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소년법 개정 (목적은 교화 먼저?/처벌 우선?)

by 6기정준교기자 posted Feb 05, 2018 Views 178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소년법 개정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강릉 여고생 폭행 사건, 부산 여고생 폭행 사건,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개성중학교 살인 사건 등 청소년들이 저지른 강력범죄를 보며. 분노를 느꼈던 사람 중 일부는 "형법의 중요한 목적 세 가지 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응보'이며, 피해자의 측면에서 보면 가해자가 범죄에 비교해 다소 가벼운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소년법의 폐지나 개정을 원하였지만, 소년법의 폐지는 한국이 UN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하고 있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소년법의 개정이 논의되고 있는데 소년법 개정의 쟁점 사항은 다음과 같다. 

  • 1. 형사법상 미성년자 연령 하향(만 15▷12세) 
  • 2. 소년법상 소년 연령 하향(만 19▷18세)
  • 3. 선고 가능한 형의 상한 상향(징역 20▷25년) 

PSX_20180204_16551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준교기자]

그러나 어떤 목적으로 개정하는 것인가? 교화인가 처벌인가?

한국의 소년법 제1조에서는 소년법의 목적은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교화라는 것은 먼저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책임을 지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소년범의 일부는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피해자의 처지에서 생각해보면 교화보다는 처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국민 10명 중 1명이 소년법 개정을 찬성하고 있다고 한다. "소년법" 개정을 찬성한다면 나이 하향뿐만이 아닌 제도의 개정도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정준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강지희기자 2018.02.11 12:03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듯이, 잘못을 저지른 소년에 대해서 우선 그 소년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시인하도록 도와주어야 하고, 그 다음에 잘못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는 방법으로써 마땅한 처벌을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지은 잘못을 정말 인정한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지는 것이 옳다고 느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렇게 잘못을 뉘우친다면 그 후엔 저절로 다신 잘못을 범하지 않으려 노력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교화가 되는 것일 것입니다. 소년법과 교화, 처벌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신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6964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381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56967
사이버 폐가는 불법 마약 판매상의 놀이터 file 2018.02.21 조승주 11664
사은품 가방 얻고 난 후 버려진 커피 300잔 file 2020.05.28 김태희 8373
사우디아라비아의 많은 변화, 여성들 새 삶 출발하나? 3 file 2018.10.12 이민아 11534
사생팬의 위태로운 경계 1 2017.10.23 김다은 14850
사법시험의 폐지와 '로스쿨 제도' 5 file 2017.07.25 최서진 11661
사법시험 폐지의 합헌 결정에 대한 반발, 그 이유는? 1 file 2018.01.18 이승민 11579
사법부, 잇따른 영장기각 file 2018.11.07 박상준 10592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금연하세요 2014.07.31 장정윤 23110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16836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5 2017.02.24 김가은 14921
사라진 여당 추천위원들… 이대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되나 9 file 2016.02.25 유진 16627
사라지는 통일의 필요성.. 대책은 무엇인가 3 file 2017.08.17 김정환 11664
사라져야 할 권력 남용 5 file 2017.03.31 전원정 16233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10198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18389
사드, 그리고 각국의 시각 3 file 2017.03.22 김규리 12857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3 file 2017.05.30 김도연 12541
사드 보복, 경제적 손해량은 어느정도일까 file 2017.03.19 이수현 11383
사드 보복 조치에 정면돌파? 4 file 2017.03.27 김찬 10780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5837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5056
사드 배치, 남한을 지킬 수 있는가 17 file 2016.02.16 고건 17290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5837
사교육 이대로 가도 문제없는가..! file 2017.03.20 이현 10569
사과, 어려운 일 입니까? 5 2017.09.12 5기김경원기자 11758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10952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8129
빌 게이츠의 꿈, 원자력 발전소로 이룬다 file 2020.11.17 최준서 12732
빈곤과 가난은 옛이야기일까? 1 file 2018.07.04 박상미 12143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17612
비트코인, 엇갈리는 평가와 가치 file 2018.02.02 김민우 12638
비트코인 지속적인 하락세…정부의 대처 눈여겨봐야 2 file 2018.04.02 민솔 10706
비트코인 사용시 주의할 점 file 2018.02.21 허어진 10883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7054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모두가 행복할 변화인가? file 2017.05.21 한윤정 11301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7378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2911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7416
비가 와도 함께한 1271번째 수요일...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촉구하는 수요시위 현장 9 file 2017.02.22 정지윤 15594
블랙리스트,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가 file 2018.01.29 전세연 10746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4817
블라인드 채용 득인가 실인가 2017.09.25 황수민 11303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8202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5294
브렉시트....현재 진행 상황은? file 2017.12.12 현승현 13553
브렉시트 투표 후 1년 반, 어디까지 왔나? 2 file 2018.01.29 신유진 10467
불안한 일회용 생리대, 천 생리대는 어때? 12 2017.09.06 김나연 12929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83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