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 역사가 깃든 장소, 오죽헌

by 12기김혜진기자 posted Sep 09, 2019 Views 185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90902_220923.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김혜진기자]


우리나라 화폐 중 오천 원과 오만 원권에 담겨 있는 두 인물을 아마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죽헌은 바로 이 두 인물,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실제로 살았던 곳이다. 오죽헌은 강릉 여행 중 가볼 만한 대표적인 장소로 꼽힌다. 한국 주택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오죽헌은, 주위에 검은 대나무가 많아 이러한 명칭을 갖게 되었다.


오죽헌 내부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율곡 이이의 동상 뒤로는 신사임당의 초충도 화단이 조성되어 있어 역사를 더욱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화단의 풍경과 그림을 비교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은 율곡 기념관일 것이다. 율곡 기념관에서는 오천 원과 오만 원권 지폐를 포함하여 오죽헌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품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오죽헌과 관련된 인물들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이외에도 이매창, 곡산 이우 등 다양한 인물들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머물렀던 공간도 빼놓을 수 없다. 조선 초기에 지어져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건물의 모습을 보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어떻게 살았는지 느껴질 것이다.


우리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두 인물, 그들의 생가인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로 기재되어 있다. 오죽헌이 앞으로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이 힘써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2기 김혜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696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3671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64120
'신흥 강자'로 불리던 게임들이 유독 한국에서 부진한 이유는? 1 file 2020.09.21 김상혁 90515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우울함에 대처하는 과학적 방법 2 file 2020.09.18 김다연 16136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6470
무기한 연기? 달라진 우리의 문화생활 2 file 2020.09.17 최진서 14711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4190
코로나로 멈춰버린 지금, 집에서 문화생활을 다시 찾다 2020.09.16 이준표 13883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생중계 아이돌 팬미팅 1 file 2020.09.14 최다인 13694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17458
소년을 구한 용감한 보더콜리 2 file 2020.09.08 조은우 14052
미생물과의 끝나지 않은 전쟁 1 file 2020.09.08 홍채린 14193
심해지는 코로나 속에 진행되는 게임대회가 있다? file 2020.09.07 신준영 14248
코로나19가 불러온 연예계의 비상 file 2020.09.07 홍지원 14986
자연에서 위로받는 '언택트 관광지' file 2020.09.04 진효원 14353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3344
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와 어깨 나란히… 이제 무대는 전 세계 2 file 2020.09.03 이재윤 12556
블랙핑크 X 셀레나 고메즈 'Ice Cream' file 2020.09.03 이다원 15369
'와칸다 포에버'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2 file 2020.09.03 이다원 15668
방탄소년단 'Dynamite' 빌보드 차트 1위 등극 1 file 2020.09.02 이다원 15227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3298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file 2020.09.01 김시윤 13964
화상으로 토론하다, 대한민국 독서 토론 논술대회 2 file 2020.08.31 김수임 14731
용인시, 학생승마 지원으로 여가문화를 선도하다 file 2020.08.31 조예은 14630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효율적인 낮잠을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file 2020.08.31 김정원 13481
바이러스가 항상 인류 곁에 있었다고? file 2020.08.31 박선주 14541
포항테크노파크,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 한스푼 file 2020.08.31 최은영 14189
내가 팬덤에 속했다는 게 뭐 어때서? 3 file 2020.08.31 최유진 18939
끊임없이, 끊김없이 1 file 2020.08.31 정미강 19019
'유통기한 vs 소비기한'...지구를 위한 현명한 선택은? 1 file 2020.08.27 길서영 19586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13054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8.27 길현희 12858
많은 학자들이 함께 밝혀낸 원자의 구조 file 2020.08.26 김형인 15006
우리 집에 짱구네 백마 택배가 왔다 2 file 2020.08.26 최유진 17746
페르세우스 유성우, 내년을 기대합니다! 2 2020.08.26 김성희 12921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2321
웹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8월 28일 첫 방송 file 2020.08.26 노연우 17313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16429
뉴스 제작 과정에서부터 뉴스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고? 2020.08.26 송민서 15412
레드벨벳 조이의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네티즌들의 반응 file 2020.08.25 홍지원 13726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문자의 증가..."재난 문자가 재난이에요" 4 file 2020.08.25 송한비 17066
워터파크는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가? 1 file 2020.08.24 나주현 13274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19367
지금 당신이 보는 MBTI 결과는 틀렸다? 2 2020.08.24 이유진 16056
'10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올랭피크 리옹,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 격파 file 2020.08.24 이은호 12508
9분에 한 골!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에 8-2 대승을 거두다 2020.08.19 이준혁 13828
제1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 개최 file 2020.08.18 김하진 14805
코로나시대의 예술을 만나다 file 2020.08.18 조수민 1225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고 있나요? 1 file 2020.08.18 박효빈 14744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바꾼 영화관의 풍경, 앞으로는? 4 file 2020.08.14 이준표 140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