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by 11기박현준기자 posted Apr 09, 2019 Views 152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3월 6일 미세먼지 농도가 최정점을 찍었다.

최근 미세먼지에 관련된 안전 재난 문자 또한 수시로 보았을 것이다. 

도대체, 미세먼지가 무엇이기에 이렇게까지 조심하는 것일까? 


미세먼지란 PM이라는 단위로 국제기준 PM2.5 미만의 먼지 입자들을 칭하는 말이다. PM1.0 미만은 초미세먼지로 칭한다. 단순히 먼지뿐이라면 다행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미세먼지를 조심하는 이유는 단지 먼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 아니다. 미세먼지에는 대부분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금속은 주로 질산염과 황산염 성분으로 되어있는데, 이런 중금속들은 체내에 한번 들어가면 배출되지 않아 장기간에 걸쳐 피해를 준다.  


다운로드.png

[이미지 제공=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법은 간단하다. 그저 분무기나 살수차 등으로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해결된다. 어떻게 이 방법이 가능한 것일까?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분산되어 있는 고체인데, 이를 콜로이드 상태라고 한다. 콜로이드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지름이 1nm~1000nm이어야 되는데 미세먼지의 지름은 1nm~2.5nm 정도이다. 따라서 이 미세먼지의 지름을 1000nm 이상으로 크게 만들면 해결된다.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이 물이 주변의 미세먼지를 끌어들여 미세먼지의 크기를 늘려주고, 1000nm 이상으로 커지면 중력이 작용해 땅으로 떨어지게 되는 원리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직 연구 중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그에 따른 삶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또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박현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5:44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많이 아픈데 공기중에 물은 뿌리고 있으면 미세먼지로 부터 괜찮아 진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4102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834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93453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20798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국제기구.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국제연합(UN) 1 file 2017.10.25 이수연 14533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19441
우리가 류샤오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3 file 2017.07.18 박우빈 11811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부의 불평등 2 file 2017.05.16 양현서 12880
우리가 쓰는 하나의 색안경, '빈곤 포르노' 1 file 2018.12.17 이지우 12550
우리가 쓰는 화장품에 가려진 동물실험 3 2020.03.23 신재연 12094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2 file 2018.02.26 임희선 12803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11737
우리가 즐겨하는 게임, 과연 바람직하게 하는 방법은? 2 file 2018.05.16 석근호 11570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고독사 2020.02.19 이수미 11341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1071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1 file 2017.08.17 김나영 12435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20939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7015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7438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7962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11154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7952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20089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3666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주범, 미세먼지를 알아보자 2 file 2018.05.23 배민정 10601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1 file 2020.08.18 권혁빈 8052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9008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6568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file 2018.02.21 김민우 16244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 '인공 잎사귀'에 대하여 file 2019.04.15 전수이 13496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1 file 2019.01.31 김가영 10142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669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9411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4402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8955
운치 있는 해안가 산책로, 쓰레기 투기 빗발친다 file 2020.03.02 이승연 9988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9931
울산 모 아파트서 스팸편지 소동...주민들 "편지 때문에 불안" file 2023.12.24 성진원 5217
울산 석유비축시설 지진에 안전한가? file 2018.02.20 오지석 14321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8732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7401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20112
원전 찬반집회가 울산에서 열리다 2017.10.10 박채리 11433
원전밀집도 세계 1위인 우리나라, 원전사고에는 無기력 1 2018.02.21 이수안 13972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 중계와 시장 경쟁 file 2018.07.16 김민우 15787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월드컵과 경제 그리고 대한민국 2 file 2018.07.20 김민우 15299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9153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9263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9853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9848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110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