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by 17기이채원기자A posted Jun 17, 2020 Views 136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나날이 늘어가는 아동학대, 줄일수는 없을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채원기자]


 요즘 '천안아동학대사건', '창녕아동학대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많은 시선이 끌리고 있다. 아동학대란, '어린이를 몹시 괴롭히거나 가혹하게 대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동학대는 크게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으로 나뉘어 진다. 예를 들어 보면, 이번에 천안/창녕의 아동학대사건의 작은 가방에 아이를 방치해 두거나, 베란다에 아이를 방치하며  아이에게 목줄을 메고 쇠사슬로 때리고 하루 한 끼를 주는 등의 일들은 물론이고, 학교에 등교시키지 않고, 아이의 청결, 건강 상태를 손상하는 행위, 아이에게 충분한 음식과 의복, 거처 마련 등을 불이행하는 '방임'도 아동학대에 해당이 된다.


 아동학대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데, 그중 부부 갈등과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 기타요인 등이 있다. 부부갈등에서는, 부부가 싸우고 난 후 자식에게 스트레스 풀이하듯 아동 학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으로는 부모가 어린 시절에 아동 학대를 경험했을 경우 자신의 자식에게 심리적으로 학대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는 골절, 방임으로 인한 빈혈 등이 있으며, 심리적으로는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불안 장애 등으로 생활하는 데 지장이 갈 수 있다


 이러한 아동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과 친척들에게 관심을 주며 아동학대는 물론이고, 혹시나 다른 문제가 생기고 있는 건 아닌지 파악하며 그냥 지나치지 말고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이번 '창녕아동학대사건'은 길을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상처투성이인 아이를 지나치지 않고, 챙겨주며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 여성의 작은 관심으로 아이는 치료 중이며, 계부모는 수사 중이다.

 

 이웃들에게 조금의 관심이라도 나누면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이채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최유림대학생기자 2020.07.01 00:12
    아동학대가 이렇게 많이 심각한 줄 몰랐는데 더욱 관심을 가져야 겠어요!
  • ?
    15기유지은기자 2020.07.06 17:42
    얼마 전 뉴스에서 9살 아이가 아동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붕을 타고 옆집으로 탈출한 것을 보았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지낼 아이와 다르게, 아이의 부모는 태연히 맘카페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의 일이 아니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923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6388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76599
끝나버린 탄핵심판...포기하지 않은 그들 file 2017.03.25 이승욱 11596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1596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1596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11598
법원,'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사형선고,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 2 file 2018.02.23 이승민 11601
남북 경제협력주, 안전한 걸까? 2 file 2018.05.25 오명석 11601
여자아이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세요 2 file 2018.12.06 강민정 11606
미국과 중국의 총알 없는 전쟁 file 2017.03.24 김미성 11609
보이지 않는 재앙, '미세먼지' 1 file 2019.02.25 김현정 11609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file 2020.08.18 이민기 11609
사법시험 폐지의 합헌 결정에 대한 반발, 그 이유는? 1 file 2018.01.18 이승민 11616
이제 더 이상 안전한 생리대는 없다 file 2017.10.10 허수빈 11617
선진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 대한민국을 우주 강국으로 4 file 2018.12.10 백광렬 11618
교칙, 은근한 차별과 편견... 1 file 2018.10.18 유하늘 11625
반성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 국민들 분노하다. file 2017.08.22 이호섭 11627
다스는 누구 겁니까? 3 file 2018.02.20 연창훈 11634
'투'덜대지 말고, '표'현하세요. 6 file 2017.05.05 이주은 11636
AI 사태 100일 째, 아직도 끝나지 않은 AI(조류 인플루엔자) 1 file 2017.03.26 윤정원 11640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 공개, 국민을 위한 것? file 2017.10.26 이지현 11642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달빛 정책' file 2017.05.25 최서진 11644
한일 갈등과 불매 운동, 그 속으로 file 2019.08.27 박은서 11647
“사람이 다스리지 말고 법이 다스리게 하라” 1 file 2017.03.20 이윤영 11649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11651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11653
국민을 위한 공약제안 '대선공약 더불어 온라인 국민제안' file 2017.03.22 박천진 11655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11661
거대정당 독식하는 선거제도 개혁해야... file 2018.11.22 박상준 11676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1677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2017.10.30 류영인 11691
재개된 북미 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 가능할까 1 file 2018.06.12 박채영 11695
민주주의 꽃 1 file 2017.05.04 신승목 11696
사라지는 통일의 필요성.. 대책은 무엇인가 3 file 2017.08.17 김정환 11701
이 노래는 언젠가 고향땅에 닿을 겁니다. file 2018.01.17 여승헌 11701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2018.03.05 최은준 11702
사법시험의 폐지와 '로스쿨 제도' 5 file 2017.07.25 최서진 11704
사이버 폐가는 불법 마약 판매상의 놀이터 file 2018.02.21 조승주 1170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1705
하와이, 38분의 공포 4 file 2018.01.22 전영은 11707
코로나19로 더욱 깊어진 게임 중독의 늪 file 2020.05.28 오윤성 11714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11715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11716
의정부시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제 file 2018.04.20 홍민기 11716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1718
문재인 대통령 내외, 러시아 구세주 대성당 방문 file 2018.06.27 홍민기 11720
미·중 무역협상은 무역전쟁의 피날레를 결정짓는 결정타가 될 수 있을까 2 file 2019.01.11 한신원 11720
국민의 청원이 가진 양면성 file 2018.12.24 박예림 11721
‘사형 선고’ 이영학, 판결불복 항소에 이어 재판부에 반성문 제출 1 file 2018.03.20 이정은 11735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까요...?'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 성분이? 7 file 2017.08.24 이나경 117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