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by 6기고동호기자 posted Feb 28, 2018 Views 193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07년부터 계획된 청라국제도시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라국제도시 GRT가 2018년 2월 5일에 개통되었다. 청라 신교통이라고도 불리는 청라국제도시 GRT는 버스와 전철의 개념을 혼합한 새로운 교통수단인 유도고속차량을 이용한 교통망이며 2개의 노선이 개통되었다. 청라국제도시 GRT 개통 후 약 2주 뒤에 GRT 차고지를 직접 찾아갔다.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차고지 관계자님께 허락을 받고 들어간 차고지에서는 GRT 노선에 투입된 차량을 볼 수 있었다. 개통 때 저상버스가 투입되었으며 차고지에서도 저상버스를 볼 수 있었다.


원래는 바이모달 트램과 저상버스를 투입 차량으로 선정하였지만 바이모달 트램은 발주부터 출고까지 오래 걸려서 저상버스가 먼저 투입되었다고 한다. 바이모달 트램은 무인 운전으로 계획되었지만, 아직 자율주행차 관련 법령이 갖춰지지 않아서 바이모달 트램이 도입되면 저상버스와 함께 유인 운전으로 운행되고 무인운전은 2020년 이후에 된다고 한다.


바이모달 트램은 2018년 4월에 총 4대가 추가 도입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투입된 저상버스는 총 14대로 노선마다 7대가 투입되었다. 노선마다 1대는 예비차로, 차고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청라국제도시 GRT에 투입된 모든 저상버스는 에디슨 화이버드 저상버스이며, 별도의 도색을 하고있다. 


청라국제도시 GRT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을 잇는 701번과 702번, 총 2개의 노선이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두 노선 모두 10~20분이다. 두 노선의 기점과 종점은 같지만, 노선의 총 길이와 정류장이 다르다. 701번은 편도 10.5Km, 10개의 정류장이 있으며, 702번은 편도 10.4Km, 7개의 정류장이 있다.


차고지를 다 살펴보고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이동해 청라국제도시역 GRT 정류장에서 701번 저상버스에 탑승해서 가정역으로 이동하고 가정역 GRT 정류장에서 702번 저상버스에 탑승해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이동했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가정역까지 701번으로 이동할 때 약 31분이 소요되었고, 가정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702번으로 이동할 때 약 22분이 소요되었다.


버스 요금은 인천광역시 지선 요금과 같으며(성인 기준 카드 1000원, 카드 950원), 시내를 운행하는 일반(간선) 버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사진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청라국제도시 GRT의 정류장은 주로 도로 중앙에 있으며 주로 GRT 단독으로 사용하는 정류장이다. 일부 정류장은 청라-강서 BRT 정류장과 공유하며, BRT 노선인 간선급행버스 7700번과의 환승이 가능하다. 주로 정류장에는 버스정보안내기(BIS)가 설치되어있다.


사진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GRT 차량은 GRT 전용차로를 이용하며, 일부 구간은 BRT 전용 주행차로와 같은 차로를 이용한다. 다른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와 달리 첫차 시간이 빠르고, 막차 시간이 많이 늦은 편이다. 즉 이 노선을 통해서 청라국제도시역과 가정역의 첫차나 막차를 이용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 GRT 노선으로 청라국제도시 안에서 청라국제도시역이나 가정역으로 이동할 때 다른 일반(간선) 버스보다 더 빠르고, 더 저렴하게 이동이 가능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고동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성유림기자 2018.02.25 22:24
    청라를 방문할때 이 기사를 참고해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정진화기자 2018.03.04 12:36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출퇴근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도 재밌고 유익한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306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155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4939
'그루밍족' 이어 등장한 '남성 뷰티 유튜버', 앞으로의 활약 기대돼… 4 file 2017.02.28 박서연 17855
나무 뿌리의 습격 1 file 2017.02.28 최지민 20160
조선 최고의 식목왕, 정조 4 file 2017.02.28 최지민 16277
빅이슈,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4 file 2017.02.28 곽지현 17972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21940
학생을 위한 정책, 학생으로부터의 정책 1 file 2017.02.28 유성훈 15146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7175
두 마리 토끼 잡는 에너지 충전소 file 2017.02.28 최지민 17777
강남역 한복판에 떠오른 'GT 타워 아이스링크' 1 file 2017.02.28 송초롱 20597
연세대, 제 7회 KSCY 성공적인 개최 6 file 2017.02.28 최서진 15085
비트코인, 편리함 뒤에 가려진 진실 1 file 2017.02.28 이수빈 16308
여행에 빠지다. 일본 1 file 2017.02.28 이다봄 18000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7556
크라우드 펀딩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다 file 2017.02.28 정세호 21046
'첨성대·동궁과 월지' 등 경주 문화유적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file 2017.02.28 박지홍 25777
다양한 분야의 원서로 즐거운 영어 학습이 가능한 곳 ! ' 영어특성화도서관 '을 아시나요? file 2017.02.28 김채원 18545
2017 경향하우징페어 In 킨텍스 file 2017.02.27 장지민 16140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2017.02.27 임촌 14996
영화, 부천시 소향관에서 무료로 보세요. 1 file 2017.02.27 어지원 16689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본 한국 쇼트트랙의 성과와 과제 file 2017.02.27 김혜리 16407
MBN Y 포럼, 여러분은 아직 ‘~ing'입니다. file 2017.02.27 김현재 14920
즐라탄, 맨유를 EFL컵 정상에 올려놓다 file 2017.02.27 최민규 16040
성추문의 케이시 애플렉, 우리는 그저 그를 축하해야 하는가? 1 file 2017.02.27 한지나 16477
딸기와 함께 봄의 입구를 걷다! file 2017.02.27 전예인 14489
신사임당, 그녀는 누구인가 1 file 2017.02.27 박혜민 17417
논란과 화제의 중심. Mnet '고등래퍼' 4 file 2017.02.27 최진혜 26164
살기 좋은 과천의 기자단, 과천시 소셜시민기자단 간담회 file 2017.02.27 이연진 14695
[MBN Y FORUM 2017] 우리의 사전에 더 이상 '불가능'이란 없어졌다. file 2017.02.27 김민준 14655
드림스프링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1 file 2017.02.27 김보경 548946
근현대 민족의 수난과 아픔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9 file 2017.02.26 이동준 15293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8531
임기자의 매3문: NCT DREAM 의 마지막 첫사랑 뮤직비디오 논란 4 file 2017.02.26 임정연 17258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를 만나다. 1 2017.02.26 정보경 21650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6352
온종합병원과 필리핀 소년의 아름다운 콜라보 4 file 2017.02.26 김수진 14725
단 두 권으로 과학상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5 file 2017.02.26 이주형 15183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공개 코앞으로 다가와...너무 많은 브라우저, 어떤게 좋을까? 2 file 2017.02.26 윤혁종 20839
C++과 게임개발의 밀접한 관계 C++ Korea와 함께하는 제3회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4 file 2017.02.26 하민준 21633
'선행돌' 비원에이포(B1A4)가 이끌어가는 바람직한 팬덤문화 2 file 2017.02.26 이지원 17883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공학도의 꿈, 공(工)드림 캠프 2 file 2017.02.26 최승연 16357
일본 애니메이션 사자에 상에 나타난 여성차별 3 file 2017.02.26 김민경 30053
외계인과의 소통, '컨택트'의 물리학적 해석 6 file 2017.02.26 유승민 20061
말라리아 잡는 종이 원심분리기, 페이퍼퓨즈 4 file 2017.02.25 강단비 30390
"오로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식 없는 시상식, '가온차트' 1 file 2017.02.25 황새연 14715
랜덤채팅, 채팅 앱 속 유흥업소 5 file 2017.02.25 박유은 25517
100m 안에만 3군데… 그 이유는? 9 file 2017.02.25 정세은 16402
삼봉 정도전, 그의 탁월한 안목 1 file 2017.02.25 천예원 15050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법 - 재판 방청 프로그램 2 2017.02.25 최다영 173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