사, 우리 모두 함께해요! file 2017.03.19 송채은 12862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file 2020.10.26 이채은 12861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8.27 길현희 12859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2844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file 2021.12.27 백소윤 12843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2839
2021 케이펫페어 부산,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성황리에 개최 file 2021.04.29 이승우 12837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2835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2821
태조어진, 경기전 file 2021.04.26 노윤서 12812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다 1 file 2020.09.21 유지원 12811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또 새 역사를 쓰다 2 file 2020.11.26 심희진 12806
마장호수, 서울 근교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나다 file 2021.05.31 변수연 12795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2789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예술인들, 무예 24기 file 2021.04.23 최민서 12788
선비의 고장 file 2020.03.06 김혜원 12772
무인 판매기의 증가, 소외되는 소수들 file 2020.09.25 송다은 12764
국회의원 배지의 변천사 2021.12.14 강준서 12753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12751
5G, 내 귀에 전자레인지? file 2021.02.24 이지민 12746
야생 동물, 사람을 헤칠 수도 2021.03.02 이수미 12744
영유아에게 꿀을 먹이면 안되는 이유 1 file 2022.05.10 김다혜 12729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은? 3 file 2020.12.21 신재호 127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