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by 12기노주영기자 posted Aug 19, 2019 Views 173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월 14~15일 2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무료 관람이며, 21시까지 야간개장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블랙 & 화이트의 드레스코드를 갖춰 입은 시민들 중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에게 선물을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독립·민주 지사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풋 프린팅'이 진행되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수감, 노역, 옥사 체험인 '미루, 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 독립지사와 한 컷 촬영을 할 수 있는 '독립 사진관', 독립군 구출을 위한 6단계 미션게임인 '독립군 구출 대작전', 관객 참여 플래시몹인 '자유의 춤',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 행사를 즐겼다. 특히, 가상현실(VR) 체험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흥미도 자아냈다.


9d5889659868ab0e2b84ec0ce6d14c11.jpg▲서대문형무소역사전시관 앞의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노주영기자]


이번 행사에 참여한 2명의 자녀를 둔 한 시민은, "독립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8월 15일이 단지 공휴일이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체험을 해 보니 이날만큼은 독립을 위해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한 시민은 "이렇게 직접 와서 체험해보니 평소 우리나라 역사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초등학생은 서대문 형무소를 떠올리면 항상 유관순 열사만 떠올랐는데, 이제는 다른 독립운동가들도 기억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 부스의 대기 줄이 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서대문독립민주축제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2기 노주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2기박은서기자 2020.07.17 12:10
    이 기사를 보고 서대문 독립 민주 축제가 있음을 알았고 서대문 독립 민주 축제가 다시 열린다면 꼭 다시 가서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1206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8321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04287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7402
대뇌피질 뇌지도 완성, 뇌질환 극복이 한걸음 앞으로 file 2016.07.22 박가영 17403
관객을 속이는 영화, 맥거핀의 집합체 file 2016.07.26 김현구 17408
독일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주한독일문화원 '파쉬 페스트' 1 file 2017.06.25 장지윤 17408
약(弱)팀에서 약(藥)팀으로! 롱주, 롤챔스 섬머 우승 file 2017.09.21 조윤지 17408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17410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7413
수륜 메뚜기가 전국에 가을을 알린다! ‘2017 제3회 성주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 file 2017.10.18 김나현 17415
달콤함의 향연, '슈가플래닛'에 다녀오다! file 2018.12.17 송지윤 17418
장 지글러(Jean Ziegler)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file 2018.07.23 홍도현 17420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신호탄 file 2018.12.20 서성준 17421
공정무역이란? 2017.11.02 최인혜 17423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7429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7429
미디어를 테이크아웃 하라 file 2017.09.27 고은서 17431
다른 세상에 사는 두 소녀의 이야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file 2018.03.29 김수민 17431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7432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여름, 면역증진에 도움 되는 식품은 무엇일까? 1 file 2020.06.12 이한나 17432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7433
WORLDCUP IN KOREA 2 file 2017.03.12 박승재 17440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뜨거운 과학 열기 속으로 1 file 2017.08.25 이지호 17444
전 어디에 가야 하나요? file 2016.08.22 박나영 17445
정월대보름, 다들 부럼 깨셨나요? 8 file 2016.02.23 김규리 17446
점 하나의 기적, 블랙 닷 캠페인 9 file 2017.02.16 김효원 17446
한국 직장의 모습을 거짓 없이 드러낸 영화 '오피스' 6 file 2017.01.22 최윤정 17451
뜨거웠던 현장 코엑스 c-festival file 2017.05.31 안수현 17452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7454
한국에서 접하는 이슬람, '한국이슬람교 부산성원' file 2017.05.14 허재영 17458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7458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7459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17459
나를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자존감 수업’ 2 2017.05.25 오희연 17463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17463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4 2019.02.11 한신원 17464
팝콘가격이 영화가격? 2 file 2018.08.08 신효원 17473
시인 정지용의 '제32회 옥천 지용제' file 2019.05.27 양유빈 17473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file 2021.07.12 김윤서 17480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7483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7484
‘장애인의 날’이 무색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개선 시급해... 2 file 2017.04.23 박현규 17489
2020년 온라인 과학축제 1 file 2020.04.17 서영빈 17492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7495
팬들의 간절한 바람, 프로야구 관중 입장 언제쯤 1 file 2020.07.17 오경언 17497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7500
색다른 서울 근현대사 탐방하기 file 2019.07.25 최민주 17500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다녀오다. 2 file 2016.03.13 권은다 17501
날아라 국제고 꿈꾸라 국제고인,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WELCOME TO GGHS file 2018.11.22 윤수빈 17504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나눔의 집에서 효 잔치 열려 2017.05.07 정예빈 175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