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다문화의 바람, 맘프

by 6기김세영기자 posted Apr 05, 2018 Views 164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기준이주민 200만 명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한국에서 이주민과 내국인 사이의 장벽을 무너트리고 화합의 길을 열고자 시작한 '맘프축제가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경상남도 지역 축제로 시작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다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맘프'는 지난 2015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통합정책 모델로 선정되며 다문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라는 소제목을 가진 '맘프'는 2017년 축제에서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다문화 퍼레이드', '방글라데시 국립예술단 초청', '세계음식 체험마당등을 운영하며 이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려는 노력을 보였다또한 '학생 다문화 그리기 대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인식을 전환시키고자 하였다이외에 창원 성산아트홀 1층 전시관에서 '맘프아트전 'Art in 2017 MAMF [공존]'이 열려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이번 '맘프아트전은 '공존'이라는 주제 아래 방글라데시몽골일본 작가 3인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내 작가들이 경남 이주민들과 함께 만든 작품 또한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 뜻깊은 행사였다.

 맘프.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세영기자]


 '맘프축제의 다양한 행사 중에서도 특히 '다문화 퍼레이드'는 '맘프축제에서 손꼽히는 명물이다최근 열린 축제에서는 총 12국이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아쉽게도 날씨가 궂어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으나 각 국가마다 전통 의상을 선보이거나 전통춤 등을 알리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그 덕분에 참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각 국가의 매력이 전해질 수 있었다.

 

 최근 한국에서 이주민과 더불어 다문화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공공연하게 차별과 적대심을 가지고 그들을 불편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내국인들은 존재한다. '맘프축제는 이러한 감정을 완화시키고이주민들의 적응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맘프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김세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647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1584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29908
여름철 물놀이, 알고 즐기자 ! file 2017.07.24 이윤지 16424
통일세대 청소년 희망포럼에 참석하다 file 2017.09.20 이슬기 16424
빙수의 습격 file 2016.07.25 김승겸 16427
라라랜드를 걷어찬 엠마왓슨의 복귀작 미녀와야수 1 file 2017.03.24 김민재 16429
새로운 꿈을 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file 2016.10.23 이아로 16430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16430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6432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6434
‘인형 뽑기 붐(Boom)’, 현대인의 애환을 뽑다 4 file 2017.04.02 강지윤 16435
할머니의 마음에도 광복이 올까요? 2 file 2017.10.09 최효설 16435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어서와, 청소년문화는 처음이지?' file 2017.06.12 조예린 16441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2016수원화성방문의 해 file 2017.02.25 양수빈 16443
부산 제2회 가정·학생폭력 역할극 발표대회 9팀 경연 2 file 2016.06.25 노태인 16448
9월 28일~30일, '제17회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 대회' 개최 ··· 총 167팀 참여 1 file 2017.10.09 이정수 16449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16451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6452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6454
영상편집의 꽃, CG(Computer Graphics) 17 file 2017.02.21 오지현 16454
전주하면 비빔! 전주비빔밥축제에 가다 1 file 2018.11.02 김수인 16454
2017스마트디바이스쇼, IT과학의 장 4 file 2017.08.24 이주원 16456
지상파 위협하는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의 부상 file 2017.09.01 이지우 16456
중국 춘제(春节)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02.14 전병규 16457
제64회 백제문화제 9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file 2018.09.27 전예민 16457
부활하는 한국 축구.. 벤투호에 거는 기대 1 file 2018.10.01 이준영 16457
서로 도우며 사는 사회.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꿈꾸다 file 2019.08.21 추세영 16457
성공적인 마무리를 한 제1회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 file 2017.08.28 김동근 16458
지리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열리다 file 2018.06.18 김성윤 16459
성추문의 케이시 애플렉, 우리는 그저 그를 축하해야 하는가? 1 file 2017.02.27 한지나 16463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16464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6465
열세였던 팀을 구해낸 무리뉴, 승리의 핵심은 무엇이었나 file 2020.11.26 황동언 16465
당신 팀의 전력은 안녕하십니까? 2021 프로야구 전력 분석 file 2021.01.26 문청현 16465
통일을 탐구한다고? 1 file 2016.08.03 이민정 16467
북촌 한옥마을 늘어나는 관광객, 줄어드는 주민 5 file 2017.05.20 이지현 16469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일산 킨텍스 개최... file 2018.12.24 신해수 16469
예술인을 위한 복지제도, ‘예술인 창작지원금’은? file 2021.07.06 김민아 16469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6470
셧다운제, 폐지 혹은 규제 완화 될까 file 2017.05.24 최민주 16470
'영화에 집중이 안되잖아요!' 고통받는 관람객 3 file 2017.09.01 권나연 16470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6471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가보다 2 file 2017.09.07 장세인 16474
전농로 벚꽃 축제, 외국인도 즐기고 싶어요! file 2016.05.28 임주연 16475
수학으로 놀자! '2019 부산수학축제' 1 file 2019.11.01 김민정 16475
'맛있으면 0칼로리!' 2017 서울 디저트 페어-초코전 열려 14 file 2017.02.14 유현지 16476
`2018 화순 국화향연`이 펼쳐지다 file 2018.11.29 조햇살 16476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6477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6480
없어져야 할 강제 결혼식, 알라 카추 file 2021.04.26 이수미 164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