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신기하고 특별한 외계 행성

by 19기이채영기자 posted Dec 15, 2020 Views 128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오래전부터 우리는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에 호기심을 가지며 살아왔다. 그래서 우리는 수많은 외계 행성들을 발견해 연구하고 또 다른 외계 행성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우주에 관한 많은 사실이 밝혀지고 연구되지만, 여전히 세상에는 수만 가지의 우리가 모르는 행성들이 넘쳐나고 만들어지는데 그중 과학자들이 찾아낸 신기하고 특별한 외계 행성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KakaoTalk_20201211_15414433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이채영기자]


  첫 번째 행성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행성 바로 '게자리 55 e'이다. 이 행성은 지구에서 40광년 떨어져 있으며, 표면 온도가 2,000도나 된다. 또한 지구의 3분의 1의 2배에 해당하는 부분이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 행성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는 것일까? 다이아몬드는 탄소 결합으로 만들어진다. 탄소를 다이아몬드로 만들려면 고온과 높은 압력이 필요한데 그 조건을 모두 갖춰 표면이나 내부에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확실하게 다이아몬드로 알려진 행성은 아니었다. 처음 다이아몬드 행성은 미국의 천문학자인 마크 쿠츠너가 제시한 가상의 행성이었다. 물론 이 가상에 동의하는 여러 학자도 많았지만, 대부분의 학자는 물과 암석으로 되어 있다고 믿어졌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졌다고 연구 결과가 나온 뒤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행성이다.


  두 번째 행성은 지구로부터 11광년 떨어져 있는 '슈퍼지구'라고 불리는 행성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정보기술 전문 매체 씨넷 등이 6월 26일 보도했다. '슈퍼지구'라고 불리는 이 행성엔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한참 관심을 받았었다. 왜 생명체가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 행성의 특징에 있다. 바로 지구와 화성 등과 같은 암석형 행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와 액체 형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과연 외계인들을 다룬 많은 영화가 나온 것처럼 실제 우리 우주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 행성은 바로 지금까지 밝혀진 행성 중 가장 어두운 행성인 'TrES-2b'이다. 이 행성은 항성 GSC 03549-02811 주위를 도는 행성이다. 또한 지구에서 75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외계 행성이다. 별명이 어두운 행성답게 행성 'TrES-2b'는 외부의 빛은 모두 흡수하며, 1%도 안 되는 빛만 반사시킨다고 한다. 또한 대기의 온도가 약 영상 980도에 달해 굉장히 높아 '뜨거운 목성'이라 부르기도 하며, 굉장히 껌껌해 블랙홀로 착각할 정도라고 한다.


  다이아몬드 행성, 슈퍼지구, 가장 어두운 행성 말고도 이 세상엔 참 많은 신기하고 독특한 행성들이 많이 있다. 밝혀진 여러 외계 행성을 비롯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행성들까지. 많은 행성이 생겨나고 과학자에 의해 연구되며 끊임없이 이루어질 앞으로의 우주 연구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7기 이채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1006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973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39210
생각이 떠다니는 곳, 카페 ‘생각구름’ 대표 최정진 시인을 만나다 file 2016.06.24 유성훈 20140
군함도 개봉, 아픔의 역사를 알리다 2017.08.05 김정환 20137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찾아서,서대문형무소 1 file 2016.08.25 이다혜 20134
청춘들을 위한 힐링이벤트 '달밤소풍_휘게라이프' 2017.09.01 손채은 20132
뭐? 게임을 깔지 않아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2 file 2019.12.11 김채운 20127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20121
청소년의 방학, 휴식 시간인가? 4 file 2017.08.27 박재현 20115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기업가 정신 캠프 개최 16 file 2016.02.24 황지혜 20109
호국보훈의 달, 진해 근대사 거리를 걷다 1 file 2018.06.08 이승원 20099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20099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열리다!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이용하는 사람들 file 2017.08.09 박서영 20090
교육, 뭐시 중헌디? (교육 받을 권리 고려해봐야.) 1 file 2016.08.01 오성용 20083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1 2017.03.21 박소연 20081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20070
청소년 댄스 밴드 경연대회 PUNK&DREAM! 1 2017.06.14 조성민 20067
[클래식 음악 소개] 쇼팽 3 file 2017.09.18 김기현 20057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그 속으로 떠나보자! file 2016.07.25 신수빈 20052
정보화시대, 암호의 중요성 file 2017.06.06 정다소 20047
어서와, 펜팔은 처음이지? file 2016.05.24 김은진 20046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국내 베스트셀러 1위, ‘돌이킬 수 없는 약속’ 2 file 2018.10.26 정하현 20043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활동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1 file 2016.11.25 김용훈 20037
어린이 화장품 출시, 과연 옳은 일인가? 16 file 2017.01.23 안수현 20034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20033
도시별 버스 요금 인상 2 file 2018.06.01 허찬욱 20023
국무부 주관 미국 청소년 교환학생 프로그램 'NES-LY'를 통한 대한민국 매력확산 file 2019.06.04 공지현 20017
한국의 빵빵한 지하철 와이파이 과연 일본은? file 2018.04.03 김진영 20016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file 2018.09.05 신온유 20014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20010
FC 바르셀로나의 부활, 그 주역은 메시 아닌 17살 유망주, 안수 파티 file 2020.10.12 김민재 20007
과학이 쉽게 다가가는 공간 '서울시립과학관' 1 file 2017.09.19 표예진 20007
나무 뿌리의 습격 1 file 2017.02.28 최지민 19999
'2018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 역사교류단, 성장 캠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file 2018.08.30 김혜신 19992
드라마 '보이스'의 골든타임, 우리의 골든타임 5 file 2017.03.15 최서은 19982
I Marymond You;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 3 file 2017.03.05 김가빈 19965
스트레스에 관한 간단한 고찰 file 2017.04.29 이영혁 19962
'밀어서 잠금해제' 아닌 초음파로 바로 하자 file 2019.03.27 나어현 19957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19950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방탄소년단'을 논하다 2 2018.08.21 김예나 19947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19938
[ 삼일절 ]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다 5 file 2016.03.02 황지연 19931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19930
전국이 다 암전! 저녁 9시가 되면 다 불을 끄세요 file 2019.09.26 윤다인 19925
아시아 문화의 메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 file 2016.03.01 이봉근 19924
새로운 팬들의 문화 '쌀 화환 기부' 2 2017.10.09 구다인 19923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9919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19913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19911
마음의 온도, 언어의 온도 2 2019.07.26 신수민 199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