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노로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by 6기박기상기자 posted Apr 23, 2018 Views 105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월 개최된 평창 올림픽에서 선수촌에 노로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평창 선수촌에 머물던 스위스 선수 2명이 선수촌을 퇴소한 바 있다.


이와 비슷하게 최근 마포 근방 식수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약 1주일간 마포에 위치한 다수의 학교가 식수를 제공받지 못 하는 일이 벌어졌다. 각 학교들은 학교 식수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생수를 구매하는 것을 권하는 등 조치를 취하였다.


KakaoTalk_20180420_00133587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기상기자]


노로 바이러스(Norovirus infection)는 감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중 하나로, 음식이나 물, 접촉 등의 경로로 전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위장염은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며,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장의 내부에 위치한 융모가 무뎌지면서 수분 흡수가 저해되고, 설사 등의 현상을 초래한다. 설사 이외에도 노로 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발열, 복통, 오한, 위 팽만감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바이러스의 영향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감기로 착각하기 쉬울 정도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잠복기는 하루에서 이틀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혈액형에 따라 감염 확률이 다르다. B형과 AB형은 노로 바이러스에 대해 저항력을 가지는 요소를 포함하여 감염률이 낮은 반면에, O형은 저항력이 낮아 제일 취약하다.


학교나 병원, 단체 숙소와 같이 많은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될 확률이 높은 만큼,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음수대의 공용을 되도록 피하고 개인 생수를 소지하는 것이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6기 박기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4204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9281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806272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file 2017.02.12 조희진 16285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4918
부산구치소 이전 설명회,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 1 file 2017.02.19 손수정 17420
부산시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 임박 file 2017.10.02 박상혁 12787
부정선거와 선거 불복...혼돈의 볼리비아 2019.12.26 신주한 9459
북 핵실험장, 남 취재진만 접수 받고 풍계리로 1 file 2018.05.24 노원준 10698
북극해를 둘러싼 갈등 file 2018.07.30 김지은 18571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미소짓는 시진핑 file 2018.06.18 박현규 10659
북미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1 file 2018.06.05 양희원 9972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 11 file 2016.02.14 구성모 19015
북한, 6차 핵실험 1 file 2017.09.06 최현정 11049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10815
북한은 왜 핵무기를 버리는가 2 file 2018.05.28 황수환 10646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10123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태도 file 2017.09.26 박형근 9905
북한의 미사일발사? 자국 안보를 위한 사드? 모두 사실입니까? 13 file 2016.02.23 이강민 18046
북한의 연이은 도발 1 2019.08.26 윤대호 10300
북한의 폭진, 멈출 수는 없을까 3 2017.10.17 권서현 12805
북한인권법은 미국의 정치적 카드? 2 file 2017.05.23 김윤혁 11514
불거지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 논쟁... 해결책은? 3 file 2019.11.18 박수빈 13716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9762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6485
불매운동, 자주적 화합의 계기 될 수 있을까 1 file 2019.10.15 박문정 11373
불법 신상 유포 웹사이트 발목 잡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file 2020.10.26 나영빈 11391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8558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8455
불안한 일회용 생리대, 천 생리대는 어때? 12 2017.09.06 김나연 12986
브렉시트 투표 후 1년 반, 어디까지 왔나? 2 file 2018.01.29 신유진 10534
브렉시트....현재 진행 상황은? file 2017.12.12 현승현 13636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5401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8271
블라인드 채용 득인가 실인가 2017.09.25 황수민 11380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4897
블랙리스트,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가 file 2018.01.29 전세연 10804
비가 와도 함께한 1271번째 수요일...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촉구하는 수요시위 현장 9 file 2017.02.22 정지윤 15685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7493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2985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7460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모두가 행복할 변화인가? file 2017.05.21 한윤정 11358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7149
비트코인 사용시 주의할 점 file 2018.02.21 허어진 10978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2 file 2018.04.02 민솔 10759
비트코인, 엇갈리는 평가와 가치 file 2018.02.02 김민우 12742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17697
빈곤과 가난은 옛이야기일까? 1 file 2018.07.04 박상미 12217
빌 게이츠의 꿈, 원자력 발전소로 이룬다 file 2020.11.17 최준서 12921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8195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110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