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국무부 주관 미국 청소년 교환학생 프로그램 'NES-LY'를 통한 대한민국 매력확산

by 11기공지현기자 posted Jun 04, 2019 Views 210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24일, 미국 청소년 초대 사업 'NESLI-Y'의 수료식이 열렸다. 9개월 동안 한국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한국의 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낀점 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이 오기 전에 이미 한 번의 리허설을 할 정도로 모든 유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긴장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그들은 그 긴 시간 동안 낯선 땅에서 지내는 동안 자신이 가까워지고 도움을 받은 학교 친구들과 홈스테이 가족들을 초대하였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들의 감정을 나누는 그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교환학생들은 창의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의 형식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사용하였다. 자기가 직접 편집한 한국 생활을 축약한 영상을 발표하는 친구, 한국 노래를 부르는 학생 그리고 블랙핑크의 춤을 추는 학생들 등 다양한 형태로 한국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였다. 


교환학생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공지현기자]


외국 학생들이 바라보는 한국은 생각보다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이 학생들은 대부분 대원외고나 하나고와 같은 대한민국에서 학구열이 높은 고등학교에 배정되었기 때문에 의외인 부분이었다. 오히려 한국의 정의 정서와 따뜻함에 감동하여 매료되었기에 다시 한국에 돌아올 의향이 다분하였다. 심지어 한국의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전형을 지원하여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려고 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만큼 한국의 학교생활이 만족스러웠던 것일 것이다. 이처럼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각지각색으로 보내고 모두 숙소로 돌아갔다. 돌아간 고향에서 기다리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한국에 대하여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그것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우리 국가에 대하여 해외에서 인식하는 이미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미국 대부분의 공식적인 시험에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와 관련된 시험이 없다.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시선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젊은 층 확보가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미국과 같은 다른 나라 학생들을 초청하는 것이다. 한국을 접한 외국 학생들은 재방문의 의사를 밝힐 뿐만 아니라 한국에 정착하는 비율도 꽤 높다. 한국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한국에 대한 외국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임은 명백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공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163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5200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62607
'통일의 길목' 파주에서 국가 안보를 논하다. 9 file 2016.03.02 이송림 18564
‘名家의 몰락’ 뉴캐슬, 화려했던 과거 file 2019.01.31 서한서 18563
현충원의 뜻깊은 호국 문예 백일장과 그림 대회 file 2018.06.04 정유경 1856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은 정부와 협약 관계인 언론기관... 신뢰성 문제 없다” 공식 피드백 발표 file 2017.06.08 온라인뉴스팀 18559
세계의 음식, 그이상의 문화 file 2016.04.17 이봉근 18558
소형 자동차 전쟁 1 file 2018.04.26 안디모데 18556
콘서트와 기부를 통해 사랑을 전한 "BTOB TIME" 11 file 2017.02.15 안효경 18547
현대자동차,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개최 file 2016.08.13 김나림 18545
세계의 문화를 품다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 3 file 2019.10.16 정다운 18542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8539
서툴게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1 file 2019.07.22 최가온 18533
동양최대 목조건축물 대광사 미륵보전 완공 file 2017.04.18 정인교 18532
얼음이 녹자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 <해빙> file 2017.03.18 이경하 18531
재능기부 동아리의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 1 file 2017.07.22 이서은 18529
책가방 대신 카메라를 메고 교실 밖으로 나온 여고생 슬구를 아십니까? 2 file 2016.05.27 김윤정 18527
프로야구의 응원 변화! 1 file 2017.05.07 김지헌 18523
이번 겨울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뒤늦게 찾아온 수도권 눈소식! 11 file 2017.01.22 이현 18523
녹슬지 않는 철? 1 file 2017.03.21 손시연 18521
코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NYPC 토크 콘서트 : 코딩하는 대로' 주목! 2017.08.10 임채민 18520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입양 캠페인 2 file 2019.03.08 정수민 18516
한편의 영화가 그려지는 곳,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4 file 2017.08.31 홍수빈 18512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EPL의 개막 file 2018.09.17 최용준 18511
2018 PlayX4, 경제적 효과는? file 2018.05.28 박성은 18509
신안 천사섬 1004만송이 애기동백꽃의 대향연 '애기동백꽃 축제' 4 file 2020.01.29 조햇살 18500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1 file 2017.12.04 석채아 18499
GIST 전성찬 교수,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준침습성 뇌 전기 자극' 효과 입증 2 file 2017.03.05 임오령 18496
해킹머신시대 해킹으로 막아야 2 file 2017.02.25 박세정 18496
SK텔레콤, 페루 수이자(Suiza) 초등학교서 이동형 ICT 체험관 개관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8494
쌓여있는 이메일, 지구 온난화의 주범? 3 2020.12.31 원규리 18493
'바이나인(BY9)', 기적의 첫걸음을 시작하다 2019.07.31 김민정 18488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그속으로! file 2016.11.24 김현승 18488
4D 영화, 과연 좋은 영화 관람인가? file 2016.07.30 황지혜 18485
지난 22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열려 14 file 2016.02.24 강예린 18475
꼭 읽어봐야 할 소설, '82년생 김지영' 7 file 2018.04.13 김민소 18474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2 file 2019.02.22 김민지 18473
독립기념관에 가다 2019.01.25 전서진 18473
제7대 은평구청소년의회 1차 정례회 본회의 개최 file 2021.06.09 홍순후 18470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8468
한국어린이기자단과 함께한 영화 ‘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 시사회 file 2018.04.11 디지털이슈팀 18467
본질은 잃고,미래를 얻자? 8 file 2017.01.22 신해인 18467
다양한 차원의 세계들 file 2019.07.25 11기이윤서기자 18466
코로나지만 워터파크에 갈 수 있다? 5 file 2020.07.28 민아영 18464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차례상 잘 차리는 법은? 13 file 2017.01.24 박미소 18464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8461
'1일 1깡', '깡동단결' 등 깡의 신드롬 2 2020.06.08 이다원 18460
영화 '타이타닉' 20주년 맞아 국내 2월 재개봉 2 file 2018.02.20 김다연 18459
지구촌 최대 축제 개막!..독도 없는 단일기? 4 file 2018.02.13 김나경 18452
수용소에서 자란 우정, 그리고 전쟁범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 file 2019.02.26 이태권 184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