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by 15기정현석기자 posted Apr 13, 2020 Views 134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단연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문화생활은 영화 관람이다. 우리나라의 전 세계 영화 시장 순위가 전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고, 작년 우리나라의 영화시장 전체 규모는 6조 1772억 원, 관객 수는 2억 266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였다.

 

 하지만, 중국에서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현재 영화관의 모습은 작년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좁은 실내공간에 많은 관객들이 밀집한다는 극장의 공간적 특성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몇몇의 개봉 예정이던 영화들은 개봉을 미루거나, 심지어는 몇몇의 영화관은 휴관 상태이기도 하다.


20181204_142911_HDR[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정현석기자]

 

 이로 인해, 현재 이전과는 다른 문화콘텐츠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바로 예전부터 서서히 인기를 끌던 넷플릭스, 왓챠플레이와 같은 OTT 서비스(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다. 관객들이 외출을 꺼리게 되면서,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OTT 서비스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실제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 웨이브와 같은 OTT 서비스의 가입자와 이용 시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현재 사태가 안정되고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수 있게 되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효과를 받은 OTT 서비스의 위력은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번 사태로 많은 관객들이 OTT 서비스를 접하고, 그 이점을 인지하고, 익숙해지게 되면서 오프라인 극장과 OTT 서비스의 이용을 병행할 관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화면의 크기, 사운드, 특별관 등과 같은 오프라인 극장만의 이점도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진정이 된다면 다시 오프라인 극장이 힘을 되찾을 것이라는 의견도 여럿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정현석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4.12 10:39
    영화는 극장에서 큰 스크린과 소리로 팝콘과 함께 보는게 짱인데,,코로나19가 많은 사회생활에 지장이 커요..ㅠ얼른 코로나바이러스가 진정되고 친구, 가족들과 영화보고 놀러 다니고 싶어요ㅜㅜ
  • ?
    15기유지은기자 2020.04.26 22:30
    저부터도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등의 문화생활을 코로나19로 인해 하지 못하고 있네요ㅠㅠㅠ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었으면 합니다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5188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2563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56804
방탄소년단, 빌보드차트 1위 또다시 차지하다 file 2020.10.26 추한영 13459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3459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효율적인 낮잠을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file 2020.08.31 김정원 13454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3453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3450
둘리의 부활? 우리 마을에서 만난 공룡 친구들 file 2017.07.25 이가영 1345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게 file 2019.12.30 남진희 13447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3440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13436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3435
'유비라 불리던 사나이' 유상철, 하늘의 별이 되다 file 2021.06.10 이정훈 13414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 풍경도 바뀐다 1 file 2020.06.29 이승연 13412
아파트 건설 도대체 왜? file 2020.10.26 박성현 13407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3407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13405
[MBN Y 포럼] 꿈꾸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여, 불가능을 즐겨라! 13 file 2017.02.13 김단비 13403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3397
모두의 고민 입냄새, 아침밥으로 해결 가능하다? 2 2020.06.29 이유진 13390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file 2021.11.22 임나연 13369
[MBN Y 포럼 2019]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file 2019.02.18 김하영 13366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3362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13361
빨라지는 개화시기, 이젠 꽃구경도 선착순으로? file 2021.04.27 김시현 13360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 file 2020.11.25 김민채 13358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3357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3355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3349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 2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 2 2017.02.19 유림 13345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3341
조 바이든의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 2020.11.27 김상현 13332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3328
잊지 말아야 할 삼일절, 더는 보기 힘든 태극기 file 2017.02.24 박예림 13313
[기자수첩]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file 2023.04.11 최승현 13312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1 2021.04.16 김은지 13310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3309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3304
제1회 인천리빙디자인페어 2020.11.25 김경현 13304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3300
가깝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 가공식품 1 file 2020.11.30 김나래 13297
교육체제가 아닌 교육 제재 2021.04.01 박지은 13295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3289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3288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2017.03.17 최용준 13286
모든 청소년이 행복한 그날까지,제 19회 임시회의&청소년국회 3 file 2017.02.19 전솜이 13284
"빼빼로 데이요? 에이~ 당연히 알죠, 개천절이요? 글쎄요.. 모르겠어요" file 2020.11.17 김지윤 13282
동남아 여행, 이 애플리케이션 꼭 다운 받아야해! file 2020.09.21 정진희 13279
시대의 아이콘 블랙핑크, 10월 2일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 예정 file 2020.09.25 김서영 13276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32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