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by 9기백광렬기자 posted Nov 16, 2018 Views 173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카이스트 강승균 교수 연구진이 몸에서 녹는 전자약을 개발했다. 전자약이란, 세포를 자극하여 활성화 시키고, 대상의 재생을 가속화시켜 회복을 돕는 약이다. 원래의 전자약은 몸에 넣는 수술과 후에 제거하는 수술로 두 번을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몸에 넣기만 하면 저절로 없어져 병원에 한 번만 가도 되게 되었다.


강승균 교수2.jpg

[이미지 제공=카이스트 강승균 교수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물질의 고유 특성마다 전자약의 제어 기술이 다르다. 또, 두께를 바꾸어 전자약이 녹는 시간을 다르게 할 수 있다. 게다가 몸에 영향이 없는 검증된 물질을 사용하여 부작용도 없다. 당연히 후유증도 없다. 전자약은 치료를 마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몸속에서 녹아서 하루에 일정량씩 몸 밖으로 배출된다. 단순히 치료만 하고 전자약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은 아니다. 마그네슘과 같은 몸의 활동에 유용한 물질을 이온 단위로 분해하여 전자약으로 투입되면, 치료도 하고 몸에 좋은 영향도 끼치게 된다.


KakaoTalk_20181114_20295861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백광렬기자]


KakaoTalk_20181114_20295886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백광렬기자]


연구에 참여한 강승균 교수는 "처음에는 신경 가속 연구를 하고 있었는데, 의사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자는 제의가 들어와서 이런 전자약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연구진의 기술이 다른 분야와 융합되어 매우 좋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전자약은 말초 신경에서만 검증된 것입니다. 척추와 같은 중추 신경에도 재생이 가능하도록 해보고 싶습니다. 또, 중추 신경에는 전자약을 투입하는 과정에서의 위험부담도 줄이고 싶습니다."라며, 전자약의 방향과 아쉬움을 토해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백광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2258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0677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44939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법 - 재판 방청 프로그램 2 2017.02.25 최다영 17188
'동주' 별을 스치는 바람 file 2016.07.25 조혜온 17192
공간의 진화, 트렁크 룸 1 file 2017.03.26 김하은 17192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17198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 '느림우체국' 2 file 2017.03.21 이다은 17201
경기도 의정부시, 삼성 드림락서 행사 개최되다!! file 2017.06.04 이현 17201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주로 떠나자! file 2017.07.18 조지원 17202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17206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7206
일본에 숨겨진 작은 왕국, 류큐 왕국 file 2018.03.28 김하은 17206
수화가 아니라 수어라고? - 조금은 특별한 봉사활동 file 2017.10.24 홍정연 17213
딥 러닝, 알파고의 천재적인 실력의 비밀? 4 file 2017.02.20 강상윤 17216
약(弱)팀에서 약(藥)팀으로! 롱주, 롤챔스 섬머 우승 file 2017.09.21 조윤지 17217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오사카시의 만남, 전국 더 리얼 at 오사카성 1 file 2017.02.23 석채아 17221
수륜 메뚜기가 전국에 가을을 알린다! ‘2017 제3회 성주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 file 2017.10.18 김나현 17222
WORLDCUP IN KOREA 2 file 2017.03.12 박승재 17224
지친 청춘들을 위한 박지선과 폴킴의 강연, <청춘강연> 1 file 2018.06.12 김지민 17225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7227
그리워 그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file 2017.02.22 허선주 17229
저널리스트의 꿈을 꾸다 1 file 2017.12.04 김연주 17231
이주민들의 희망센터, 로뎀 1 file 2017.03.19 김다은 17234
2016년 트렌드, 정교한 감각과 평범함의 향연 file 2016.05.22 한세빈 17236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으로 교류 캠프를 떠나다 1 2017.08.09 오세민 17238
한국 직장의 모습을 거짓 없이 드러낸 영화 '오피스' 6 file 2017.01.22 최윤정 17239
과학 호기심이 활짝 피다-국립대구과학관으로 오세요 file 2017.03.25 이영준 17240
민주주의의 꽃이 피워지기까지 file 2016.06.24 최원영 17243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17244
독일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주한독일문화원 '파쉬 페스트' 1 file 2017.06.25 장지윤 17245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BOOM UP 1 file 2019.02.08 이귀환 17247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17248
퀴어, 광주를 무지개로 밝히다;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 3 file 2018.10.25 김어진 17248
중국의 추석, 중추절 file 2017.10.23 이진하 17251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7252
세계, ‘혼자’의 편견을 부수다! 22 file 2017.02.03 강건화 17254
꿈의 컴퓨터, 양자 컴퓨터 file 2019.08.27 김채운 17254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7255
왜곡된 생리 찾아 삼만 리, “나 생리한다!” 2020.03.02 최은아 17256
“나도 성악가” 부천 소사에서 펼쳐지는 가곡교실 4 file 2017.02.16 김준희 17257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7257
웹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8월 28일 첫 방송 file 2020.08.26 노연우 17257
유상철 감독 체제 첫 승리 인천 유나이티드 file 2019.05.29 김민형 17258
서울시교육청 전자책 서비스 See, 한번 이용해 볼까요? 5 file 2016.02.24 지예슬 17260
덕후, 새로운 문화를 만들다! file 2017.10.02 이지우 17262
전주 한지 온누리에 펼치다 2 file 2017.06.04 설서윤 17263
방문해보세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file 2016.06.25 김영현 17265
대뇌피질 뇌지도 완성, 뇌질환 극복이 한걸음 앞으로 file 2016.07.22 박가영 17266
생태교란종 "붉은귀거북" 무더기 발견 file 2020.05.11 김은준 17271
LoL KeSPA Cup 2017, 11월 20일 개막한다 file 2017.11.22 유혜원 172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