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by 9기백광렬기자 posted Mar 18, 2019 Views 202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밤하늘을 아름답게 비추는 달은, 가끔 평소보다 크게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달의 그 모습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달이 '슈퍼문'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달이 지구와 가까워질 때가 있는데, 그때가 '슈퍼문'이 뜨는 때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천문력에 따르면, 지난달 20일에는 달이 지구와 약 3만km나 가까워져서 평소보다 14% 큰 슈퍼문을 볼 수 있었다.


1.PNG 

[이미지 제공=한국천문연구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많은 사람들이 '슈퍼문'이 뜰 때면, 멋진 사진을 남기려고 한다. '슈퍼문'이 몇 년마다 한 번 뜨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기사들의 내용과는 다르게 몇 년마다 뜬다는 '슈퍼문'이 계속해서 관측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2년 전, 68년 만에 '슈퍼문'이 뜬다면서, 가려져 있던 '슈퍼문'의 존재가 드러났다. 당시에는 '슈퍼문' 관측을 놓치면 18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슈퍼문'이 뜬다는 소식들의 시간 간격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0일에 뜬 '슈퍼문'을 놓치면, 2028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기사가 속출하고 있다.


다음 '슈퍼문'이 뜨는 간격이 줄어듦은 천문학적 발전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슈퍼문' 자체가 이슈가 되어서 달이 조금만 커져도 '슈퍼문'이라며 화제를 만들기도 한다. 게다가 '슈퍼문'이 뜬다면서 맨눈으로 관찰 가능한 지역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점점 우리가 말하는 '슈퍼문'의 크기는 줄어들고 있으나, 소중하고 멋있는 순간을 남기기에 슈퍼문이 배경이 되는 것만큼 멋진 자연현상은 찾기 어렵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백광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625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396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7773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20238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20234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20232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20229
양평 속 하늘, '천사의 집' file 2016.05.24 조혜온 20227
제83회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2017.03.24 노도진 20226
전국이 다 암전! 저녁 9시가 되면 다 불을 끄세요 file 2019.09.26 윤다인 20221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20219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유일무이 모의유럽연합대회 참여의 기회를, MEUK 2017 2 file 2017.05.28 박수아 20218
평창올림픽 기념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展, 한·중·일이 한곳에 1 file 2018.02.09 김시은 20199
[ 삼일절 ]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다 5 file 2016.03.02 황지연 20195
나무 뿌리의 습격 1 file 2017.02.28 최지민 20194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 file 2016.03.11 이세빈 20176
스트레스에 관한 간단한 고찰 file 2017.04.29 이영혁 20169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3 file 2019.04.09 백휘민 20162
노숙자분들을 위한 쉼터, 바하밥집에서의 봉사 file 2016.09.03 오지은 20158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 file 2016.08.21 박채운 20147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착한 건축 26 file 2016.02.17 장서윤 20146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20139
봄의 향기를 담은 매화마을-‘매곡동’ 6 file 2016.02.23 유성훈 20138
일본을 덮친 맹독성 불개미 1 file 2017.07.15 박형근 20137
STADIA 혁신인가, 꿈일 뿐인가? 2 file 2019.04.10 방재훈 20136
외계인과의 소통, '컨택트'의 물리학적 해석 6 file 2017.02.26 유승민 20128
민족 대명절 설 제대로 알고 보내자 13 file 2016.02.08 김상원 20123
아시아 문화의 메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 file 2016.03.01 이봉근 20118
마음의 온도, 언어의 온도 2 2019.07.26 신수민 20111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총 정리, MBC 웃고 KBS 울다 4 file 2016.02.25 류보형 20108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1 file 2016.08.25 최원영 20107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 1 file 2018.08.20 박효민 20093
응답하라, 전통시장! file 2016.04.16 김나림 20090
뇌사=죽음? 1 file 2017.04.25 하영서 20086
앞으로의 미래는 청소년이 앞장선다! 1 file 2019.01.28 심화영 20085
우리나라 자부심들의 융합, IT와 K-POP의 조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다 2020.04.29 최유진 20083
강북구청의 역사를 위한 노력 file 2018.11.09 한승민 20080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20053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올스타전! 3 file 2017.01.22 김다정 20035
군포시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 '안녕, ReAction' file 2018.10.15 강동형 20034
작지만 큰 나라, 대만 3 file 2016.03.21 조혜온 20034
조선의 그린벨트, 성저십리 2 file 2017.03.01 최지민 20029
V 계열 신경작용제란 무엇인가 file 2017.07.19 박서영 20025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20023
수원 화성에 숨어 있는 과학 1 file 2016.06.25 강기병 20008
알프스의 꽃, 만년설이 녹아내리다 5 file 2017.09.14 김정환 20007
롯데월드타워는 어떻게 지어졌을까? file 2019.03.11 봉하연 19996
서울 북 페스티벌, 이번엔 로봇이다!! file 2016.09.03 박성우 19996
세계인의 튤립 축제,keukenhof 1 file 2019.05.13 최예주 19995
세상을 바꿀 뇌과학! 세계 뇌주간을 맞아 고려대에서 강연 개최 file 2017.03.19 김도연 19995
J-World,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다 1 file 2019.02.27 김현원 199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