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by 11기이승환기자A posted Jul 12, 2019 Views 239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가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은 무엇인가? 얼굴이 작고 예쁘고 몸매도 좋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외모를 가진 사람이 과연 미인일까? 어떤 나라에서는 입술이 두꺼운 사람이 최고의 미인이고 어떤 나라에서는 목이 긴 사람이 최고의 미인이라고 여겨진다. 세계의 여러 나라마다 모두 미인의 기준이 다르지만 그중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하면서도 아름답다고 여기는 중국의 전통문화인 연꽃발은 문화의 폐해 중 하나이다.  


전족1-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중국에서 말하는 미의 기준 중 하나는 발이 작은 사람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오래전에 발이 작은 미인을 만들기 위하여 서너 살 된 여자아이의 발을 작게 만들려고 엄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발가락을 꺾고 고정시킨다.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위해서 이런 고통을 참지만 이런 문화가 정말 유지되어야 할까?

 

전족2-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여자아이들이 미래에 미인이 되기 위하여 어릴 때부터 발을 꺾는 고통뿐만 아니라 발의 염증이 일어나거나 뼈가 으스러지는 것을 참는 것은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문화이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문화이다. 심지어 연꽃발은 발에 대한 신체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식적으로도 정서불안이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이 문화는 다행히도 1912년에 완전히 폐지되었지만, 이런 문화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고 또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자신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 지금도 세계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여성의 미의 기준이 특별하며, 심지어 중국의 연꽃발과 같이 심각한 것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여성들의 인권침해 문화의 상황을 알리고 대처하는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이승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신여진기자 2019.07.13 20:46
    전족이 하루 빨리 없어져야할 문화 같아요. 아무리 문화를 존중하라지만.. 인권을 무시하는 문화도 과연 문화일까요?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47
    과거 중국 여성들의 미의 기준이 작고 예쁜 발이었다면, 지금 한국은 마르고 날씬한 몸매에 큰 이목구비가 미의 기준이죠. 지금의 현세대가 과거 중국의 문화를 비판하듯이 후세에서 또한 지금 한국의 미의 기준을 비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47
    과거 중국 여성들의 미의 기준이 작고 예쁜 발이었다면, 지금 한국은 마르고 날씬한 몸매에 큰 이목구비가 미의 기준이죠. 지금의 현세대가 과거 중국의 문화를 비판하듯이 후세에서 또한 지금 한국의 미의 기준을 비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9217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7696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22190
대한민국의 전통, 한국 민속촌! 2015.05.04 한지원 23771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3791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3885
책의 도시, 군포시! file 2014.10.23 이효경 23892
전국대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개최! 1 file 2015.09.20 정은성 23902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3902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3 file 2019.07.12 이승환 23911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3916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3916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3937
[2019 세계 뇌주간] 창의성의 비밀, 뇌과학은 알고 있다 2019.03.27 김규린 23941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3943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3954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3957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3993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청소년 인터넷 신문 모니터링 활동 진행 2015.07.20 온라인뉴스팀 24005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4018
놀 수 있는 몬스터, '스포츠 몬스터' 1 file 2017.11.30 이예준 24034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4048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4051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24082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4097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4128
'에브리타임' 익명성 개선 인식은 어떠한가? file 2020.11.09 석종희 24129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4172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4182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24183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24212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4231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4243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24264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1 file 2015.09.26 정수민 24274
우리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 원리 file 2020.03.30 장서윤 24277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4292
동남아시아의 빈부 격차, 과연 해결이 가능할까? 1 file 2016.05.28 임주연 24348
앞으로 카카오톡 차단 상대가 내 프로필 못 본다 file 2018.03.27 오경찬 24353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4356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24359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file 2017.08.07 박지성 24417
B-Sal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도롱뇽, 그에 응답한 연구진과 학생들 file 2017.08.08 박서영 24425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24426
뻐카충, 오나전 짜증나! file 2014.07.27 이유진 24449
1부 승격, 다크호스로의 비상을 꿈꾸다 file 2015.05.17 정은성 24571
알고 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닌 '독도' 3 file 2015.07.27 명은율 24665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4 file 2017.06.08 김혜원 24698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4731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4748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청수사, 알고 보면 백제의 죽마고우(竹馬故友)? 6 file 2016.02.23 안민 247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