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by 10기정세환기자 posted Mar 04, 2019 Views 191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계식 키보드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금속 스프링으로 된 스위치()를 갖고, 스위치를 누르는 과정에서 어느 시점에 걸쇠가 걸려 작동하는 스위칭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키보드를 기계식 키보드라고 한다.


KakaoTalk_20190227_11223704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정세환기자]

 

 요새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더욱 빠른 입력 속도를 가진 기계식 키보드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내가 어떤 제품을 사는 것이 좋으며 청축은 무엇이고, 적축은 무엇인지 모르고 아무 제품이나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기계식 키보드의 기본이 되는 4개의 축을 비교해보자.


  먼저 청축이다. 청축은 타이핑하면서 나는 소리가 가장 큰 제품으로 보통 PC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품이 바로 이것이다. 청축이라는 이름은 축 색이 청색이어서 그렇게 붙여진 것이고 대부분의 축의 이름이 축 색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 걸리는 구분감과 함께 딸칵 소리가 나서 기계식 키보드 입문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을 하는 종류이다.

 

 두 번째로, 갈축이다. 갈축은 청축처럼 타이핑 시 구분감은 있지만 청축과는 다르게 걸릴 때 딸칵 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예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청축보다 훨씬 적게 소음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청축은 소리가 너무 크지만 청축처럼 구분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갈축이 제일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적축이다. 적축은 앞에서 살펴보았던 청축과 갈축과는 달리 타이핑 시 구분감없이 스위치가 쭉 내려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청축이나 갈축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적축을 타이핑하면 비교적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렇지만 청축, 갈축보다 소음도 더 적을뿐더러 적축은 스위치를 누르면 다시 올라오는 속도가 빨라서 다시 누르는 것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FPS 게임이나 리듬 게임 등의 반응속도가 중요한 게임에서는 구분감이 없는 축을 사용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흑축이다. 흑축은 적축과 같이 구분감이 없는 축이다. 그러나 적축과 다른 점은 적축보다 높은 키압을 갖고 있어서 타이핑 시 적축의 심심함을 축 자체의 높은 반발력으로 보충을 해주기 때문에 마니아층이 두터운 축이다.


 보통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기 전에 유튜브 등에서 영상을 찾아본 후 타건 영상을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상에서 녹화된 소리로는 그 스위치의 특징을 제대로 알 수 없고 자신에게도 잘 맞는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직접 타건을 할 수 있는 곳에 가서 타건을 해본 뒤 자신과 가장 잘 맞는 키보드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정세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826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628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07502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8779
기자단 초청받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 다녀오다! file 2017.09.01 한유진 15199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4097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18397
기업형 슈퍼마켓 ‘SSM’는 소비자에겐 편리를, 자영업자들에겐 편취로 file 2017.07.22 김나현 17041
기업들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은? 2018.06.12 안디모데 15205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6837
기억해야 할 날들 file 2020.05.04 최윤서 14467
기억할 선열의 뜻, 지켜야 할 대한민국 file 2017.06.11 김소희 17812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3585
기아차, 스팅어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인 3월 30일에 발표.. 2 file 2017.03.31 김홍렬 15438
기아자동차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K9 발표.. 1 file 2018.04.09 김홍렬 18894
기술의 무대가 열리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file 2023.04.06 정윤서 8257
기술들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전' file 2017.10.31 김태헌 18487
기성용의 현재날씨는 '구름많음'입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총결산 ?기성용] file 2016.05.25 이진호 15802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3364
기쁨이 기쁨에게. 복지사들이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다. file 2017.11.30 여승헌 15050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7 2017.02.13 김승연 16122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2.22 최찬영 16515
기부와 소득공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1 file 2017.02.17 노유미 15765
기부박수337, 얼어붙은 기부문화를 녹이다. 4 file 2017.02.16 이아영 15323
기록적인 한파, 그 이유는? 1 2018.01.30 박채리 16109
기대되는, 9월 출시 예정 소형차량, 어떤 제조사의 차량이? 2 file 2017.09.08 김홍렬 15610
기다려도 오지않는 엠블런스 1 file 2016.08.30 최호진 18842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20793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file 2019.03.04 정세환 19139
급작스러운 넷플릭스의 주가 폭락, 그 원인은? file 2022.01.25 서승현 9721
급식지원카드를 사용하는 당신, 저소득층 아동이 맞나요? 6 file 2017.02.19 송채은 19000
급식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2 file 2020.04.29 유규빈 14749
금천구청 소녀상 제막식 개최 file 2017.08.24 전진서 17529
금정세계시민포럼(GGCF), 세계시민을 말하다! file 2017.02.24 조묘희 16034
금융과 기술의 결합, 로보어드바이저 file 2017.09.25 김나영 13545
금리가 뭐예요? 1 file 2018.03.26 박수진 15642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열쇠! 해외 유학! 1 file 2019.04.04 최민경 26574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내외 명화를 만나는 미술관 여행” 온라인 무료 특강 개최 file 2022.10.18 이지원 9051
글로벌 시대의 청소년들 모여라! 'UNPM세계시민교육캠프' 5 file 2017.02.16 장채영 14297
글로벌 리더의 시작, 고려대학교 주최 모의 유엔 대회 KMUN 열려 2 file 2017.02.25 김성미 15841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다! - GLFY 2017 4 file 2017.02.09 이상윤 18068
글로벌 루키의 성장, TOMORROW X TOGETHER file 2020.05.27 하건희 14607
근현대 민족의 수난과 아픔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9 file 2017.02.26 이동준 15134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file 2018.09.03 최용준 15410
근대 이야기 속으로, 2017 군산 시간 여행 축제 file 2017.10.10 김나연 15756
그저 학교 안가는 날이라고요? 절대 아니에요! file 2017.06.05 김나림 16441
그림으로 본 1930년대의 프랑스...미셸 들라크루아 회고전에 가다 file 2024.02.24 서우진 12514
그린플레이션의 등장…시작된 배경은 무엇인가 file 2021.10.07 임규리 11899
그리워 그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file 2017.02.22 허선주 17161
그룹 슈퍼주니어 8년 만에 완전체로...팬미팅 가보니 file 2023.12.30 오은별 8357
그래서 미투운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된걸까. file 2018.04.02 권재연 156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