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by 16기전소희기자 posted Oct 26, 2020 Views 234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인들은 모두 실내에 머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 혹은 네이버 웹툰 중 일상만화를 보면 대부분 '시간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 '하루 종일 하고 있는 것이 SNS를 하는 것이다.' 등의 생산적인 활동은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그래서 쉽게 배울 수 있고 많이 어렵지 않은 언어, 일본어를 소개하려고 한다. 


기자단.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전소희기자] 


먼저, 일본어는 한자문화권에 속해 있다. 일본어도 음독, 훈독이 존재하며 그 중 음독은 한국의 발음과 비슷한 단어도 있다. 예를 들어, 운동은 일본어의 運動(うんどう, 운도- )와 닮았고 교실은 일본어의 教室(きょうしつ, 쿄-시츠 )와 닮았다. 이렇듯 한국어와 일본어의 비슷한 발음은 단어 암기를 한층 수월하게 한다.


rlwkeks.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전소희기자] 

 

두 번째로, 일본어의 글자는 아기자기해서 보는 것이 즐겁다. 한글은 딱딱하게 생긴 반면, 일본의 글자는 '히라가나'라고 하는 귀엽고 동그란 모양이 많다.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우며 그림 그리듯이 글씨를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히라가나의 짝꿍이자 외래어 표기를 할 때 자주 사용되는 가타카나도 있다. 딱딱한 느낌이 들고 한자를 쓰는 듯한 기분이 든다.  

 
마지막으로 일본어는 우리나라의 어순이 매우 닮았다. 예를 들어, '나는 밥을 먹는다.'는 주어-목적어-동사 순서이고 일본어 또한 '私はご飯を食べる'가 주어-목적어-동사 순서이다.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해 초심자가 문장을 만드는 데에 어려움이 덜하다. 

 

이런 일본어의 특징과 한국어와의 공통점이 일본어를 더 배우고 싶게 만든다. 일본어에 관련된 서적과 자료는 인터넷에도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못 하는 요즘, 집에서 편하게 취미로 언어를 하나 더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전소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우선윤기자 2020.10.26 22:23
    일본어는 이런 특징들이 있는걸 처음 알았네요! 알기쉽게 잘 설명해주신것 같고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체가 돋보여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4858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2363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55547
"시험만 보면 배가 아파요" 5 file 2017.06.19 방상희 18966
언팩 2019 삼성전자 '갤럭시10'과 첫 폴더블 스마트폰 '폴드' 공개 2019.02.26 이태권 18963
참외씨, 먹어야 할까? 2017.07.25 박수연 18960
MWC 2016,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와 LG G5 6 file 2016.02.23 박성수 18950
2019 삼성행복대상, 학생부문 5인 시상...“효행과 봉사 실천했어요” file 2019.11.08 디지털이슈팀 18949
서울 한복판에서 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세! 2 file 2016.05.03 이채은 18944
모두에게 환한 빛을 선물하다! - '비전케어' 중국 꾸이양에 가다 file 2017.08.24 임채영 18931
'천국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천국의 소리 file 2016.04.11 심세연 18931
산과 염기 file 2019.11.25 김유민 18929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18928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18921
석유에서 문화로, '문화비축기지' 1 2017.12.26 안지수 18921
축구를 넘어선 경쟁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2018.04.11 김종원 18912
기다려도 오지않는 엠블런스 1 file 2016.08.30 최호진 18899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18894
내가 팬덤에 속했다는 게 뭐 어때서? 3 file 2020.08.31 최유진 18892
하루에 한 발자국씩 「열두 발자국」 file 2019.03.13 황엘림 18891
우리들의 감성을 일깨울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 2 file 2018.07.23 최아령 18887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18886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8885
스위트 왕국, 과자전 2 file 2016.05.10 이지수 18872
영월, 그곳의 여름은 1 file 2019.08.14 이지수 18867
동작구청 중고생 교복 나눔장터 행사 1 file 2017.02.25 김주영 18864
맛과 멋이 있는 곳! 순천 푸드 아트 페스티벌 1 2017.06.06 이소명 18862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4 file 2017.10.19 박예진 18859
현실을 직시하라, 박서련 장편소설 '마르타의 일' 1 file 2020.05.04 김가원 18857
향수를 부르는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 file 2016.05.22 박지영 18844
위로받고 싶은 당신에게,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1 file 2019.03.25 최가온 18839
이번 설에는 가족들과 낭만의 도시 여수로! 1 file 2018.02.20 박채윤 18838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제7회 충북수학축제 성료 file 2017.09.01 허기범 18830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 2 : He’s BACK' 1 file 2017.10.26 서주현 18828
작은 컴퓨터, 아두이노 1 file 2016.04.10 정연경 18821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8807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청소년대상 캠페인준비에 나서 file 2016.09.23 김용훈 18807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18803
미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 Mall of America ! 3 file 2018.01.23 강지희 18803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1 file 2016.03.25 최민지 18803
팬 만들려다 팬 잃고 돌아간 최악의 유벤투스 내한 경기 2 file 2019.08.02 백휘민 18785
베이킹소다의 변신! 천연세탁세제 file 2017.10.30 홍유빈 18784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18783
일상 속의 숨쉬는 역사, 김해 율하유적공원을 찾아가다. file 2017.12.18 최희수 18782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8775
KAIST 예종철 교수 연구팀, 인공지능 블랙박스의 원인 밝혀 file 2018.05.25 성소현 18775
정월대보름, 다양한 지역축제 7 file 2016.02.22 장정연 18775
제26회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 2019.06.04 11기김정규기자 18774
2018 평창올림픽,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가 궁금하다면? 1 file 2018.03.03 김응민 18772
'아이돌 마케팅', 건강한 소비생활을 위협하다 2 file 2018.02.02 한채은 18760
한국철도시설공단, KR 홍보대사, KR SNS 레일싱어, 청소년 홍보대사 합동 워크숍 개최 file 2016.08.30 박성수 187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