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by 이지민대학생기자 posted Jan 20, 2021 Views 172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플라스틱.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 이지민 대학생기자]


플라스틱은 포장 제품, 볼펜, 빨대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있는 물질이다플라스틱은 열과 압력을 가해 성형할 있는 고분자 화합물로쉽게 분해되지 않는다또한 사용량이 많아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이 빨대 상용화, 재사용 용기에 세제를 담아 있는 리필 스테이션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이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지속 가능한 원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바이오 플라스틱인 Woodly 주목받고 있다.

Woodly 새로운 탄소 중립 플라스틱으로 핀란드에 본사를 회사에 의해 개발되었다. 주로 식물의 세포벽에서 얻을 있는 물질인 셀룰로스를 기반으로 하며 바이오 원료에 속한다우들리 제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상용화된 플라스틱보다 75% 적다그뿐만 아니라, 일반 플라스틱보다 쉽게 분해되는 장점이 있다. 현재 우들리는 주로 허브와 같은 식품 포장에 사용되고 있다2030년도까지 플라스틱 포장을 재사용 가능한 물질로 바꾸고자 하는 EU 플라스틱 전략에 맞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시도하는 우들리는 NGR(오스트리아의 재활용 제조업체)로부터 새로운 장비 개발 없이 기존 장비로 쉽게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실험 결과, 재활용된 우들리는 일반적인 폴리올레핀 가공 조건 아래에서 20마이크로미터의 얇은 캐스트 필름 생산에 성공했다.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부터 얇은 필름으로의 재가공은 복잡하기 때문에 이를 성공한 우들리가 주목받고 있는 다른 이유이다.

우들리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Martta Asikainen 미래의 모든 플라스틱이 재사용 가능함과 동시에 재생 가능할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우들리의 목표로 화석 공급 원료와 순수 물질의 필요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원료의 개발은 궁극적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 대학생기자 이지민]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2.08 16:47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느끼는 요즘, 정말 필요한 개발이네요! 이 기사를 읽으니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을 더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이지민대학생기자 2021.02.23 02:06
    맞아요!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이 더 많이 생겨서 지구를 지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
    이지민대학생기자 2021.02.23 02:06
    맞아요!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이 더 많이 생겨서 지구를 지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2784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8166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08933
EBS 6기 스쿨리포터 발대식 및 미디어워크샵 개최 3 2017.08.29 5기박수연기자 17322
팬들의 간절한 바람, 프로야구 관중 입장 언제쯤 1 file 2020.07.17 오경언 17318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2016.10.16 조은아 17317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17316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17315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7313
한국 축구의 미래 U-20 축구 대표 팀 아디다스컵 우승! file 2017.04.02 서재성 17313
'삐용삐용' 한파주의보 대비하기 29 file 2017.01.14 정선아 17312
우주로 가는 과학!! ‘Science to space’ file 2017.09.27 백예빈 17306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17305
싱가포르속의 작은 아랍에미레이트 : Arab Street 1 2017.10.02 이의영 17303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과연 누가 결정할까? 1 2021.01.15 이채영 17299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7298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17297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17296
스티븐 스필버그, 그의 한계는 어디인가: 레디 플레이어 원 file 2018.04.04 김민하 17295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의 역사,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 file 2017.09.26 허재영 17295
최신 반도체 기술 선보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1 file 2020.11.04 김민주 17294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7294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7294
청소년들의 꿈이 있는 곳, 여수 국제 청소년 축제! file 2016.08.22 민유경 17292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7291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 음악방송 '1위 올킬' 1 file 2018.06.01 성효진 17280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17280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17278
[가볍게 떠나요] 방학 맞아 학생들끼리 떠나기 좋은 지하철 데이트 코스 추천 1 file 2018.12.27 정하현 17274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7272
‘장애인의 날’이 무색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개선 시급해... 2 file 2017.04.23 박현규 17271
정월대보름, 다들 부럼 깨셨나요? 8 file 2016.02.23 김규리 17264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방법, 배곧 초∙중∙고 마을 연계 교육! file 2018.06.05 양세영 17260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7258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7257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나눔의 집에서 효 잔치 열려 2017.05.07 정예빈 17257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7255
독도 사랑 필통을 만들다!!(하늘고등학교 한방울 봉사단) 6 file 2016.03.13 김강민 17253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7250
팝콘가격이 영화가격? 2 file 2018.08.08 신효원 17247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D-24 1 file 2016.07.13 한세빈 17241
가나, 우주 경쟁에 뛰어들다! 2 file 2017.08.07 한동엽 17240
게임으로 배우는 유전자의 원리! file 2020.11.13 박선주 17234
제 16회 부천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 개최 file 2016.09.14 백재원 17234
'명량' 제치고 1위...그 어려운 걸 '부산행'이 지꾸 해냅니다. file 2016.07.25 이채은 17232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신호탄 file 2018.12.20 서성준 17231
자원을 생각하는 컵 1 file 2019.08.12 박지예 17230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7223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4 2019.02.11 한신원 17221
공정무역이란? 2017.11.02 최인혜 17216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독서토론 문화, '읽다, 나누다, 느끼다' file 2017.09.11 오우택 172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