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국에서 일어난 시위와 폭동, 'Black Lives Matter'

by 15기허예진기자 posted Jun 16, 2020 Views 100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20년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잊지 못할 슬프고 아주 안타까운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위조지폐 사용으로 혐의를 받고 있던 비무장, 비저항 아프리카계의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가 8분간 경찰의 무릎 밑에 깔리는 과잉진압으로 인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말려봤지만 경찰의 과잉진압은 계속되었다. 결국 플로이드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건 당일 저녁에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미국 전역에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처음의 평화로운 시위를 넘어서 거리의 상점들까지 피해를 주는 폭동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a688988a62ac1ad501b4dfc31dd532ee.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허예진기자]


'Black lives matter'는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는 뜻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인해 인종차별의 시위는 더욱 거세지고 점점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시위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다 같이 길을 걸으며 평화로웠던 시위가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동을 일으키고 있다. 평화 시위대가 있는 반면에 완전 무장을 하고 경찰들을 위협하는 시위대도 있어서, 미국에서도 폭동으로 규정해야 할지 시위라고 규정해야 할지 논쟁하는 중이다. 


데릭 쇼빈은 조지 플로이드를 죽음으로 내몰아 넣은 전직 경찰이다. 원래부터 자주 심각한 폭력 사고를 일으킴으로 인해 조사 과정에서 데릭 쇼빈의 어떠한 변명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과잉 진압을 이유로 삼아 살인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서는 질타받아야 마땅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데릭 쇼빈은 아내에게 이혼청구를 당하였다. 또한 여러 시위로 인해 2급 살인죄를 적용받아 최대 40년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시위로 피해 보고 있는 미국의 상점들이 더 이상 피해 보지 않고 폭동 시위대가 잠잠해지길 주목하고 있다. 시위로 인해 앞으로 인종 차별, 흑인 인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허예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5기이지우기자 2020.06.18 23:36
    인귄에 대한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기사인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인권문제가 해결되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867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570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71396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5538
反 중국 넘어 反 아시아 감정,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협하는 또 다른 부작용 file 2020.04.02 차예원 13020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21712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5803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8485
故 백남기 농민 추모집회 1 2017.11.13 노경배 11257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5202
文 대통령 "5.18의 마음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 의지가 돼" file 2021.05.21 김현용 7498
文 대통령 ,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향한 폭격준비설·헬기사격" 관련 특별조사 지시 1 file 2017.08.24 현준이 10638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7209
文 정부가 임용 대란의 해결사라 생각하는 1교실 2교사제란? 2017.11.16 박환희 15522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10769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5564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10460
日 "독도는 일본땅, 평창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 빼라." …또 만행 4 2017.01.25 이승민 18432
日 불매운동, 끝까지 간다 file 2019.08.26 최은서 14558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9023
美 4월 환율조작국 발표…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file 2017.03.21 정단비 17370
美 관세와 폭풍 같은 세계의 반응 1 file 2018.08.06 노시현 10766
美 대통령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곧 돌아올 것" 2020.10.14 임이레 7942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file 2021.05.24 양연우 7860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9565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8770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3429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10433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8966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10242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9665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7623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5388
美정부의 무역 정책과 자승자박 2018.01.30 김민우 13433
靑, 토지공개념... 찬반여론 팽팽히 맞서 2 file 2018.03.30 이종훈 12421
가게에 직원이 없다? 커져가는 키오스크 시장 file 2019.08.01 김사랑 18292
가격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7.26 박다혜 11350
가계부채와 금리의 상관관계 file 2017.10.30 배정은 16095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3777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file 2021.05.31 하수민 7706
가상화폐 속으로 빠져들다! 1 file 2018.01.22 임소현 11381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7886
가상화폐의 실명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 2 file 2018.01.18 김진모 10760
가습기 살균제의 악몽, 액체괴물로 재발하나 2 file 2018.02.14 최수영 11804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10533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2222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9772
가짜 뉴스, 당신도 속고 있나요? 1 2020.05.14 김호연 9200
각 나라의 코로나19 대처법은? file 2020.04.09 이채영 15235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7260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문화' 1 file 2018.03.02 김고은 203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