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by 10기안서경기자 posted Apr 05, 2019 Views 14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증인.jp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지난 329, 청와대 국민청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청원이 올라왔다. 윤지오 씨의 청원은 하루 만에 추천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추천순 3위를 기록했다.

 

청원은 고인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건 자체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이름이 붙여진 사건으로 수정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어 윤지오 씨는 청원을 통해 호출 버튼을 눌러도 연락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대한 절망과 실망감을 나타내며 상황 설명과 사과, 본인의 신변 보호를 요구하였고, 저의 희생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원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윤지오 씨는 1인 미디어인 '아프리카 TV'를 통해 24시간 생존 신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증인 윤지오 씨는 방송에서 내가 잘못된다면 절대 자살한 것이 아니라며 강조하였고 자살 시도 검사까지 받으며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의무 기록 증명서를 변호인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민 청원 1, 2위는 각각 '장자연 씨의 수사 기간 연장 및 재수사를 청원합니다''고 장자연 씨 관련 증언한 윤**씨 신변 보호 청원'이라는 청원으로 모두 같은 사건의 내용을 다루고 있고, 동일한 사건은 아니지만 5위에 있는 '김학의 성 접대 관련 피해자 신분보호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수사를 촉구합니다'라는 청원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안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6:01
    장자연사건으로 불려야 되는것이 아니고 000(가해자)사건으로 불려야 되는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40641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7957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89832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10894
SNS 마케팅에 대하여 1 file 2019.02.21 김세진 13393
이번 설날 연휴, 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한 이유는? 1 file 2019.02.20 권민성 12956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7788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2401
경제를 움직이는 빨대효과 file 2019.02.19 김해인 12317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20750
미세먼지의 주범, 질소산화물이 도대체 뭐길래 1 file 2019.02.18 임현애 18305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 file 2019.02.18 하예원 15539
부르키나파소의 총리와 내각, 사임하다 1 file 2019.02.13 이솔 11400
지방의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2.08 이남규 11226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9626
점점 불편해지는 교복, 이대로 괜찮을까? 5 file 2019.02.07 고유진 26189
인류의 달 탐사 경쟁, 중국의 선취점 1 file 2019.02.07 백광렬 13362
순환되지 못하는 경제, 젠트리피케이션 2 2019.02.01 권오현 12068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4161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file 2019.01.31 박상은 10825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1 file 2019.01.31 김가영 10139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5808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3090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10319
몰카 범죄...하루빨리 해결책 내놓아야 file 2019.01.28 김예원 11214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홍역 예방법 file 2019.01.28 김태은 11122
고 김용균, 비정규직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다 file 2019.01.28 최경서 10002
‘박항서 효과’로 인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 1 file 2019.01.28 이유성 13192
잘못된 생각으로 실생활 속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는 생존 편향(Survivorship bias) file 2019.01.25 송지윤 20311
지구 온난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1.24 신지수 16293
증가하는 노인 복지 정책 예산.. 효과는? file 2019.01.23 허재영 11446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6885
일본군 '위안부' 문제-현세대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 2 file 2019.01.21 황민주 12942
'금모으기 운동'은 어떤 운동이었을까? 1 file 2019.01.21 강민성 16065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file 2019.01.21 이진우 10437
광명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7명, "소년법 개정 필요하다" 2 file 2019.01.14 류주희 13983
언론으로 인한 성범죄 2차 피해, 언론은 성범죄를 어떻게 보도해야 하는가? 8 file 2019.01.11 하영은 16942
청소년들이 던져야 할 질문 하나, 과연 문명의 발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해주었을까? 2 2019.01.11 임효주 13066
미·중 무역협상은 무역전쟁의 피날레를 결정짓는 결정타가 될 수 있을까 2 file 2019.01.11 한신원 11740
노화? 제대로 알고 방지하자! 1 2019.01.08 이지은 12655
문 대통령이 밝힌 기해년의 목표는 무엇인가 file 2019.01.08 권나영 9789
백악관에서 출입금지시킨 CNN기자 백악관 귀환 file 2019.01.07 강신재 10748
명성이 떨어져 가는 블랙 프라이데이, 그 뒤에 사이버 먼데이? file 2019.01.07 이우진 11137
음주운전과 윤창호법 1 file 2019.01.07 조아현 10720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4637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4188
강릉 가스 사고, 그 책임을 묻다 file 2019.01.03 박현빈 12081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16109
FOOD TECH라고 들어보셨나요? 1 file 2018.12.31 채유진 13855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18444
'국가부도의 날'로 보는 언론의 중요성 3 2018.12.27 김민서 126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