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by 2기정수민기자 posted Sep 26, 2015 Views 242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크기변환_FullSizeRender.jpg

<사진출처:본인>


2015 927일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음력 815일로 우리나라의 4대명절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1년 중 가장 큰 달을 자랑하는 명절이며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풍년을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평소에 잘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한데 모여 음식을 나누고 놀이를 즐깁니다.

하지만 추석이 과연 모두에게 즐거운 날일까요?

추석이 되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여러 가지 사연거리나 고민거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중에서도 게시판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게시물들은 대부분 추석 음식으로 고통받는 며느리들이나 추석을 맞아 어린아이들이 친척집에 놀러온 것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갈등, 고민거리들입니다.

최근 들어 친척들을 만나는 자리가 잘 없고 만나는 일이 있어도 일 년에 큰 명절 때만 한 두번 이나 만날까 말까하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조카들을 만나도 특별히 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조카들이 부모를 따라 추석에 방문하게 되어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것은 각종 레고나 피규어종류들입니다.

실제 명절 즈음 가장 많이 올라오는 고민거리로 조카가 왔다간 후의 방사진이 자주 거론됩니다.

특히 피규어는 쉽게 부서지거나 조금만 만져도 형체가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규어 수집가들은 이것을 더욱 조심스럽게 다루는데요.

정작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장난감 다루듯 만져대니 방주인들의 애만 태우는 셈이죠.

어린아이들뿐 아닙니다. 좀 컸다 하는 중 고등학생들도 친척집에 놀러오면 옷장이나 화장대를 점령해 마음껏 만져봅니다.

또는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옷이 있으면 떼를 써서라도 가져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물건이 많은데 하나는 줘도 되지 않냐라던가 애가 원래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와 같은 그저 모두 이해하라는 말투는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동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마냥 관대하고 무책임한 부모들 때문에 아예 추석에 친척들을 만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추세도 늘고 있는데요.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 친척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차리리 가족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여행하는 것이 낫겠다는 사람들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이것은 앞에서 설명한 나눔의 추석의 의미와는 새삼 다른 느낌입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추석의 원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수민기자 ooo_007@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8594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7086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15353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6730
바쁜 일상이 시작되기 전 서울의 야경에 취해보자! file 2018.03.03 임진상 15622
코스프레, 이색적인 모두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18.03.03 김진영 16597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공연의 열기 고조 file 2018.03.02 박소현 15879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2018.03.02 김종원 16294
수호랑이 가고 반다비가 온다 1 file 2018.03.02 신소연 16584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15981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43124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file 2018.03.02 서영채 14579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5370
따뜻한 마음, 따뜻한 한끼 file 2018.03.02 정수빈 16043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7194
ITS MUN 4, the finale,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하다 1 file 2018.03.01 김태욱 16450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19971
서대문구 주민이라 행복해요~ 서대문구와 함께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3.01 박세진 16608
고령화 사회에 맞춰가는 활동 (행복노인돌보미센터) 1 2018.03.01 김서현 15996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5278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4834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5169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6157
'한국식 나이' 폐지하고 '만 나이'로 통일? 1 file 2018.03.01 김서진 28374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열려... file 2018.03.01 류태원 17514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5138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5497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31618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5304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6448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2 file 2018.02.28 고동호 18970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6051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20310
2018 세븐틴, 2번째 팬미팅 열리다 1 file 2018.02.27 여혜빈 15312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픈 우리 역사, 제주 4.3 사건 1 file 2018.02.27 강진현 16328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 file 2018.02.27 이예준 17861
대한민국 최초, 영등포 청소년 오픈 스페이스 1 file 2018.02.27 박선영 22890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6239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9155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22066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6512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7328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22713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16727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4800
팬들과 함께한 청하의 생일파티! '2018 Chung Ha'ppy Birthday' 2 file 2018.02.22 최찬영 15224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4871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6 file 2018.02.22 이정우 28821
애완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 질병 덜 걸린다? 2 file 2018.02.21 조성범 15336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15762
전북, 가시와레이솔 징크스 깨며 짜릿한 역전승 1 file 2018.02.21 6기최서윤기자 144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