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지구를 구하는 대학생 봉사단 ASEZ를 만나다

by 송다은대학생기자 posted Dec 29, 2020 Views 138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년도에 세계 4대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드(Green Apple Environment Awards)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대학생 봉사 단체가 있다. 바로 ASEZ이다. 이 봉사단체의 이름인 ASEZ Save the Earth from A to Z의 약자를 합쳐서 지어진 이름이다. 그 이름을 뜻으로 풀이해보면 먼저 A to Z시작부터 끝까지 지구를 완전히 구한다.’는 의미이고, Save the EarthSocial Service(사회복지 활동), Awareness Raising(의식증진 활동), Victim Relief(긴급구호 활동), Environmental Protection (환경보호 활동)SAVE 운동으로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현재 ASEZ175 국가에서 SAVE 운동을 계속해서 실천 중이다.


대학생 봉사단인 ASEZ에서 자세하게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활동 중인 대학생들과 인터뷰를 해 보았다.

 

Q. 환경 거리정화 활동을 많이 하셨던데 혹시 새로웠던 활동이 있었나요?

A. ‘Zero Crime Street’입니다


Q. 그렇다면 새로웠던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A. 이 활동은 범죄 예방을 위해서 거리정화를 한 활동인데요. 저는 범죄 예방이라고 한다면 장대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거리정화로 범죄 예방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번 봉사로 깨진 유리창의 법칙과 같이 작은 실천에서도 범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11111.jpg

[이미지 제공=동아대학교 ASEZ_DAU,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Q. 많은 ASEZ 활동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을 어떤 것인가요?

A. 인상이 깊었던 활동은 코로나19로 힘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어 드리고자 했던 핸드 투 핸드입니다.

 

Q. 핸드 투 핸드는 어떤 활동인가요?

A. 의료진, 공무원, 노약자, 환자, 격리 중인 유학생 등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는 내용을 편지에 담아서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Q. 인상 깊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코로나19로 인해서 ASEZ 활동이 잠시 멈춰 아쉬워하며 있었어요. 그러던 중에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편지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드릴 기회가 와서 저는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편지를 쓰면서 정말 많은 분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위로하기 위해 시작한 봉사였지만 제가 더 위로를 받은 것 같아 인상이 깊었던 것 같습니다.


22222222222.jpg

[이미지 제공=동아대학교 ASEZ_DAU,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Q. 봉사활동을 통해서 변화된 부분이 있나요?

A. ASEZ에서 플라스틱 줄이기와 같은 환경보호 활동을 하면서 평상시에도 환경을 더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ASEZ가 세계 4대 환경상인 그린애플 금상을 수상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나요?

A. 대학생이라는 위치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놀랍고 기뻤습니다. 또한, 이 상을 받음으로 자만하지 말고 ASEZ의 목표인 전 지구를 구하는데 더 힘쓰겠습니다.

 

Q. 혹시 지금 진행 중인 활동이 있나요?

A. ! UN 세계인권선언의 날 캠페인이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1210일부터 1230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ASEZ 홈페이지에 영상과 카드 뉴스로 인권의 날을 소개하고,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캠페인입니다.

 

봉사활동도 코로나19로 멈춰져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ASEZ에서는 비대면으로 많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었고, 대면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식으로도 봉사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봉사라고 하면 거창하다고 생각했지만, 대학생 봉사단 ASEZ를 통해 지구를 구하는 것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나옴을 알게 되었다.


[대학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송다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5203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2572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56858
금정세계시민포럼(GGCF), 세계시민을 말하다! file 2017.02.24 조묘희 16093
가상증강현실, AR과 VR 4 2017.02.24 한제은 19295
우리 속의 경제! 돈을 쓰고 돈을 모은다, 립스틱 효과와 카페라테 효과 1 file 2017.02.24 김지원 25409
‘보이스’ 정말 15세 관람가여도 괜찮을까? file 2017.02.24 임해윤 16276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3289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3980
사랑을 나누는 모자뜨기 캠페인, 올해로 10주년 맞아 5 file 2017.02.23 허현익 15561
봄의 전령 매화와 함께한 노리매 매화축제 3 file 2017.02.23 김이현 15385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에 출시된 '포켓몬고'의 두 얼굴 1 file 2017.02.23 이세영 16308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4273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6397
수원 하늘을 잠식한 까마귀 구름 2 file 2017.02.23 이지윤 14925
김밥 집에 김밥의 종류가 많은 이유 2 file 2017.02.23 현소연 18996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오사카시의 만남, 전국 더 리얼 at 오사카성 1 file 2017.02.23 석채아 17241
‘불가능을 즐겨라!’ MBN Y FORUM 2017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 선사해 1 file 2017.02.23 오주연 15206
요즘 부모들의 핫플레이스, 베이비페어 1 file 2017.02.23 양현진 15225
다가오는 꽃샘추위 감기 조심해요 2 file 2017.02.23 정민석 14467
한국만화박물관에 가다! 4 file 2017.02.23 이예림 17900
그리워 그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file 2017.02.22 허선주 17245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23212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22370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1 file 2017.02.22 이현중 13584
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2 이윤지 23750
순우리말 간판, 돌아오다. 11 2017.02.22 장나은 58436
말 많은 WBC,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2.22 최민주 14660
명품, 왜 사요? 6 file 2017.02.22 박솔향 16168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2.22 최찬영 16604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19264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17513
쉽고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 3 2017.02.22 김다정 16508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19082
부산시민공원, 포켓몬 고 대신에 '스탬프 투어'로 공원 100배 즐겨 보아요. 8 2017.02.22 최영 21695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영화 재심을 만들다!! 4 file 2017.02.22 유주영 15613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16385
책읽어주는 언니오빠와 함께 알아가는 책 읽는 즐거움 1 file 2017.02.22 곽문주 16095
사라져가는 비디오 대여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돌아오다 13 file 2017.02.21 백지웅 16675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17062
영상편집의 꽃, CG(Computer Graphics) 17 file 2017.02.21 오지현 16251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3672
정월대보름, 전주 박물관에서 즐겨요 8 file 2017.02.21 김수인 14272
쓰레기 산으로 가려진 아이들의 밝은 웃음, 필리핀의 란필 지역에 가다 18 file 2017.02.21 이지안(이소미) 19072
게임과 만화마니아들은 다모여라~!. "코믹월드" 7 file 2017.02.21 전현동 16385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B1A4 팬클럽 BANA 12 file 2017.02.21 이다정 15139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8102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2058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2846
뜨겁던 1990년대를 엿보다, 슈퍼소닉 3 file 2017.02.21 최윤정 14567
페미니즘에 대한 진실 혹은 오해 11 file 2017.02.21 백정현 186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