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첫 '남녀부 분리 운영'의 V-리그, 무엇이 달라졌을까

by 김하은대학생기자 posted Nov 12, 2018 Views 154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개막해 어느덧 1라운드가 끝났다.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싸움에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끈질긴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은 지난 116일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1라운드 남녀부의 관중 수 및 TV 시청률을 공개하였다. 결과는 예년에 비해 높아진 배구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1라운드 남자부 관중은 총 21경기에 44,120명이 동원되었고, 여자부는 총 15경기에 35,708명이 동원되었다. 언뜻 보기에는 남자부의 관중 수가 훨씬 많아 보이지만, 남자부가 여자부보다 1개 팀이 더 많기 때문에 평균 관중 수를 계산해보면 남자부는 2,101, 여자부는 2,381명으로 여자부가 더 흥행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지난 2017-2018시즌 1라운드 관중 수와 비교하여 격차가 더욱 벌어진 모습이다. 총관중 수 50,163평균 2,389명이었던 남자부는 이번 시즌 약 6,000명이 하락하였다. 반면 총관중 수 29,651평균 1,977명이었던 여자부에서는 6,000명이 상승하였다.


KakaoTalk_20181108_00453926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하은기자]


평균 시청률은 남자부의 경우 0.83%로 지난 2017-2018시즌 1라운드와 비교하0.1%가 상승하였다. 여자부의 경우 0.69%로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0.03% 하락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 집계로 여자부의 인기가 떨어졌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지난 시즌까지 KOVO는 평일 경기 시 여자부는 5, 남자부는 7시에 배정하였다. 다소 이른 시간에 잡힌 경기로 인해 여자부 팬들은 경기 시간 수정을 계속해서 요구해왔고, KOVO는 이번 2018-2019시즌부터 여자부 역시 7시에 배정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남자부는 하루에 한 경기씩 매일 경기가 있는 반면 여자부는 2~3일마다 경기가 있고, 심지어 수요일에는 7시에 2경기를 같이 진행하기도 한다. 이렇게 된다면 당연히 관중과 시청률은 반 토막이 날 수밖에 없다. 우리가 같은 시간 다른 경기장에서 하는 다른 경기를 모두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이러한 결과에 김대진 KOVO 마케팅팀장은 선방하고 있는 여자부에게 오히려 “(여자부의 인기를 인정하기에)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김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하예원기자 2018.11.20 00:52

    평소 배구를 즐겨보는 배구팬으로서 기사를 정말 날카롭고 정확하게 잘 쓰셨다고 생각해요. 잘 봤습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492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643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8896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을 꿈꾸다...“물산업 혁신 창업 대전” 첫 개최 2020.11.30 이호성 13770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기념관, '근현대사기념관' file 2019.01.23 김보선 17561
대한민국을 알리는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 1 2017.10.24 정재원 15705
대한민국은 지금 트로트 열풍 file 2020.04.24 이승주 14035
대한민국은 지금 ‘소녀화장시대’ 2 file 2017.06.24 이혜진 14987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난 '82년생 김지영'의 고통 2 file 2017.05.25 이세림 19985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SEOUL SKY를 가보다. file 2017.08.16 김준식 15261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file 2017.03.01 박효주 16323
대한민국 힙합 열풍 속 힙합 꿈나무의 도전, 래퍼 Johny Kwony! 1 file 2016.09.25 신재윤 19946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일, 제헌절 2018.07.31 오예은 16707
대한민국 축구를 만나다, 풋볼 팬타지움 2 file 2018.10.16 김하은 16197
대한민국 최초, 영등포 청소년 오픈 스페이스 1 file 2018.02.27 박선영 22196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개최 file 2016.09.22 박성수 14414
대한민국 청소년의 해외 파견 봉사활동 "나는 국가대표다" 6 file 2017.03.23 임형수 15537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17120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아쉬운 은메달... 남자와 믹스 더블은 아쉽게 예선 탈락... 2 2018.03.06 문준형 15573
대한민국 쇼트트랙, 자존심을 회복하다 file 2018.11.23 정재근 17485
대한민국 대표팀이 WBC에서 성적을 못낸 이유 4 file 2017.03.12 김화랑 15344
대한민국 대표 검색사이트 네이버! 3년만에 새 단장하다! 6 file 2017.03.13 한윤성 17909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6913
대한민국 U-19 대표팀, 2018 수원 JS컵 2위 1 file 2018.05.08 최은정 17764
대한민국 IT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08 최형모 15312
대한 독립의 함성, 부산 동구에서 울려 퍼지다 file 2017.03.05 유승빈 14402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14821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14364
대학생 실종사건으로 불거진 한강 금주에 대한 찬반 논란 file 2021.05.24 김초원 11432
대학교 신입생 OT, 술 먹으러 가는 곳 아닌가요? 1 file 2017.03.20 이윤지 15490
대포 훈련장이 관광지로...강원 철원 고석정의 가을 꽃 축제 file 2023.11.08 김지은 6208
대통령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대통령기록관 2020.01.28 이다원 13705
대청도 지질 공원 인증 추진... 요새화 사업 본질적 복원 필요 file 2017.07.25 경어진 14978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에 출시된 '포켓몬고'의 두 얼굴 1 file 2017.02.23 이세영 15555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file 2016.05.20 임하늘 15371
대전시 유성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나Be 한마당' 열려 file 2017.09.18 신동경 17555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file 2017.04.24 김세영 16941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14572
대전 청소년 WECAN 센터 동아리 발대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향해! 1 file 2017.02.19 박지은 13389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15710
대전 ‘타슈’ 무겁고, 눈비에 무방비 노출 아쉬워... 1 file 2017.06.16 박현규 19876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17949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2 file 2017.03.31 주소현 13984
대안학교 학생들이 모였다! 대안학생연대 2017.10.13 장재호 25136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5536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10842
대선 후보 본격 유세 시작...李&尹 민심저격 '로고송' 어떻게 만들었나 1 file 2022.02.21 손동빈 10919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6169
대만 인기 퀴어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file 2020.12.04 김예슬 24666
대마도에서 '대한민국'을 엿보다. 7 file 2017.01.27 서상겸 19271
대뇌피질 뇌지도 완성, 뇌질환 극복이 한걸음 앞으로 file 2016.07.22 박가영 167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