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숀 'Way Back Home' 1위, 모든 게 바이럴 마케팅 덕분?

by 7기정유리기자 posted Aug 07, 2018 Views 184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tys.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유리 기자]


 지난 17일 7시를 기준으로 멜론지니엠넷벅스소리바다올레뮤직 등 6개 실시간 차트에서 가수 숀의 ‘Way Back Home’은 차트를 역주행해 1위에 오르며 음원 사재기차트 조작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그의 차트 역주행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세 가지이다첫째, 7월달 음원차트는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마마무’, ‘에이핑크’ 등 인지도 높은 걸그룹을 비롯해 경쟁력 높은 가수들이 석권해 있었으며차트 1위에 있던 트와이스는 컴백한지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상태였다둘째무명 가수인 숀이 80만 이용자 수를 가진 트와이스보다 더 많은 이용자 수를 가졌다고 집계되었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는 대체로 실시간 그래프가 내려가는 시간대에 오히려 그래프가 올라갔다는 것이다.


 예기치 못한 숀의 음원차트 1위와 얼마 전에 있었던 일명 닐로 사태와 유사한 정황에 대중들은 여러 가지 의혹을 재기했다이에 숀의 솔로 활동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 DCTOM 관계자는 17일 오전 OSEN에 사재기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숀 역시 17일 이데일리에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더불어 차트를 역주행해 1위를 하게 된 이유로 페이스북을 이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들었다.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네티즌들이 이메일이나 다른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널리 퍼지는 마케팅 기법이다그러나 바이럴 마케팅만으로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 ‘마마무와 같은 음원 강자들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는 발언은 신뢰도가 낮다한국인의 페이스북 이용시간은 지난해 5월 65억 분에서 올 5월 42억 분으로 35% 하락했으며특정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한 충성도만 월등히 높다는 의견에 충분한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번 닐로 사태에 이어 이번 숀의 1위 진입까지 음원 사이트의 신뢰도를 낮추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K-POP과 더불어 아이돌 문화아이돌 팬덤이 성장하며 음원차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민감해진 만큼 투명한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7기 정유리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강태영기자 2018.08.06 20:33
    숀 노래 엄청 좋은데 ㅎㅎ
  • ?
    8기이재혁기자 2018.08.07 17:57
    저도 요즘 이 노래에 꽃쳤어요.
  • ?
    7기최아령기자 2018.08.18 00:20
    숀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아쉬울 따름이에요ㅠㅠ 좋은 기사문 감사드립니다!
  • ?
    7기이형경기자 2018.08.18 23:08
    아직 정확한 정황이 밝혀지진 않았습니다만 멜론같은 스트리밍 사이트는 조금 더 투명한 운영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노래의 완성도가 아무리 높아도 부정행위를 이용한 1위라면 조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
    8기윤지원기자 2018.08.20 22:04
    숀 'Way Back Home' 노래 굉장히 좋아하는데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 새롭게 알고가요 !
  • ?
    8기채유진기자 2018.08.27 13:23
    오!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서 새롭게 알았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49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269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6244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범이 내려 온다' 1 2020.11.27 전채윤 17887
우리의 삶을 혁신적이게 이끄는 구글의 AI 기술들! file 2017.07.25 김지훈 31081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6570
우리의 삶, 철학, 미의식을 담은 그림 민화 file 2017.07.31 석채아 15387
우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file 2016.03.17 최찬미 19754
우리의 미래, 아이들 부족함부터 배우다. file 2017.04.29 유성훈 14473
우리의 노력으로 빛을 낼 '경기도형 그린뉴딜' 2020.10.19 최윤서 14237
우리시대의 전태일을 응원한다! file 2016.05.22 이강민 15196
우리말 사랑 동아리 오름 마당! file 2017.07.18 최서진 15945
우리마을 척사대회 file 2017.04.16 김태호 14764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줄 책 3권 4 file 2020.03.04 김윤채 15700
우리들의 생활 속 AI · IoT file 2020.11.13 정시언 19282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6286
우리들의 감성을 일깨울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 2 file 2018.07.23 최아령 19130
우리도 떠난다! 우리만의 여행! file 2016.08.18 이봉근 14910
우리는 필드 위에 있다; 한국 축구 유소년 선수 file 2020.01.15 이지훈 16859
우리는 왜 샤오미에 열광하는가? file 2017.10.09 이성채 16716
우리는 역사를 어떤 방법으로 보아야 하는가 - 역사의 역사 file 2019.01.28 홍도현 16687
우리는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가? ‘PMC: 더 벙커’를 통해서 file 2019.01.18 강재욱 16430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4713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은 고등학생 file 2017.03.24 윤민경 18761
우리나라의 첫 번째 관문의 화려한 변신 file 2020.11.09 이혁재 14282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7561
우리나라의 유일한 하앙식 구조 건축물은? 1 file 2017.10.09 김다정 20559
우리나라의 미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 4 file 2020.06.12 송윤슬 15038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 청소년 해설학교 2 file 2017.03.19 박지현 15754
우리나라가 선호하는 여행지, 오사카 1 file 2017.05.25 이가원 16820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적신호 4 file 2017.05.03 김나림 16650
우리나라 자부심들의 융합, IT와 K-POP의 조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다 2020.04.29 최유진 20070
우리나라 대표 벚꽃 축제 '진해 군항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4.07 이설현 9352
우리가 함께 보는 세상, 배리어프리 영화 file 2021.05.03 김희수 12004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16963
우리가 축제를 만든다고! <제5회 이천시청소년연합축제> file 2019.05.16 현승필 22815
우리가 직접 부모를 고르는 시대, ‘페인트’ 2 file 2019.10.29 송이림 16541
우리가 지켜야 할 시간이 있는 DMZ 그 곳에 가다 2016.06.05 김형석 16771
우리가 지켜야 할 그곳! 2 2017.04.08 박지원 13599
우리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1 file 2018.04.24 옥예진 20836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굿뉴스코 페스티벌 13곳에서 개최.. 1 file 2017.03.23 김해온 29000
우리가 아는 일식 정말 개기일식뿐일까 file 2019.06.03 김가영 19532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카드들, 순식간에 복사가 된다? 1 file 2017.09.04 장지훈 17852
우리가 북촌을 지켜야 할 수많은 이유 file 2016.08.31 김형석 16043
우리가 몰랐던 초콜릿의 씁쓸한 맛 3 file 2017.03.21 정가원 16392
우리가 꿈 꾸는 세상, 제 16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에 초대합니다. file 2017.05.16 임성은 14407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과거, 광복절 및 정부수립 경축식이 열리다 file 2018.08.20 정아영 14015
우리가 곧 현실이라는 것을 알려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2017.08.17 권오현 20884
우리가 간과했던 환경호르몬이 미치는 악영향 file 2021.06.02 김정희 12769
우리, 골목에서 만나요 1 file 2017.11.01 이가빈 14346
우리 함께 기부를 해볼까요? file 2017.10.30 최예은 151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