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멸종위기의 동물은 누구?

by 5기남승희기자 posted Feb 01, 2018 Views 207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세계멸종위기의 동물은 누구일까?(세계인과의 소통)


 지난 월요일(11월 19일), 본 기자가 본교 이화여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pass기자단 진로·언론 동아리에서는 세계인의 인식을 알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세계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국내와 해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카카○톡을 통해 설문 조사가 이루어졌다. 설문조사할 동물은 범고래, 늑대, 밍크, 참개구리가 선정되었으며 세계멸종위기 동물과 천연기념물 등을 혼합한 방식으로 선정해 세계멸종위기동물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와 어떤 동물을 어떤 이유로 선택했는지에 대해 알고 싶은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5기 남승희기자].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5기 남승희기자]


 설문조사 결과, 범고래가 11개의 표를 받아 1위, 늑대와 밍크가 각각 8개의 표를 받아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3개의 표를 받은 참개구리가 4위가 되었다. 세계멸종위기 동물 1급으로 분류되는 늑대를 앞서 범고래가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사람들이 범고래를 선택한 이유는 인터뷰와 자료조사 결과, 총 3가지가 나왔다. 범고래가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첫째. 흔히 볼 수 없어서, 둘째. 범고래를 잘 알지 못해서, 셋째. 고래사냥의 이유로 추측해볼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1월 4일, 서울경제에서 도보한 기사에 따르면, 100살 넘게 살던 범고래가 숨졌다며 "연구진들은 고래사냥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서 남부에 사는 범고래들이 위험에 처한 종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고 전한 바가 있다.


 공동 2위를 차지한 늑대와 밍크는 위험하다고 알려진 바가 있으며 특히 밍크의 경우, 밍크코트의 논란이 설문조사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현재 밍크, 수달과 같은 모피수의 동물들은 여성용의 고급 외투 등에 쓰이고 있으며 고대부터 밍크를 많이 포획했기 때문에 유럽 밍크는 야생에서는 멸종위기 상태라고 한다. 또한 수달의 경우, 이미 보호를 위해 1982년,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 330호로 지정한 바가 있다.


 마지막으로, 4위로 뽑힌 참개구리의 경우, "흔히 볼 수 있어서" 가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참개구리도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지만 현재 농약 사용과 비닐하우스의 증가, 농경지의 형질 변경 등에 따라 서식밀도와 개체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한다.


 세계 멸종위기동물에 관해 세계인들의 인식을 조사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키울 수 있었고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우리 곁에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동물들이 하나둘 감소하고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모두가 세계멸종위기 동물, 천연기념물 등 우리주변의 자연에 관심을 갖고 보호해 더 이상 그들이 위태롭지 않게 지켰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남승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건목기자 2018.02.01 15:07
    세계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통해 멸종위기종들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746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501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8966
[평창]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 vs 스웨덴, 단일팀 코리아의 7, 8위전 상대는? 2 file 2018.02.20 이정찬 18718
영화 '타이타닉' 20주년 맞아 국내 2월 재개봉 2 file 2018.02.20 김다연 18199
이번 설에는 가족들과 낭만의 도시 여수로! 1 file 2018.02.20 박채윤 19235
전 세계 사람들의 의미있는 순간을 담았다! [LOOK SMITHSONIAN:스미스소니언 사진展] 1 file 2018.02.20 엄윤진 14745
北과의 화해의 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1 file 2018.02.21 김예준 17904
너, 아직도 영국 안가봤니? 3 file 2018.02.21 신유라 16048
99년전, 동경 유학생들의 외침 1 2018.02.21 최운비 16757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 file 2018.02.21 문지원 16546
전북, 가시와레이솔 징크스 깨며 짜릿한 역전승 1 file 2018.02.21 6기최서윤기자 14712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16521
애완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 질병 덜 걸린다? 2 file 2018.02.21 조성범 15646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6 file 2018.02.22 이정우 29473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5155
팬들과 함께한 청하의 생일파티! '2018 Chung Ha'ppy Birthday' 2 file 2018.02.22 최찬영 16057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5080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17130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23287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7642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6839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22660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9575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6537
대한민국 최초, 영등포 청소년 오픈 스페이스 1 file 2018.02.27 박선영 23506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 file 2018.02.27 이예준 18240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픈 우리 역사, 제주 4.3 사건 1 file 2018.02.27 강진현 16629
2018 세븐틴, 2번째 팬미팅 열리다 1 file 2018.02.27 여혜빈 15570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20614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6360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2 file 2018.02.28 고동호 19416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6747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5562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32156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5817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5380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열려... file 2018.03.01 류태원 18049
'한국식 나이' 폐지하고 '만 나이'로 통일? 1 file 2018.03.01 김서진 28902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6551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5403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5329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5539
고령화 사회에 맞춰가는 활동 (행복노인돌보미센터) 1 2018.03.01 김서현 16283
서대문구 주민이라 행복해요~ 서대문구와 함께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3.01 박세진 17034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20323
ITS MUN 4, the finale,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하다 1 file 2018.03.01 김태욱 16908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7541
따뜻한 마음, 따뜻한 한끼 file 2018.03.02 정수빈 16323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5717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file 2018.03.02 서영채 148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