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의 기회?

by 8기김서진기자 posted Aug 30, 2018 Views 134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8월 1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서막이 열렸다온 아시아인들의 축제가 시작함과 동시에한국에서는 또 다른 이슈가 화제가 되었다그것은 바로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이다.

 

병역 혜택이란좋은 활약을 보인 예술체육 특기자를 군 복무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게 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1973년 최초로 도입된 후한국의 남자 선수들에겐 합법적으로 군 복무를 피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적용되었다하지만모든 남자 선수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이 병역 혜택을 적용받으려면, 지정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과거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아시아선수권대회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아시아청소년대회그리고 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병역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었다당연히 여러 대회에 혜택이 걸려있던 만큼 선수들을 위한 기회도 많았다하지만 1990년부터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단 두 개의 대회만이 지정되어 병역 혜택을 위한 기회는 대폭 줄었다.


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서진기자]


병역 혜택을 받기 위해선올림픽에서 3위 이상으로 입상하거나 아시안게임에서 1위를 해야 한다그리고 단체 경기 종목에서는 실제로 경기에 출전한 선수만 해당된다그렇다면병역 혜택은 군 면제일까그건 아니다엄밀히 따지면 이것은 군 면제가 아닌대체 복무이다기초 군사 훈련을 4주 동안 받은 후에, 34개월 동안 체육인으로 활동하며 병역의 의무를 대신하는 것이다대체 복무 기간이 끝나면예비군 훈련도 받는다군 면제는 아니지만젊은 나이에 많은 활약을 보일 수 있는 체육계의 특성상 대체 복무는 선수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시안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병역 혜택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축구 선수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게임이 병역 혜택의 거의 마지막 기회로 보여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병역 혜택을 위한 노력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지는 것을 마냥 비판할 수는 없다그렇지만 국가를 위해국가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더 보고자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김서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임세진기자 2018.08.30 19:24
    요즘 특히 축구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유가 손흥민 선수 군 면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군 면제라고 병역의 의무를 아예 안하는 것이 아니라 체육인으로써 병역의 의무를 대신 하는 거였다니,,, ! 처음 알았어요.
  • ?
    8기손민기기자 2018.09.02 11:23
    대표팀에 복무하지않은 선수가 꽤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번 금메달이 그어느때보다 값진것같습니다
  • ?
    8기손민기기자 2018.09.02 11:23
    대표팀에 복무하지않은 선수가 꽤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번 금메달이 그어느때보다 값진것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8388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6438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08961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4006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3021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은? file 2021.02.26 유채연 19382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11818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18089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11373
익명 질문 애플리케이션, 사용하시겠습니까? file 2021.03.02 신아인 12601
야생 동물, 사람을 헤칠 수도 2021.03.02 이수미 12665
온택트로 활성화된 동아ST 환경교육 2021.03.02 이수민 10999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2716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2237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16277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13795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16531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4001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6745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12169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8783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14748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3391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3798
청약,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file 2021.03.12 조선민 14730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2506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15946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3.17 디지털이슈팀 15969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16394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22516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17721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7380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19659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13993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5065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5613
아직 모르시나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다 file 2021.03.26 조예은 15277
계란에 표기된 숫자,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21.03.26 김정희 15243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3489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14675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3389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2463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3400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16700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7363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2157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12041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11323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11562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3176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182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