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진학&진로

내 인생의 대변인 생기부

by 11기이지환기자 posted Jul 09, 2019 Views 1537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생기부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지환기자]


요즘 청소년들은 고입, 대입을 위하여 자신의 생기부(생활기록부) 관리를 위하여 독서를 많이 하던지, 동아리 활동을 늘려나가던지, 아니면 떨어진 내신점수를 올리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학생들의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기부에 들어가는 내용의 칸은 점점 줄고 있다.

 

이 상황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이 준비해오던 많은 활동의 내용을 버리고 줄이며 겨우 자신의 생기부를 완성하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생기부의 모습은 자신이 원하던 빵빵한 스펙이 아닌 남들과 똑같은 그저 평범한 활동의 추억뿐일 수 있다. 과연 이렇게 생기부의 분량을 줄이는 것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까?

 

청소년에게 생기부는 이제 더는 그저 '기록부'가 아니다. 이제 그것은 학생의 또 다른 학교 인생을 구분 짓는 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특히 고등학생들에게는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존재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대변해줄 수 있는 사실적 근거인 생기부에 만약 활동 그대로가 아닌 그저 요약문이 들어가 있다면 그것은 잘못하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생기부의 양을 제한하는 것이 악의를 품고 결정된 것은 아니다. 바꾸지도 못하며 오직 한 번뿐인 생기부의 내용을 더욱 신중히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교사들도 학생들의 생기부를 신경 써주며 '종합평가'란에는 특히 주의해서 작성하고 학생들도 자신의 꿈과 원하는 미래가 있다면 그에 맞는 활동을 자신이 직접 신경 써야 한다. 이렇게 교사와 학생의 노력과 관심이 있어야 비로소 완전한 생기부가 나올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이지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오서진기자 2019.07.11 22:44
    학생들이 생기부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했을텐데 생기부 몇장으로 대학의 합격과 불합격이 정해진다는 게 안타까워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생기부 칸이 공정성을 위해서 그럴 수 있겠지만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맞는거 같아요. 대학입시가 치열해 지고 있는데 그로인해 스카이캐슬같은 드라마도 나온 것이 겠죠? 저는 생기부나 대학입시보다 학생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
  • ?
    11기박고은기자 2019.07.22 00:04

    문득 생기부가 자신의 미래를 위한 수단이자 어떻게 보면 지나간 후에는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학창 시절의 추억을 축소해 담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대학과 보장된 미래를 위해 자신의 학교 생활과 생기부를 노력으로 꾸미는 모습을 보면 그 순간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우면서도, 남은 평생이 달린 문제이기에 소홀할 수도 없고..그 분량이 축소됨에 따라 자신을 나타낼 요소가 줄어들며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들게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즐기기만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예술 전공생이 꼭 봐야 할 나만의 방향성 설정’ 온라인 클래스 오픈 file 2022.12.23 이지원 3327
에스모드 서울,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오픈캠퍼스 11월 18일 개최 file 2022.11.14 이지원 3377
책 ‘김상욱의 양자 공부’, 양자 역학을 이해하다 file 2023.08.22 강예림 3387
국립극장, 2023년 1월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file 2022.12.30 이지원 3390
창립 50주년 기념 제181차 KEDI 교육정책포럼 '현장에서 정책으로' file 2022.05.23 이지원 3409
‘2022 지역사회 탄소중립 환경교육리더’ 양성교육 참가자 모집 file 2022.07.21 이지원 3483
삼성호암재단, 삼성금융캠퍼스서 '펀앤런 토크페스티벌' 개최 file 2023.08.30 이희주 3519
한국보건교육학회, 보건교육센터 도입 관련 2022 학회 온라인으로 개최 file 2022.06.28 이지원 3527
2022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file 2022.10.15 이지원 3532
유스내비, 서울시 청소년 900개 기관의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100선 선보여 file 2022.07.25 이지원 3557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2023 그린로드’ 운영 file 2023.01.06 이지원 3606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5월 전문인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file 2022.06.07 이지원 3654
맥세스컨설팅, 제36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 모집 file 2022.07.25 이지원 3728
웹툰스쿨, 웹툰 입문반부터 작가 데뷔반·취업반까지 온·오프라인 웹툰강좌 개시 file 2022.06.23 이지원 3779
'2022년 제2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온라인 생방송 개최 file 2022.06.21 이지원 3788
한화, 우주 영재 육성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1기 수료식 완료 file 2023.01.09 이지원 3798
‘KB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 열려 file 2023.04.07 디지털이슈팀 3854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7월 23일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정책 토론회’ 참가자 모집 file 2022.07.15 이지원 39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