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서울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서비스 '따릉이' , 한 번 이용해볼까?

by 2기박소미기자 posted Nov 25, 2015 Views 283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따릉이.JPG

[서울시 무인자전거 대여서비스 ' 따릉이' / 출처 서울자전거 홈페이지]


? 낙엽이 떨어지는 늦가을, 한강을 거닐다 보면 문득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거닐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자전거를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집에서부터 타고나올 생각을 못했다면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기 부지기수.

이럴 때 서울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가 있다. 바로 서울자전거 따릉이.


?? 20159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서울 자전거 따릉이서비스는 서울시내에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다. 이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여 교통체증, 대기오염, 고유가등 각종 환경?경제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민건강증진, 저탄소 녹생성장등을 실현하고자 시행된 프로젝트이다.

시설은 대여소와 서울자전거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서울자전거는 흰색과 녹색이 섞인 디자인으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하여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여성, 노약자부터 성인남성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 사용 후 나의 운행정보 (주행거리, 시간), 운동량 (소모 열량)을 서울 자전거 온라인 홈페이지 이용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어 단순한 거리 이동 뿐만 아니라 생활운동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 자전거를 대여 및 반납 할 수 있는 대여소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주택단지, 관공서, 학교, 은행 등 생활 내 통행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다. 때문에 시민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여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용연령은 만 15세 이상으로, 19세미만은 법정대리인(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하며, 이용요금은 기본 대여시간 1시간 기준 1일 권 1000원부터 365일 권 3만원까지 다양하다. 온라인회원제도가 있어 가입 시 혜택도 있다고 한다.


  이용 시 유의해야 할 점으로는 선택한 대여시간의 준수와, 등산, 경주, 자전거 묘기 등의 목적으로는 이용될 수 없으며, 자전거에 설치되어 있는 짐받이 바구니에는 과다한 중량의 짐을 싣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전거의 분실 및 도난을 포함해서 사용자가 위의 규정들을 위반하였을 때 경우에 따라 형사 처분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해서 이용해야 할 듯하다.


  그렇다면 서울자전거 따릉이서비스에 관한 시민 반응은 어떨까.

직접 여의도고교 앞대여소를 방문하여 서비스를 이용해 봤다고 응답한 10명과 서비스를 알고 있다고 답한 10명의 시민들을 취재해 보았다.

먼저 서비스를 알고 있다고 답한 여의도고 고교 재학생 1학년 김 모군(17)학교 앞에 있어서 자주 눈에 들어오지만, 사용방법이 복잡하여 이용이 꺼려진다.”고 답하였고, 서비스를 1회 이용해 보았다고 대답한 직장인 이 모양(31)호기심에 이용해봤지만 짧은 대여 시간과 반납을 위해 대여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점이 불편해 자주 이용하긴 힘들 것 같다.” 고 대답하는 등 서비스에 대해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시행된 지 약 2개월여가 지난 서울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서비스 따릉이는 아직 시행 초기단계이다. 따라서 미흡하거나 개선하여야 할 점이 많은 편이지만,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활발한 의견 제시, 적극적인 의견의 수렴이 이루어져 더욱 더 발전해나가는 서비스가 된다면 친환경적인 서울시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여 보다 더욱 살기 좋은 서울이 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듯 하다.

약간은 쌀쌀하지만 늦가을의 나들이를 즐기기에는 딱 좋은 요즘.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를 이용해 서울 투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



; '따릉이'에 대해 더욱 자세한 것이 알고싶다면

온라인 서울자전거 홈페이지 https://www.bikeseoul.com/main.do?appOsType= 참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문화부 = 박소미기자]

gosomi0919@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심수연기자 2015.11.28 10:27
    자전거 이용을 늘려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네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
    2기이준서기자 2015.11.28 15:17
    자전거 이용을 많이 하면 환경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저도 이제부터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5853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1197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26560
문화가 있는 날, '톡, TALK! 기상 콘서트'로 떠나요 file 2017.09.28 김나현 17375
헌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는 고양시 나눔 장터 1 file 2017.09.28 김서현 16661
1000원? 5000원? 아니, 이제는 2000원! 2 file 2017.09.28 이승희 16799
덴마크식 정치실험, 이종걸, 정병국, 박지원 의원과 협치를 논하다 file 2017.09.28 김정환 18016
다가오는 추석, 변화된 추석 1 file 2017.09.28 이한빈 16084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개최! 2017.09.28 신유림 16996
우주로 가는 과학!! ‘Science to space’ file 2017.09.27 백예빈 18437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사회의 변화, YOUTHCHANGEMAKERS file 2017.09.27 조하은 17009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4378
미디어를 테이크아웃 하라 file 2017.09.27 고은서 17473
전국 최초의 충청남도 서천 생태 유학마을 2017.09.27 전건호 15732
'세종에 말한다!' 세종시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 대회 개최 2017.09.27 김홍재 17269
서초구를 뒤흔들다. 2017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file 2017.09.27 김서영 106697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5626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6470
[책소개] 그들만의 역사가 아닌 아프리카 2017.09.26 이수빈 14588
K-Beauty로 세계를 물들이다! ‘2017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엑스포’ file 2017.09.26 김다빈 16322
나도 말할 수 있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09.26 김예은 15855
충전 방식의 변화와 이차전지, '슈퍼 커패시터'의 탄생 file 2017.09.26 최민영 17101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다녀오다. file 2017.09.26 백준채 14146
한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9.26 임규빈 15223
빅 벤, 4년을 기다려야 할 종소리 file 2017.09.26 정현서 14264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의 역사,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 file 2017.09.26 허재영 17589
울산 북구 청소년 예술제 "너의 끼를 보여줘!" file 2017.09.26 김태은 15881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꿈꾸는 함께 아름다운 세상 file 2017.09.26 오가연 14063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에서 미래를 엿보다 file 2017.09.26 오주연 14878
'#셀피 나를_찍는_사람들' 하나의 해쉬태그로부터 예술이 되기까지 file 2017.09.26 오주연 15879
국가란 무엇인가 - 유시민 file 2017.09.26 홍도현 16214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새로운 나를 위한 힐 다잉체험기] file 2017.09.26 이승호 15648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보안! 「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 개최 2017.09.26 안도현 14678
광주 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시인 박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1 file 2017.09.25 이세림 16629
여름아, 안녕 2017.09.25 함주연 15207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4182
금융과 기술의 결합, 로보어드바이저 file 2017.09.25 김나영 13679
2017 대한민국 LED 산업전과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9.22 박광천 18017
갈색 지방,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1 file 2017.09.22 박광천 21459
제13회 경암 바이오유스캠프 file 2017.09.22 한제은 16895
가을, 책을 읽어볼까요? 6 file 2017.09.22 김수인 15523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그 멋과 열정 속으로 1 file 2017.09.22 김서영 18019
아파트 주민들, 고양이를 키우다 4 2017.09.22 유예은 15521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성공적으로 막을내리다. 1 file 2017.09.22 김가희 14707
"기억합니까?"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Festa 2017.09.22 김마음 16374
[우리 지역 행사]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충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file 2017.09.21 유민상 18378
ASMR, 당신은 사용하시나요? 4 file 2017.09.21 안현진 17620
약(弱)팀에서 약(藥)팀으로! 롱주, 롤챔스 섬머 우승 file 2017.09.21 조윤지 17468
일본의 숨겨진 작은 제주도 1 file 2017.09.21 김하은 18212
논란의 중심에 선 생리대, 그 해결책은? 1 file 2017.09.21 주은비 16477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책이다! file 2017.09.21 홍수빈 167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