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by 6기김종원기자 posted Mar 02, 2018 Views 165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지난 2월 9일 개막하고 25일 폐막하였다. 아이스하키, 컬링, 피겨 스케이팅, 스키 점프, 스피드 스케이팅 등의 열기로 영하의 기온인 평창이 조금은 따뜻하게 느껴질 듯하다. 1회 동계 올림픽부터 주 종목이었고, 김용화 감독의 영화 『국가대표』로 유명해진 동계 올림픽의 종목이 있다. 바로 '스키 점프' 이다.


2018년 2월 12일 밤에 열렸던 여자 노멀힐 1라운드와 결승 무대에 다녀왔다. 여자 노멀힐 경기의 유일한 한국인 선수였던 박규림 선수가 출전했던 1라운드 이후, 상위 30명이 치열하게 경기를 펼치는 결승전이 치러진 결과, 금메달은 노르웨이 출신의 마렌 룬드비가, 은메달은 독일의 카타리나 알트하우스가, 그리고 동메달은 일본의 스키점프 선수 다카나시 사라가 목에 걸었다.


스키점프의 관중석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래 눈이 쌓여있는 눈밭에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서서 보는 방법과 관중석의 의자에 앉아서 세계의 여러 나라의 응원단들과 함께 서로의 국가를 응원하며 선수들의 뛰는 장면을 시작부터 끝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나눌 수 있다.


여자 노멀힐 경기를 포함한 모든 스키점프 경기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치러진다. 이런 동계 올림픽의 인기 종목인 스키점프는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먼저, 스키점프란 스키 선수들이 높은 위치에서 비탈길을 타고 내려오다가 도약대에서 점프하여 최대한 멀리 날아가는 스포츠이고, 어린 시절 한 번쯤은 생각했던 '사람이 하늘을 날 수 있다'라는 꿈을 조금은 실현시켜 주는 종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키 점프는 노르딕 스키의 한 종목으로, '노르딕 스키'란 금메달의 주인공 마렌 룬드비의 나라인 노르웨이를 포함한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발달한 스키 기술 또는 경기 종목을 통칭하는 말이고, 노르딕 스키의 종류로는 거리 경주와 스키점프, 노르딕 복합이 있다.


스키 점프는 노멀힐 경기와 라지힐 경기, 스카이 플라잉 경기로 나눌 수 있다. 노멀 힐 경기는 측정선이 약 80~100m이며, 거리는 최대 110m 이상 도달할 수 있다. 라지 힐 경기는 측정선이 약 120~130m이고 거리는 145m 이상 도달할 수 있다. 스카이 플라잉 경기는 측정선이 185m이다.


20180212_2326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종원기자]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는 위 사진과 같이 왼쪽의 짧은 노멀힐 경기장과 그 오른쪽에 좀 더 긴 라지힐 경기장이 있다.


스키점프는 점프 거리뿐 아니라 스키를 안정된 자세로 유지하는지, 균형이 어떠한지, 신체 위치와 착지 상태가 좋은지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심사가 이루어지고, 심판 1명이 최대 20점까지 한 선수에게 줄 수 있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개최한 최초의 경기 이후로 동계 올림픽의 일부가 되어온 스키점프, 그런 스키점프는 겨울이 아닌 여름에도 '서머점프'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여름에 물과 합쳐진 자기로 되어 있는 트랙과 플라스틱 풀밭에서 수행 가능하다. 여름에도 겨울보다는 아니지만 수많은 경기가 있다.


평창 올림픽이 개막한 지 어느덧 1주가 다 되어가고 있는데 전 세계의 모든 종목 선수들, 특히 우리나라의 국가대표들의 좋은 마음가짐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고, 남은 기간 동안 모두 평창 동계 올림픽을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6기 김종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5885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1218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26743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02 손민경 1655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2018.03.02 김종원 16555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6557
‘지혜, 사랑, 장수’ 이 모든 세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 1 file 2017.03.12 최현정 16558
WWDC 2017 애플 또 다른 변화 file 2017.06.06 한윤성 16561
쿠키 하나 속 따뜻한 마음 1 file 2017.09.29 조영서 16563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16563
노벨문학상의 대혁명 file 2016.10.27 김나림 16567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16567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의 역사 file 2018.04.02 장세은 16568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6570
여러분들에게 의사란 무엇입니까? 1 file 2017.11.02 박현정 16571
천안에 도시락 배달 천사들이 떴다! 1 2017.08.25 오세민 16574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6576
어린이들의 날!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6578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6579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6583
“RISE”, 워싱턴 대학에서 개최한 설날 축제 2 file 2017.02.20 이민정 16583
3월, 새로운 시작의 달, 학생들을 위한 선물 4 file 2016.03.13 최서영 16588
더 강해진 알파고, 제1국에서 커제를 이기다. file 2017.05.25 양지원 16590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16590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6591
LED가로등을 거부하는 로마의 시민들 1 file 2017.05.24 박수연 16593
K리그 안의 또 다른 재미, 경인(인경)더비! 1 file 2018.04.09 김도윤 16595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16596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16599
애니메이션의 흥행공식 2 2017.05.25 김보경 16604
'한국 강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17.09.04 김가빈 16611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6612
아이의 화장 이대로도 괜찮을까? 5 file 2017.03.18 김윤지 16614
올해의 프로야구, 누가누가 잘했나~ file 2016.12.23 김나림 16615
UNICEF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인천광역시 서구! file 2016.08.25 이준성 16617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적신호 4 file 2017.05.03 김나림 16619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6619
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7 file 2017.04.10 김현정 16622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1 file 2021.02.01 임은선 16623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6625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16628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16628
촛불집회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6 file 2017.02.21 유림 16630
광주 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시인 박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1 file 2017.09.25 이세림 16630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3 file 2017.03.26 전인하 16631
2017. 222년 만의 정조대왕의 효심의 길, 능 행차 재현 현장을 가다. file 2017.10.12 이지은 16631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12.22 김민지 16631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16631
얼마 남지 않은 프로야구 개막, D-2 file 2018.03.23 최민주 16632
그저 학교 안가는 날이라고요? 절대 아니에요! file 2017.06.05 김나림 16633
에코맘코리아 팀장 연수 file 2017.04.16 김태호 166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