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자유한국당 당권 누구 손에?

by 10기송봉화기자 posted Feb 27, 2019 Views 118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백드롭-국회228(최종).jpg

[이미지 제공=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특별 페이지] 


요즈음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해 본 적 있는가전당대회란당대표 같은 정당 지도부를 선출하거나당헌당규 등의 개정큰 선거를 앞두고 정당 당원들의 결집을 유도하고모인 당원들에게 정책을 소개하고 토론하기 위한 목적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치러지는 당 행사를 말한다.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제1홀에서에서 열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당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다그렇다면 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여론의 이목을 끄는지 알아보자.


1. 2·27 전당대회의 의미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많은 정치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내년 총선으로 가는 시작점이자 탄핵, 당 정책, 보수 통합에 대해 당원들이 논의하며 자유한국당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보수 세력의 지지와 국민들의 관심을 얻었다.


2. 전당대회 날짜를 두고 벌어진 내부 공방과 홍 前 대표의 의 불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치자, 5명의 후보들이 날짜를 2주 이상 미뤄야 한다며 보이콧을 했었다. 이후 홍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모든 후보자가 정정당당하게 상호 검증을 하고 공정한 경쟁을 해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에 반쪽 전당대회가 되는 것이냐는 우려와 함께,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자 타격을 고려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3. 5.18 폄훼 발언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이 지만원 박사와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진행했다. 공청회에서 “5.18은 폭동”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 “5.18은 북한군이 개입된 폭동이라는 것을 밝혀내야 한다”라는 발언이 나왔다. 이 발언은 5.18 망언으로도 불리며, 많은 국민들의 비난을 받으며 지지율이 하락했고, 다수 보수지지 세력들이 등을 돌렸다.

 

4. 청년최고위원 후보 김준교 후보의 막말 논란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18일 열린 대구·경북 합동 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저는 저 자를 우리의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 “짐승만도 못한 주사파 정권과 문재인 민족반역자”, “종북 문재인을 탄핵하자 등 막말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그리고 지난 20일과 21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려 깊지 못한 언행으로 당과 대선배님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젊은 혈기에 실수했다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젊은 패기가 좋다’ ‘누구나 한번 쯤은 실수할 수 있다.’ 등의 반응과 발언이 너무 과격했다.’ ‘사과는 한국당이 아닌 대통령에 해야 한다’는 반응으로 갈렸다.


5. 당권 주자들의 박근혜 탄핵을 놓고 벌인 공방

지난 20 KBS에서 열린 네 번째 TV 토론회에서 당권 주자들 박근혜 前 대통령 탄핵을 두고 다른 입장을 보였다. 김진태 후보는 탄핵을 인정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국정 농단 세력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라며 발언했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국민이 탄핵을 역사적인 사실로 인지하고 계신데 다른 후보께서는 탄핵을 부정하고 계십니다라고 발언했다. 황교안 후보는 현재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주장했다. 이어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이건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는 당대표 후보 세 명최고위원 후보 8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이 출마했으며당대표 후보는 기호 1번 황교안기호 2번 오세훈기호 3번 김진태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현재까지 6차 당대표 후보자  TV 토론회, 4차 합동연설회를 마쳤으며당원선거인단 모바일 사전투표당원선거인단 현장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25일과 26일에는 일반 국민 여론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경선은 책임당원·일반당원·대의원 투표(70%)와 국민 여론조사(30%)로 결정된다과연 이번 경선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논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0기 송봉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40454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7768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88035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11551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2064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11078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1720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2928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10295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9759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1494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5702
생계형 난민의 폭풍... 그리고 유럽의 반난민 정책 1 file 2018.09.05 조제원 11760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9771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1596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9005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은? 2 file 2018.09.03 박민서 13615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10026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11092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1384
'사회의 악' 여론 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30 최예은 10771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11130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11556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9599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1 2018.08.29 고효원 14573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11208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10136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17879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9982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4977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요인은? file 2018.08.27 김도경 9553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 현장 반응은? 2 file 2018.08.27 손지환 10608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10309
10원과 50원짜리 동전, 이대로 괜찮은가 5 file 2018.08.24 강민규 13400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2447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학교, 그런데 이런 곳에 1급 발암 물질이 있다? 3 2018.08.24 공동훈 12783
논란 많은 한국의 페미니즘, 왜? 5 file 2018.08.23 김성백 13474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11305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30150
멈추지 않는 BMW 520d 모델 화재사고, 대책은? 2018.08.22 권영준 11961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5033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 그 이유는? 2018.08.22 고아름 11333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10388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10372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최저임금 제도와 정부의 개입 1 file 2018.08.20 김민우 14712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1614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의 일장일단(一長一短), 그리고 알지 못했던 주휴수당 file 2018.08.17 송지윤 10542
무더위 속 할머니들의 외침 2 file 2018.08.17 곽승준 12223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1100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7049
임산부 배려석,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8.08.14 남승연 157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