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by 8기신유빈기자 posted Sep 03, 2018 Views 99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역대급 폭염 탓에 기존 5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내던 가구가 7~8월에 최대 20여만 원의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7일 한국전력과 협의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15336870723890.jpg

[이미지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번에 발표한 정책은 7~8개월 동안 주택용 누진제 한시 완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누진제는 전기 사용량에 따라 전기요금 단가를 높이는 제도로 1974년 오일쇼크로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자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가정용 누진제는 7~8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1단계, 2단계 누진구간을 100h씩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1단계는 200h에서 300h, 2단계는 400h에서 500h, 3단계는 501h 초과로 조정되었다. 1단계 전기요금은 1h93.3, 2단계는 187.9, 3단계는 280.6원이 적용된다.

 

한전에 의하면 도시거주 4인 가구(350h 소비)의 전기요금은 기존 5만 5000원이었다. 이번 정책이 적용되면 4만 4000원으로 내려 1만 1000원의 요금이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0825_19351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신유빈 기자]


그럼에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으로 전기세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반용, 산업용, 교육용과 달리 주택용에만 누진제가 적용돼 있어 형평성 논란도 생기고 있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제유가, 유연탄 등 연료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누진요금 단가도 함께 판단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해명하며 만일 비판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누진제 개편 정책이 좀 더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와 지금이 최선이라는 정부의 입장 어느 쪽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더운 7~8월만이라도 누진제 할인을 확대해달라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8기 신유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6679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351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54111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7866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17859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7857
오프라인 쇼핑몰의 위기.. 사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 때문이 아니다? file 2019.05.31 김도현 17846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17846
소년법 개정 (목적은 교화 먼저?/처벌 우선?) 1 file 2018.02.05 정준교 17831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7824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17774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17768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7748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7743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7730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7729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7720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7719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7714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7713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17688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7655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7649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7639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7636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7634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7628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7623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7622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7617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7611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7607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17605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7600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7584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7577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7571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7558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7551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7549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7527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7525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7473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7469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7460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7453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17432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7431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7427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7426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174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