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하나 되어 울리는 우리들의 마음, '제41회 고등학교 합창발표회'

by 12기김지우기자 posted Sep 27, 2019 Views 187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90924_03150525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김지우기자]


 지난 9월 20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제41회 고등학교 합창발표회'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경혜여고, 지산고, 해강고, 부산여상, 장안제일고까지 부산 시내 총 5개의 고등학교 팀이 참여했다.


 첫 번째 순서로 경혜여고가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고등학교 합창발표회에 꾸준히 참여해오던 경혜여고는 '음악은 항상 당신과 함께', 'Swingin' with the saints' 2곡을 아름답게 들려주며 합창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은 지산고였다. 지산고는 'O Sole Mio'와 '우리들은 미남이다'를 발표하였는데, 특히 '우리들은 미남이다'는 지산고 학생들의 율동과 함께하여 큰 웃음을 안겨 주었다. 이어서 세 번째로 무대에 선 해강고는 뮤지컬 <영웅>의 수록곡인 '누가 죄인인가'를 뮤지컬 형식을 살려 실제 재판 현장에 온 듯한 긴장감을, 또 다른 수록곡인 '그날을 기약하며'를 부르며 광복을 염원하던 우리 민족의 간절함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KakaoTalk_20190924_03172117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김지우기자]


 네 번째 순서였던 부산여상은 세계평화의 바람을 담은 새롭게 편곡된 'Heal the world', 추억의 노래인 '나성에 가면'을 부르며 미소를 부르는 무대를 만들었다. 부산 시내 고등학교 팀 중 마지막 다섯 번째 순서였던 장안제일고는 우리 삶의 정서가 쉽게 공감되는 '사랑의 꿈', 삶이 우리에게 주는 슬픔과 우울을 담담히 견뎌내라는 당부가 담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그리고 뮤지컬 <그리스>에 나오는 스토리를 고등학생이 꿈꾸는 사랑 이야기로 재구성한 'Summer Nights'을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이끌어 냈다.


KakaoTalk_20190924_03150628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김지우기자]


 고등학교 팀들의 공연이 끝나고 합창발표회의 마지막 무대는 행복드림중창단의 특별공연이 채웠다. 부산 시내 교사들로 구성된 행복드림중창단은 '과수원 길'과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학생들만의 합창발표회가 아닌, 선생님도 함께하는 고등학교 합창발표회를 완성했다.


 한편, '고등학교 합창발표회'는 오랜 역사를 지닌 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의 노래 축제로서, 오는 27일 열리는 '제25회 고등학교 합주발표회'와 함께 올해 41회를 맞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2기 김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639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40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7926
열심히 문화재 보존하는 공주시, 도시 개발은? 2 file 2017.04.02 정현호 18612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1 file 2016.11.03 김다현 18615
뜨거운 열기의,2017 드림 콘서트! 1 file 2017.06.04 전예인 18615
이서 문화 어울림 장터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기부도 하자! 2 file 2017.03.13 김수인 18616
울산 무거천 궁거랑축제 file 2019.04.26 송은녁 18616
'도깨비'의 저승사자, 이동욱의 첫 공개방송 3 file 2017.08.31 이나영 18623
청송한옥민예촌, 옛 저잣거리를 담은 '모樂모樂 장터' 운영 file 2017.10.19 강유진 18623
3.1운동 100주년, 나라사랑 걷기대회 file 2019.03.22 김기혁 18624
『제2회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공학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file 2019.12.30 고서영 18624
이주 노동자 노동착취로 개최될 2022 카타르 월드컵 file 2016.10.24 노태인 18627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 가다 1 file 2016.08.25 양소정 18634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변치 않는 팬심 file 2017.09.29 최서은 18641
‘2019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보은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19.10.02 디지털이슈팀 18647
단풍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2 file 2019.11.27 이채원 18648
미래 산업, 네이버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file 2016.03.22 김준영 18650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 세상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1 file 2017.03.01 이윤희 18654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로 보는 도시, 프랑스 파리 4 file 2017.10.19 김수연 18656
꿈을 펼치는 곳,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 file 2017.03.12 임성은 18660
사람들의 영원한 네버랜드, 테마파크 더 발전하다 5 2016.02.25 명은율 18662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2 file 2017.11.08 최나연 18663
우리 역사가 깃든 장소, 오죽헌 2019.09.09 김혜진 18668
우주로 가는 과학!! ‘Science to space’ file 2017.09.27 백예빈 18673
통일에 대한 너의 인식에 변화가 필요해! file 2016.07.25 오지은 18676
양천구 반려견 문화축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도 함께 하다 1 file 2017.11.06 단승연 18677
여행, 어딜 가야 할지 망설인다면 2019.05.09 김유연 18678
제주를 담은 '제16회 제주 삼양검은모래 해변 축제' 개최! file 2017.08.01 나민혁 18682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18688
오늘따라 더 행복한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 그 곳, '프란치스코의 집' file 2016.05.22 심세연 18692
석오 이동녕 선생, 그 발길을 따라서 file 2018.11.21 김단아 18701
요즘 핫한 그의 이름은 '해리안' file 2018.06.18 6기정예진기자 18706
도심 속의 작은 우주, 대전시민천문대 3 file 2019.01.23 정호일 18706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8707
세계를 무대로 꿈을 이루다! "해외취업 유학박람회" 2017.09.11 김유리 18707
[평창]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 vs 스웨덴, 단일팀 코리아의 7, 8위전 상대는? 2 file 2018.02.20 이정찬 18707
K-Pop과 K-Drama, 해외에서는 얼마나 유명할까 2018.11.30 정유현 18707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18708
B1A4 콘서트로 본 올바른 팬덤문화, '기부부스' 1 file 2017.02.25 성주영 18708
이바지할 공, 피 혈, 개 견. 공혈견을 아시나요? 1 2017.04.22 장나은 18709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를 위하여 1 file 2016.06.07 박소윤 18710
스승의 날, 의미의 모순? 2 2017.06.04 박환희 18710
서귀포로 유채꽃 보러올래요? 1 file 2016.03.23 박정선 18721
여름을 찾아 남쪽으로, 마산 돝섬의 자연 둘레길 산책하기 file 2019.05.17 이지현 18722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18728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이 이루어졌다 1 file 2018.01.22 박선영 18729
트와이스의 3년, 이제 변화구를 던질 차례 1 file 2018.11.20 이수민 18729
누구나 알기에, 의미를 잘 분별해서 들어야 할 동요, '우리 집에 왜 왔니' 2 file 2019.07.25 유예원 18729
세상을 바꾸는 도전, 영 메이커! 2 file 2017.03.07 이윤정 18731
요즘은 '소논문'이 대세?! 1 file 2016.05.22 천예영 187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