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by 11기김민정기자 posted May 29, 2019 Views 101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구시의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대구시 지역 내에서의 여러 구와 군 사이에서 치열한 유치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대구시 청사는 대구시 중구 동인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시설의 노화와 공간의 부족 등을 이유로 2004년부터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신청사 건립지역을 확정하기로 하면서 구, 군과의 유치전이 시작되었다. 시청사가 건립될 경우 경제적인 이익과 지역 홍보 등의 차원에서 많은 이득이 예상되기 때문에 대구시의 많은 구, 군들이 유치전에 참가하고 있다. 대구시의 8개의 구, 군 가운데 중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등 4곳이 유치전에 참가하여 자신의 구, 군이 신청사 요충지임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본격화되었다.


신청사1.jpg

[이미지촬영_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민정기자]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의 중도 포기를 막기 위해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건립지역을 정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중구는 상권의 위축과 도시 중심이라는 이미지 약화를 걱정하여 현재 시청의 자리에 짓는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지난 4월 25일 대구시가 마련한 신청사 건립 성공 추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현 시청사 존치 여부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대구시의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홍보전이 과열되자 공론화 위원회는 평가 감점 적용 방침을 정하였다. 신청사 유치를 위한 집회나 서명운동을 하거나, 방송 광고와 인터넷 매체를 통한 광고가 제한한 10회를 넘길 경우 등을 하면 1~5점의 감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달성군 화원읍에 시청 신청사 유치를 희망하는 달성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관내에 설치되어 있던 홍보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기도 하였다. 대구시의 신청사 건립을 위한 4곳의 구, 군의 유치전을 둘러싸고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모두 집중되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김민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최민경기자 2019.06.01 15:42
    대구시민인데 이런 내용은 처음 접해보았네요. 이를 계기로 '신청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게 되었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43054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60395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817603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10918
일본대사관 앞으로 날아든 노란 나비들 -제1294차 수요집회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07 홍정연 13104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8297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11112
그늘막 쉼터, 호응 얻고 있지만 아쉬움도 남아... 5 file 2017.08.08 박현규 13040
영화 '택시운전사'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5 file 2017.08.08 박수지 14304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5649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11510
다시 찾아오는 광복절, 다시 알아보는 그 의미 5 file 2017.08.10 홍동진 11885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검찰수사 입건, 남편이 장군이면 부인도 장군인가 1 file 2017.08.10 김진선 13909
백악관에 닥친 권력 전쟁, 백악관 내전 1 file 2017.08.11 박우빈 11639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6402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3334
마음을 울리는 노란 나비, 국제사회로 '1295번째 날갯짓' 2 file 2017.08.11 김유민 11236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동성혼 허용 개헌을 반대하는 대학 청년 연대, 기자회견을 열다. 2 2017.08.12 박수빈 12770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10829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5625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5102
中 "北, 괌에 미사일 발사시 중립 지켜야"…美 "北 건국일(9월 9일)에 공습하겠다" 1 file 2017.08.16 양승철 12668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2994
광복을 꿈꾸고 조국을 그리던 시인, 윤동주 3 file 2017.08.16 장서윤 12072
성동구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플래시몹 1 file 2017.08.16 황수현 12242
인천 물폭탄..심각해지는 자연재해 4 file 2017.08.16 조유림 13306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1 file 2017.08.17 김나영 12453
사라지는 통일의 필요성.. 대책은 무엇인가 3 file 2017.08.17 김정환 11743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2869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10141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3606
용가리 과자먹고...위에 구멍 생겨... 4 2017.08.17 고은경 11388
그가 받아야 할 말을, 왜 그가 던지는가 2 file 2017.08.17 김민국 11383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4580
문재인 정부의 광복절 경축사는? file 2017.08.20 이주현 10890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4480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8.21 김유진 11240
바르셀로나서 무슬림 테러리스트 소행 연쇄 차량 테러 발생 2 file 2017.08.21 이성민 12543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11495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 목소리가 되어 외치는 청소년들. 2 file 2017.08.22 정재은 12525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그만의 '자유로운' 기자회견 1 file 2017.08.22 김지현 10640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10843
반성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 국민들 분노하다. file 2017.08.22 이호섭 11676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2277
공영방송, 이대로 괜찮은가? 6 2017.08.22 손다빈 11890
광복절은 영화만 보는 날? 4 file 2017.08.22 성유진 11390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10922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11678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 file 2017.08.23 김채현 10479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까요...?'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 성분이? 7 file 2017.08.24 이나경 11789
'살충제 계란'의 '마지노선' 제주 마저 불안하다. 4 file 2017.08.24 이승주 135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