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백두산이 폭발한다?

by 11기백지은기자 posted May 24, 2019 Views 1117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f32c44e4d8dc82f3cb7d0d43a053c9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백지은기자]


최근 매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백두산의 재분화 가능성이다. 1000년 전 밀레니엄 대폭발이라고 불렸던 백두산의 화산 폭발은 북유럽 그린란드까지 화산재가 날렸던 큰 화산 폭발이었다. 역사학계에선 백두산의 화산 폭발이 발해의 멸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가설할 만큼 그 피해와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백두산 주변에서 약 3000회 정도의 잦은 화산지진이 관측되며 백두산의 분화 직후가 포착되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백두산의 재분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2019년 4월 15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전문가들은 '깨어나는 백두산 화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백두산 폭발 향후 대책 방법을 남북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946년 일본의 기록에 따르면 '하늘에서 흰 재가 며칠간 내렸다'라고 되어있다. 천 년 동안 잠들었던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남북한, 일본을 포함한 주변 동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화산재의 피해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도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부터 영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이 '백두산 북-영-미-중 연구그룹(MPGG)'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제임스 헤이먼드 영국 런던대 교수는 "엠피지지(MPGG)는 그동안 쌓은 네트워크와 경험을 통해 북한과 남한의 새로운 연결을 구축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백두산 재분화에 대해 국제적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우리 청소년들도 백두산 분화 시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고 백두산의 분화가 세계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백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6110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2880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47884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9235
변화와 격동 속의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해야 할까? file 2019.03.28 조원준 10777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1 file 2020.11.23 오경언 9054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7140
벼랑 끝에 선 한의학, 해결 과제는? file 2019.08.19 최양현 11362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9537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9067
베트남에서 점점 심해지고 있는 코로나19 2 2020.04.14 김정원 9857
베르테르 효과와 미디어 file 2018.01.26 정다윤 13945
베네수엘라! 살인적인 물가 폭등 떠나는 국민들 file 2018.07.03 이소현 13889
법원,'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사형선고,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 2 file 2018.02.23 이승민 11533
법무부, ‘벌금형 집행유예’ 활성화 추진..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file 2021.04.02 이승열 10452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6946
범도민 총 결의대회 "군산조선소 존치시키라" file 2017.02.15 양원진 15758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9352
버스 정류장이 금연 구역이라고요? 2 file 2018.08.10 남지윤 20958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15963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7624
백악관에서 출입금지시킨 CNN기자 백악관 귀환 file 2019.01.07 강신재 10654
백악관에 닥친 권력 전쟁, 백악관 내전 1 file 2017.08.11 박우빈 11543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8691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8980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19187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11177
방학보충의 폐해, 고등학생의 현실 2 file 2017.02.04 손예은 16171
방탄소년단의 일본 무대 취소사건, 그 이유는? file 2018.11.22 조윤빈 11861
방위비협상, 아직도 현재 진행 중 file 2020.04.27 윤영주 7609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9032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6463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9079
방송업계의 열악한 노동환경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13 지윤솔 10418
방글라데시 여객선 사고 26명 사망 2 file 2021.04.12 이정헌 7473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6591
반성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 국민들 분노하다. file 2017.08.22 이호섭 11562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9622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7256
반려견으로 인한 피해 사건에 대해 견주 처벌을 강화해야 하는가? 1 file 2017.11.24 장서연 11738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861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중증 외상분야 지원 확대 청원에 대한 태도 밝혀 file 2018.01.24 문세연 12291
박근혜, 그녀는 좋은 대통령이었다. 덕분에 국민 대단합 이뤄.. 5 file 2017.04.16 이지연 15409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 3 file 2017.02.16 김지민 15505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의 행보 1 file 2017.03.24 윤희수 11420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 D-3...과연 진실은 밝혀질까? 3 2017.05.12 김수연 12039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징역 24년·벌금 180억 원 file 2018.04.19 허나영 10870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하라는 대학로 제20차 태극기집회 file 2017.10.26 문서연 11350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6509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5547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94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