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멸종위기의 동물은 누구?

by 5기남승희기자 posted Feb 01, 2018 Views 204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세계멸종위기의 동물은 누구일까?(세계인과의 소통)


 지난 월요일(11월 19일), 본 기자가 본교 이화여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pass기자단 진로·언론 동아리에서는 세계인의 인식을 알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세계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국내와 해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카카○톡을 통해 설문 조사가 이루어졌다. 설문조사할 동물은 범고래, 늑대, 밍크, 참개구리가 선정되었으며 세계멸종위기 동물과 천연기념물 등을 혼합한 방식으로 선정해 세계멸종위기동물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와 어떤 동물을 어떤 이유로 선택했는지에 대해 알고 싶은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5기 남승희기자].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5기 남승희기자]


 설문조사 결과, 범고래가 11개의 표를 받아 1위, 늑대와 밍크가 각각 8개의 표를 받아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3개의 표를 받은 참개구리가 4위가 되었다. 세계멸종위기 동물 1급으로 분류되는 늑대를 앞서 범고래가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사람들이 범고래를 선택한 이유는 인터뷰와 자료조사 결과, 총 3가지가 나왔다. 범고래가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첫째. 흔히 볼 수 없어서, 둘째. 범고래를 잘 알지 못해서, 셋째. 고래사냥의 이유로 추측해볼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1월 4일, 서울경제에서 도보한 기사에 따르면, 100살 넘게 살던 범고래가 숨졌다며 "연구진들은 고래사냥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서 남부에 사는 범고래들이 위험에 처한 종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고 전한 바가 있다.


 공동 2위를 차지한 늑대와 밍크는 위험하다고 알려진 바가 있으며 특히 밍크의 경우, 밍크코트의 논란이 설문조사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현재 밍크, 수달과 같은 모피수의 동물들은 여성용의 고급 외투 등에 쓰이고 있으며 고대부터 밍크를 많이 포획했기 때문에 유럽 밍크는 야생에서는 멸종위기 상태라고 한다. 또한 수달의 경우, 이미 보호를 위해 1982년,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 330호로 지정한 바가 있다.


 마지막으로, 4위로 뽑힌 참개구리의 경우, "흔히 볼 수 있어서" 가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참개구리도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지만 현재 농약 사용과 비닐하우스의 증가, 농경지의 형질 변경 등에 따라 서식밀도와 개체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한다.


 세계 멸종위기동물에 관해 세계인들의 인식을 조사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키울 수 있었고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우리 곁에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동물들이 하나둘 감소하고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모두가 세계멸종위기 동물, 천연기념물 등 우리주변의 자연에 관심을 갖고 보호해 더 이상 그들이 위태롭지 않게 지켰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남승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건목기자 2018.02.01 15:07
    세계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통해 멸종위기종들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0956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5051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63865
청소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발대식' file 2016.03.20 박소윤 16639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아시나요? 3 2017.03.31 이혜원 15173
청소년을 위한 정책, 청소년이 만들어나가다 2018.11.05 김성백 16092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21199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17172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시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file 2016.03.19 최찬영 17744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어서와, 청소년문화는 처음이지?' file 2017.06.12 조예린 16105
청소년의 달 맞이,,,5월. 제4회 부산시 청소년 열린 축제 개최 2016.06.05 윤춘기 15497
청소년의 명품 소비를 말하다 file 2021.09.27 양지윤 30641
청소년의 방학, 휴식 시간인가? 4 file 2017.08.27 박재현 20003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Model United Nations(모의 유엔)에 모든 것 file 2019.05.30 최민영 22495
청소년의 언어 문제의 심각성 2014.07.29 신윤주 30816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대한민국청소년의회에서 만나다! 4 2017.03.06 최정원 16153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설명회 2016.08.21 신경민 15061
청소년의 확실한 행복, 청소년 문화 축제! 1 file 2018.05.25 정세희 16680
청소년의 힘으로 '소녀상' 세웠다 2 file 2017.04.04 김정은 14751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가 펼쳐진다 2017.08.22 윤예진 25768
청소년이 기획하고 청소년이 참여한다 file 2016.07.31 한지혜 15266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올바른 환경문화 - 숯내지킴이 1 file 2017.05.03 김지아 17851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3047
청소년이 이어갈 대한민국, 김광진과 박주민에게 듣다 file 2017.08.07 이상도 29978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사회, 청소년운영위원회 3 file 2017.05.14 고은빈 14445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통령 file 2017.05.13 박천진 14725
청소년이 청소년 참정권에 대해 말하다 file 2018.05.25 염가은 14762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2016수원화성방문의 해 file 2017.02.25 양수빈 16215
청소년이 할수 있는 재능기부 2 file 2016.03.26 이지은 19489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거제시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놀러 오세요 1 file 2017.09.13 강명진 14548
청소년이 행복한 울산을 만들자, 울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1 file 2017.05.28 장준근 16056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23084
청소년이여! 자유를 찾아서! 1 file 2016.10.26 김민지 15805
청소년증? 학생증? 18 file 2017.02.20 김애란 25089
청송한옥민예촌, 옛 저잣거리를 담은 '모樂모樂 장터' 운영 file 2017.10.19 강유진 18213
청심국제중 모교방문 1 2017.09.08 김가빈 21049
청약,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file 2021.03.12 조선민 14637
청주 KB 스타즈, 연고지 마케팅에 힘 기울여···· file 2018.02.01 허기범 16377
청주 광복절 행사, 청소년 우리나라 바른 역사 알기 file 2017.08.17 허기범 18178
청주 무심천, 봄을 알리는 벚꽃의 향연 3 file 2017.04.09 4기기자채하연 15688
청주 체육관을 찾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 2 file 2018.03.22 허기범 16856
청주에 울려 퍼지다. 만세의 함성 file 2019.03.26 양희진 17522
청춘들을 위한 힐링이벤트 '달밤소풍_휘게라이프' 2017.09.01 손채은 19889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진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1 file 2021.11.10 현예린 11287
초등생들 상장 주면서 무릎 접은 시민단체장..."눈높이 맞추려고 했어요" file 2023.11.24 조이현 6138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14 file 2016.02.09 이봉근 2263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22832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296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하는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개최 file 2017.10.16 온라인뉴스팀 14961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오는 10일부터 ‘초록우산 나눔리더’ 모집 2 file 2017.08.09 디지털이슈팀 28666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어린이 대상 개최 file 2023.07.04 유영진 72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