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와 번영" 두 정상 손 맞잡아

by 디지털이슈팀 posted Apr 27, 2018 Views 140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 오전 930분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악수

- 김 위원장 평화의 집 1층 방명록 서명두 정상 북한산 그림 배경 기념촬영

 

171.jpg

[이미지 제공=판문점 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취재단]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오전 9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졌다. 김정은 위원장이 북측 판문각 앞에 모습을 보인 후, 자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 쪽으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나눴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안내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건너왔다. 두 정상은 북측 판문각을 바라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남측 자유의 집을 바라보면서 기념촬영을 했다.


172.jpeg

[이미지 제공=판문점 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취재단]


175.jpeg

[이미지 제공=판문점 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취재단]


기념촬영 후, 두 정상이 판문점 남측지역 차도로 이동해, 화동 2명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화동은 민통선 안 대성동 마을 대성동초등학교 5학년 남녀 어린이 2명이다.

 

이어 두 정상은 전통의장대 도열의 중간에 서서 자유의 집 우회도로를 걸어서 판문점 자유의 집 주차장에 마련된 공식환영식장까지 약 130m를 걸어서 이동했다. 두 정상이 이동하는 동안 남북의 수행원들은 자유의 집 내부를 통과해 환영식장으로 이동했다.


177.jpg

[이미지 제공=판문점 공동취재단, 판문점 공동취재단]

 

두 정상은 오전 940분께 사열대 입장 통로 양 옆으로 도열하고 있는 전통기수단을 통과하여 사열대에 올랐다. 두 정상은 의장 대장의 경례를 받은 후, 의장대장의 사열 준비 끝구령에 맞춰 단상 아래로 내려가 의장대를 사열했다.

 

우리측 수행원은 비서실장, 통일부장관, 외교부장관, 국방부장관, 국정원장, 안보실장, 합참의장, 경호처장, 국민소통수석, 의전비서관 순이고, 북측 수행원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용호 외무상,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순이다.

 

두 정상은 우리 측 수행원과 북측 수행원을 서로 인사를 나누도록 안내했다. 양측 수행원은 인사를 나눈 뒤, 두 정상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청와대는 이것 또한 예정에 없던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정상은 평화의 집 1층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평화의 집 1층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명록에 서명 후, 두 정상이 민정기 작가의 북한산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청와대는 이 그림은 역사상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는 북쪽의 최고 지도자를 서울의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

news@youthpress.net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41679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8955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802791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8548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11375
불매운동, 자주적 화합의 계기 될 수 있을까 1 file 2019.10.15 박문정 11367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6482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9756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3 file 2019.11.18 박수빈 13712
북한인권법은 미국의 정치적 카드? 2 file 2017.05.23 김윤혁 11511
북한의 폭진, 멈출 수는 없을까 3 2017.10.17 권서현 12798
북한의 연이은 도발 1 2019.08.26 윤대호 10295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8043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태도 file 2017.09.26 박형근 9898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10118
북한은 왜 핵무기를 버리는가 2 file 2018.05.28 황수환 10645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10814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11044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19008
북미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1 file 2018.06.05 양희원 9961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미소짓는 시진핑 file 2018.06.18 박현규 10659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18564
북 핵실험장, 남 취재진만 접수 받고 풍계리로 1 file 2018.05.24 노원준 10690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9454
부산시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 임박 file 2017.10.02 박상혁 12779
부산구치소 이전 설명회,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 1 file 2017.02.19 손수정 17417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4907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file 2017.02.12 조희진 16280
부산 지하철, 연 2천억원 발생하는 적자 감소를 위해 약 1천여명의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 2 file 2017.02.02 최문봉 16842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19368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여파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처벌 강화 청원 2만명 넘어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4793
부르키나파소의 총리와 내각, 사임하다 1 file 2019.02.13 이솔 11412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5720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file 2021.05.27 이수미 7468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4855
볼펜도 만드는 중국... 위협적인 존재? 6 file 2017.01.25 김희수 18441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7710
복잡한 미국의 대선 방식, 어떻게 진행되고 왜 그럴까? file 2020.11.04 김진현 14572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LED 조명등 2 file 2018.05.04 박소윤 10682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10328
보이지 않는 칼날 2 file 2018.03.26 김다연 11484
보이지 않는 재앙, '미세먼지' 1 file 2019.02.25 김현정 11641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10196
보이지 않는 살상무기 말 2014.07.31 최정주 24634
보이지 않는 공포 몰래카메라 3 file 2018.07.02 김영환 18775
보이저 2호, 태양권 계면 벗어나다 file 2018.12.24 김태은 11212
병봉급 인상, 병사들 어디에 쓸까? file 2018.03.27 윤보석 12106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10922
변화해야 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2 박나영 17276
변화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풍력발전소 출시 file 2020.03.04 정윤지 9088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48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