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해외여행 가는 척", 이게 요즘 인기라고?

by 16기조윤주기자 posted Sep 29, 2020 Views 122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되면서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가 항공사이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여행 가는 이용객이 줄면서 항공사가 피해를 보게 되자 항공사에서는 마치 외국에 가는 것처럼 자국 영공을 비행하다 출발지에 되돌아오는 '이색 항공 상품'을 내놓았다.


일본의 최대 항공사 ANA에서는 나리타공항에서 항공기에 탑승하고 90여 분간 하늘을 돌다가 다시 나리타공항에서 내리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항공기에서는 하와이에 가는 느낌을 내고자 승무원들이 하와이안셔츠를 입었고 탑승객에게 칵테일을 대접했다. 이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게 되자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한다.


KakaoTalk_20200928_23070253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조윤주기자]


해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하는데, 바로 하나투어와 아시아나항공이다. 하나투어의 '스카이라인 투어'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2시간 동안 비행한 후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하나투어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가상이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싱가포르, 사이판 등 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방역환경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항공 일주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상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생각해보지도 못하던 이런 이색 상품들이 앞으로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대비한 '이색 항공 상품'들이 앞으로 많이 나오게 된다면 여행을 즐겼지만 다니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조윤주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0.10.04 20:34
    코로나로 인해 실생활에서 많은 변화들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색 항공 상품'이라니 정말 흥미롭네요. 기사 감사합니다.
  • ?
    18기김성희기자 2020.10.04 20:34
    코로나로 인해 실생활에서 많은 변화들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색 항공 상품'이라니 정말 흥미롭네요.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5997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1285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27359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6467
코로나 신조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20.09.23 조수민 15632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file 2021.10.28 한지윤 10084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6918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2929
코로나 시대 소외당하는 청각장애인 1 file 2021.06.09 김지윤 21622
코로나 따라 상승기류 타는 'OTT 서비스' file 2020.10.05 차준우 15136
코로나 걱정없는 '사이버 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2 file 2020.07.01 진효원 15158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2422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18306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5418
코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NYPC 토크 콘서트 : 코딩하는 대로' 주목! 2017.08.10 임채민 18094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3559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5397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7481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4383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19669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6520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16048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20749
카페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약 10년 만에 오른 커피 가격 1 2022.02.17 조민채 11587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2065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file 2020.10.26 이채은 12984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7507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4379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10906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14809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4765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3978
친환경 실천하면 포인트 쌓인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 file 2023.05.06 이주하 7948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18049
친환경 기업임에도 정상에 선 '앱솔루트 보드카' 이야기 file 2021.01.25 권태웅 15945
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1 file 2018.03.26 강지희 17071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4005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4412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17462
치킨값 인상… 소비자 얼굴에도 인상! 1 2017.03.18 장예나 14796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5957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5127
치약 시장에 부는 프리미엄 바람...그릿메이드 치약 직접 써보니 "부드럽네" file 2023.08.22 홍혜린 6161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19603
치매, 치료의 길 열린다! file 2017.03.18 장현경 17028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6560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4329
취미, 이제는 즐거움과 집중력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4 file 2016.03.13 이지수 18518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19611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2022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file 2022.08.03 이지원 9471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 file 2018.02.09 허기범 157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